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교통공사, 설 연휴 앞두고 개그우먼 게릴라 방송 이벤트

URL복사

1일 오후 이영자 김숙 송은이 장도연 등 지하철 1,2호선에서 안내
선연휴 지하철 연장운행과 에티켓 등을 유쾌하게 전달
시민들 바쁜 와중에도 반가운 음성에 환호하며, 내용 경청



[시사뉴스 박세원 기자] 인기 개그우먼 이영자와 김숙, 송은이와 장도연 그리고 방송인 최화정이 설을 앞두고 지하철 이용정보와 안전 에티켓을 전했다.

 

서울교통공사는 1일 오후 이들을 초대해 지하철 1호선 서울역과 2호선 문래역~이대역에서 시민들이 즐겁게 설 연휴 지하철 연장 운행 및 안전 에티켓에 대해 알리는 게릴라 이벤트를 실행했다.

 

개그우먼 이영자와 김숙은 이날 오후 5시경 2호선 문래역부터 이대역까지 약13분 가량 기관사실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시민들과 만났다. 두 사람은 설 연휴 지하철 연장 운행 정보와 안전 에티켓 등을 노래와 함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알렸다.

 


또 이날 오후 4~6시경 서울역에서 고향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 1호선을 탄 귀성객들은 안내 방송을 듣고 환호했다. 인기 개그우먼 송은이 장도연과 방송인 최화정이 게릴라 안내 방송을 통해 역시 설 연휴 지하철 연장운행과 안전 에티켓 등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알렸다,

 

설 연휴엔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떡국 꼭 드세요! 맛있으면 0칼로리!” 재치있는 새해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귀성객을 비롯한 시민들은 발길을 서두르면서도 예상하지 못한 목소리의 등장에 격하게 환호하고, 함박웃음을 짓는 등 훈훈한 진풍경이 연출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승강기 이용법과 발빠짐 주의 등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기 위한 에티켓을 재미있는 방법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정치,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 최소한으로 완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민 패널 100여명과 함께하는 디지털 토크 라이브를 열고 "정치가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를 최소한으로 완화해야 한다"며 "실현 가능한 현실적 정책들을 함께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디지털 토크 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에서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평균적으로 나쁘지 않은데, 압도적 다수의 사람들은 불평등 때문에 매우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의 본질은 국민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삶에서 제일 중요한 게 경제 문제다. 먹고사는 게 힘들면 정말 피곤하다"고 했다. 지역균형 발전 방안을 두고는 "수도권 집값 때문에 시끄러운데, 사실 제일 근본적인 문제는 수도권 집중에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가 취업이 쉽지 않다 보니 전세계적으로 자영업 비율이 엄청 높은데, 최저임금도 못 버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했다. 또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요새 빚 때문에 더 난리인데, 금융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보다 좀 개혁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며 "선진국은 못 갚은 빚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