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삼성전자, 최신형 '옵테인 메모리' 탑재 노트북 8월 출시

URL복사

HDD 탑재 대비 작업 속도 평균2배, 부팅 속도 최대 5배 향상
광시야각 풀HD 디스플레이, 8세대 인텔 프로세서 넣은 ‘삼성 노트북5’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삼성전자가 인텔 ‘옵테인(Optane) 메모리’를 탑재해 HDD의 사용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삼성 노트북5’를 8월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옵테인 메모리'는 상대적으로 자주 쓰이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활용하는  캐시 메모리 기능을 제공해 HDD의 읽기 속도를 향상시킨다.  HDD는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Solid State Drive) 대비 저렴하고 용량이 큰 반면,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가 아쉬웠으나, 옵테인 메모리를 적용해 작업 속도는 평균 2배,  부팅 속도는 최대 5배 향상시켜준다.


또한, 옵테인 메모리가 적용되면 HDD에 저장된 대용량 미디어 작업은 지금보다 최대 4.1배 빠르게 작업을 할 수가 있어,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전문가들에게도 유용하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는 별도의 슬롯에 장착을 하며, 최대 HDD 10TB까지 지원한다. 가격도 SSD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8월말 국내와 함께 중국에서도 출시될 '삼성 노트북5'는 기본 8GB DDR4 메모리에 16GB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추가 탑재했다. 


삼성 노트북5’는 윈도우 10 운영체제, 최신 8세대 인텔 프로세서, 39.6 cm Full HD(1920 x 1080) 광시야각 디스플레이, 풀사이즈 키보드, 엔비디아 MX110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PC사업팀 이민철 상무는 “ ‘삼성 노트북 5’는 인텔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탑재, HDD의 속도록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사용자 편의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