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삼성전자 “하이 빅스비, 집에 왔어”로 귀가모드 ON

URL복사

에어컨·공기청정기·조명 동시 켜짐, 로봇청소기는 충전대 복귀
한 음성명령으로 상황별 여러 제품 일괄제어 솔류션 주목
광주국제 IoT·가전·로봇 박람회에서 '삼성 홈 IoT' 서비스 시연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삼성전자가 5~7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8 광주국제 IoT·가전·로봇 박람회’에 참가해 지능형 어시스턴트 ‘빅스비’로 한층 편리해진 ‘삼성 홈IoT’를 선보였다.


이 박람회는 광주광역시 주최로 20개국 15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올해는 기존 로봇 중심에서 스마트 가전을 포함한 다양한 IoT 기기·솔루션으로 전시 분야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거실·주방·현관 등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전시장에 구성한뒤 실제 활용 가능한 ‘홈 IoT’ 서비스를 다양한 시나리오로 시연했다.  예를 들어 관람객들은 집 밖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패밀리허브 냉장고 내부에 보관 중인 음식을 확인하거나 △위치기반 기술 ‘지오펜스(Geofence)’ 가 적용된 ‘웰컴쿨링(Welcome Cooling)’기능으로 집과 가까워졌을 때 무풍에어컨을 작동시켜 거실 온도를 미리 시원하게 맞춰 놓을 수 있다.

특히 하나의 음성 명령에 맞춰 상황별로 필요한 여러 제품의 기능을 일괄적으로 제어하는 솔루션이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직접 다양한 모드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하이 빅스비, 나 집에 왔어”라고 말하면 에어컨·공기청정기·조명 등이 동시에 켜지고, 로봇청소기는 충전대로 복귀하는 ‘귀가 모드’를 비롯해 ‘영화 모드’, ‘청소 모드’, ‘취침 모드’ 등  다양한 동시 제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 패밀리허브·무풍에어컨·플렉스워시 등 빅스비 적용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빅스비 AI 가전존’ 2018년형 패밀리허브의 진화된 음성인식 기술과 강화된 콘텐츠를 확인 가능한 ‘패밀리허브 체험존’ 등도 마련했다.

 삼성전자 구성기 상무는 “‘광주국제 IoT·가전·로봇 박람회’를 통해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홈IoT를 더 많은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기기간 연결성을 확대하고 AI를 통한 사용자 맞춤서비스를 강화해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 IoT가 녹아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