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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금융 중심지 조성 가능, 전북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 엠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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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정부의 제3금융 중심지 지정을 앞두고 전북금융도시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주변에 3천억원이 넘는 규모로 1천명 이상의 회의시설과 금융 숙박시설 등이 계획되어있다. 2022년에는 연기금 농생명 중심의 전북금융산업의 토대가 될 전망이다.

금융기관과의 협력도 본격화하였다. 전라북도와 국민연금공단, NH농협금융지주, 우리은행, JB금융지주,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전주시 완주군 등 9개 기관은 전북 금융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기로 하며 전북 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만약 전북과 정부가 그린 청사진대로 전북이 서울, 부산에 이어 제3의 금융 중심지로 조성될 경우 금융 관련 기관 및 유관기관 집적화가 지역 내 미치는 영향이 분명 있을 것으로 도내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전북의 전략산업인 새만금 개발이 대규모 사업이지만 창출되는 산업시설과 기업이 한정적인 만큼 대체 투자나 책임투자를 통해 자금유입의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인 이때 계획대로 전북이 금융 중심지로 성장한다면 전북전략 육성사업에도 자금유입이 촉진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금융거래 기관의 회의 및 행사 참여 등으로 전북 방문객이 증가, 이를 통해 ‘굴뚝 없는 산업’이라 불리는 MICE(Meeting·Incentives·Convention·Events and Exhibition)산업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이런 가운데 최근 대방건설은 전북권 최대 규모의 220m 보행자 스트리트 몰인 전주대방디엠시티 M-STREET(엠-스트리트)를 분양했다. 보행자 스트리트 몰의 장점과 규모를 가지 금융 중심지 지정이 확정될 경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해당단지의 계약조건으로는 계약금 10%와 중도금 무이자 이외에도 오피스텔 임대수익 2년 확정 보장제와 취·등록세 50% 지원 등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 잔여분 계약자를 위해 시스템에어컨, 비데, 전동형 빨래건조대, 전자레인지, 스마트오븐 등 타입별로 다양한 무상 옵션을 제공한다. 

한편, 대방디엠시티 M-STREET(엠-스트리트)는 전주 완산구 인근에 견본주택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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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