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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희상 당부 불구 국회정상화 또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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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마이웨이’에 18일 합의 도출 무산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대표가 국회정상화를 위해 모였지만 자유한국당 ‘고집’으로 인해 또다시 결과 도출이 무산됐다.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18일 오후 국회의장실 회동에서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했다.


여야는 한국당을 제외하고 임시국회 소집에 나섰지만 제1야당 협조 거부 시 난항이 기다린다. 6월 임시국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윤석열 검찰총장 지명자와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이 처리돼야 하는 상황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위원 재선임, 정치개혁특위 및 사법개혁특위 활동 시한 연장 등도 한국당 합의가 필요하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의장님께서 합의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견이 아직 해소될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오늘은 특별히 말씀드린 게 없다”며 “인사청문회 부분은 적극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경제청문회 등) 대승적 결단을 내리고 한국당은 조건 없는 국회정상화에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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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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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