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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홈플러스, 삼계탕·전복·장어 등 ‘여름 보양식’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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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17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비롯해 전복, 장어 등 다양한 보양식 관련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여름대표 보양식 삼계탕의 경우 구색과 품질을 대폭 강화했다. 삼계탕용(450~650g), 튀김요리용(650~950g), 백숙용(950~1250g) 등 상품별 계육 크기를 다양하게 마련해 1인가구를 위한 소용량부터 온 가족을 위한 대용량 삼계탕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전문점 못지않은 맛의 삼계탕 간편식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과 손잡고 선보이는 자사 간편식 브랜드 ‘올어바웃푸드(All about food, AAF)’의 △‘AAF 삼계탕(900g)’ △1인가구를 위한 ‘AAF 반 마리 삼계탕(600g)’ △신선한 국내산 생닭과 영양재료를 한 그릇에 담은 ‘AAF 국물진한 녹두삼계탕’ △‘AAF 영양들깨 삼계탕’ 등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여름철 대표 수산보양식으로 전복, 장어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도 준비했다. 7~8월 기준 지난 3년간 홈플러스에서 판매한 전복과 장어 매출을 분석한 결과, 평월 대비 전복은 117%, 장어는 279% 상승하는 등 여름철 대표 수산 보양식으로 전복과 장어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장어는 개봉 후 바로 취식이 가능하고 따뜻하게 데워먹을 경우 전자레인지, 프라이팬으로는 1분 만에 조리가 가능해 간편하다. 전복은 구이, 찜요리 외에도 삼계탕에 함께 넣고 끓이는 등 활용도가 높아 인기다.


홈플러스는 대표 수산 보양식인 △양념구이 민물장어(100g/팩) △소금구이 민물장어(80g/팩) △구이용 손질 바다장어(120g/팩) △바다장어 양념구이(500g)’를 판매한다. 이 밖에도 완도산 활전복(1kg 내외)을 사이즈별로 선보인다. 또한, 홈플러스는 오는 18일까지 장어 일부 행사상품에 한해 1+1 혜택도 마련해 알뜰 쇼핑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홈플러스 수산팀 홍근일 바이어는 “다양한 고객 입맛과 트렌드에 따라 여름 보양식이 삼계탕에서 장어, 전복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보양식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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