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8 (토)

  • 맑음동두천 11.7℃
  • 흐림강릉 14.8℃
  • 구름조금서울 13.8℃
  • 맑음대전 13.4℃
  • 맑음대구 11.6℃
  • 맑음울산 14.7℃
  • 맑음광주 13.9℃
  • 구름조금부산 15.5℃
  • 맑음고창 10.1℃
  • 구름조금제주 17.5℃
  • 맑음강화 11.2℃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8.5℃
  • 맑음강진군 10.9℃
  • 맑음경주시 8.1℃
  • 구름조금거제 15.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개인회생자대출, 10% 금리로 돌려막기 아닌 개인회생자 탈출하는 대출요령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지난 6일 개인회생대출 전문 브랜드 다담론에 따르면 개인회생대출을 알아보는 개인회생자가 소위 ‘돌려막기’의 굴레에 빠지지 않으려면 본인의 대출가능금액과 금리 등을 꼼꼼하게 미리 상담받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다담론 관계자는 25일, 서민금융연구원의 지난 달 18일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사금융사용자 중 44%가 돌려막기를 위해 빚을 내는 상황에서 개인회생자와 같이 신용약자들이 신용만으로 10%대 저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사금융에 현혹되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며 “개인회생자 대출은 변제금 납입횟수나 직장유무에 따라 신용도 판단해 10%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작년 개인회생자의 대출 채무 등 변제금 납입기간이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되어 오히려 정상신용을 회복해 건전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당겨졌기 때문에 개인회생대출이라는 특수 상품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에서 신용을 오히려 높게 평가하고 있는 추세다. 개인회생신청자는 2018년도에 전년대비 약 16% 늘어난 것으로 추산되고, 올해도 증가세는 계속 될 전망이다.


다담론 관계자는 “개인회생자의 신용 회복 기간이 단축된 만큼 회생 중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개인회생대출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변제기간 이후의 계획을 충실히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개인회생자는 대출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자격지심, 그리고 개인회생자이기 때문에 높은 대출 금리를 적용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편견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개인회생대출을 이용조차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개인회생자의 신용도는 과거 신용불량이라는 이력보다 현재 자신의 소득과 변제금 납입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다담론과 같은 전문회사와 충분한 상담을 우선하는 것이 현명하다. 급하다고 무조건적인 고금리 사금융을 이용하면 오히려 빚이 늘어나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서울건축박람회’ 개막...건축주·인테리어 수요자 참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건축·인테리어·전원주택 전문 전시회 ‘2025 서울건축박람회’가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올해부터 ‘서울건축박람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인테리어 수요자와 건축주 모두를 위한 전시로 새롭게 개편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유수의 인테리어 브랜드와 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해, 주거 및 상업공간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참관객들의 높은 기대에 열렸다. 서울건축박람회는 전원주택과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한 실수요자 맞춤형 건축전시회로서 주거 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전시회이다. 특히, 옥외전시장을 활용한 계절별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실내외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한층 진화됐고, 단열, 난방, 에너지 절감 등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전시 품목으로는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난방/보일러/펌핑/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체류형쉼터/이동식주택, 주택설계시공, 창호/하드웨어, 건축공구/관련기기, 홈네트워크시스템 등 건축과 인테리어 전반을

정치

더보기
북한, 미국 제재에 상응 조치 예고 하루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일본 “EEZ 밖에 낙하 추정”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북한이 미국의 제재 조치에 대해 상응 조치를 예고한 지 하루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늘 낮 12시 35분경 북한 평안북도 대관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한 발을 포착했다”며 “미사일은 약 700km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다”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했다. 미국·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며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방위성도 이날 보도자료를 발표해 “북한은 오늘 12시 34분경 북한 서해안에서 1발의 탄도미사일을 동방향을 향해 발사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현재 한미일에서 긴밀하게 연계해 분석 중이지만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최고 고도 약 50km 정도로 약 450km를 넘어 비상해 낙하한 곳은 한반도 동쪽의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Exclusive Economic Zo


사회

더보기
김민전 의원, 학교 먹는 물 수질 검사·결과 공개 의무화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학교 먹는 물 수질 검사와 그 결과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비례대표, 교육위원회, 초선, 사진)은 7일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학교보건법 제4조(학교의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제1항은 “학교의 장은 교육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학교시설[교사대지(校舍垈地)ㆍ체육장, 교사ㆍ체육관ㆍ기숙사 및 급식시설, 교사대지 또는 체육장 안에 설치되는 강당 등을 말한다. 이하 같다]에서의 환기ㆍ채광ㆍ조명ㆍ온도ㆍ습도의 조절과 유해중금속 등 유해물질의 예방 및 관리, 상하수도ㆍ화장실의 설치 및 관리, 오염공기ㆍ석면ㆍ폐기물ㆍ소음ㆍ휘발성유기화합물ㆍ세균ㆍ먼지 등의 예방 및 처리 등 환경위생과 식기ㆍ식품ㆍ먹는 물의 관리 등 식품위생을 적절히 유지ㆍ관리하여야 한다”고, 제2항은 “학교의 장은 제1항에 따라 학교시설에서의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을 적절히 유지ㆍ관리하기 위하여 교육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연 2회 이상 점검하고, 그 결과를 기록ㆍ보존 및 보고하여야 한다. 이 경우 환경위생 점검을 위한 공기 질 점검 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또는 학부모가 참관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이를 허용하여야 한다”고 규정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