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세우며 쏟아진 의료정보관련 앱들은 현재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등록된 수만 해도 수십여개에 달한다. 하지만 다양해진 병원추천 앱들이 광고매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데 따른 부작용도 많아졌다.
이에 대해 휴마니타스의 윤낙범 사업기획팀장은 “무분별한 이벤트성 병원정보가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값싼 의료비에 현혹될 수밖에 없는 소비자들에게 오히려 올바른 선택을 저해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온 만큼, 이용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되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명의’를 시작하게 된 동기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춤 하기 위해 더 많은 차세대 의료서비스의 등장을 앞두고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에서 휴마니타스 ‘명의’는 단순한 플랫폼 서비스를 넘어 비급여 항목에 관한 종합적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휴마니타스 ‘명의’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수집하여 전철역별 8개 진료과(정형외과, 한의원, 산부인과, 성형외과, 비뇨기과, 치과, 안과, 피부미용)별로 한 개의 병.의원만 ‘명의’로 인증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명의’ 평가 기준은 ▲ 시술경력 ▲ 의료사고보험유무 ▲ 시술비용 ▲ 병원환경 ▲ 직원친절도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후기 등을 합산 적용한다.
병원찾기 앱의 후발주자지만, 디컴(APP) 어플을 통해 많은 사용자들이 '명의'를 알아가고 있다.
명의는 내게 꼭 맞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고 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만큼 객관적이고 풍부한 데이터(관련 기관 정보 및 병원후기, 다양한 평가 등)를 확보하는 데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