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6 (월)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3.7℃
  • 박무서울 1.9℃
  • 박무대전 0.6℃
  • 박무대구 2.1℃
  • 연무울산 4.9℃
  • 박무광주 3.0℃
  • 연무부산 5.9℃
  • 구름많음고창 -0.2℃
  • 구름많음제주 7.1℃
  • 구름많음강화 -1.1℃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0.3℃
  • 맑음강진군 1.8℃
  • 구름많음경주시 3.4℃
  • 맑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경제

KT, 1인 창작자 위한 웹소설 플랫폼 열어

URL복사

'블라이스' 7월 오픈, ‘작가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3억원 규모 KT 웹소설 공모전 8월 10일까지 개최
콘텐츠 플랫폼 중 최초 블록체인 도입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웹소설 작가들이 직접 사이트에 자신의 작품을 올려 등록, 판매하는 플랫폼 '블라이스'가 오픈했다.  KT는 3일 새로운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블라이스'는 지난 6월 18일 작가 대상 베타서비스로 시작된 이래 7월부터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이 연재 중이다.


KT는 이용자가 작품을 선택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적합한 콘텐츠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블라이스에 빅데이터 기반의 추천 시스템을 적용했다. 장르, 태그 등 작품과 매핑된 기본 정보를 비롯해 작품에 사용된 텍스트(Text)로 취향을 분석해 독자가 좋아할 만한 작품을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또한 블라이스에는 콘텐츠 플랫폼 중 처음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됐다. 작품 데이터베이스(Data _base_), 구매내역과 같은 플랫폼 내 주요 정보를 KT에서 자체 개발한 ‘KT 블록체인’으로 저장해 작가와 이용자의 정보를 보호한다. KT 블록체인은 문서 저장에 특화된 블록체인 기술로 지난 2월부터 BC카드의 가맹점 계약서 등 각종 전자 문서 관리에 적용됐다.

 

KT는 블라이스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술이 더욱 발전하게 되면 소설 원본이 저장돼 작품 간 표절을 체크할 수 있다며, 작품 단위의 펀딩 시스템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블라이스는 이용자들을 위한 기능 외에도 작품을 연재하는 작가들의 편의성을 위해 △모바일 에디터 △판매금액 패키지 설정 △출판사 권한위임 설정 △판매/정산내역 △작품 별 통계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더불어 소속 작가들에게 창작지원금 지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블라이스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스마트폰 앱(App.)을 다운로드 하거나 PC에서 블라이스 URL(www.blice.co.kr)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블라이스 가입 시 2000원 상당의 작품소장권을 증정하고 작가 정보를 등록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쇼를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KT 콘텐츠플랫폼담당 전대진 상무는 “다년간의 출판 유통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와 KT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근간으로 작가들에게는 독자들과 소통하며 안정적으로 집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독자들에게는 양질의 작품이 가득한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KT는 1인 창작자들이 블라이스에 와서 많은 수익을 분배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블라이스 론칭을 기념해 총 상금 3억원 규모의 KT 웹소설 공모전을 8월 10일까지 개최한다. 판타지, 로맨스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발굴해 상금과 선인세 지급을 비롯해 웹툰 제작 및 영상화 판권 판매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복귀, 16일 서울특별시장 후보자 추가 공천 접수 공고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지난 13일 사퇴를 선언했던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업무에 복귀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입장문을 발표해 “지금 국민의힘은 정치적으로 심각한 위기 속에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작은 처방이 아니라 근본적인 변화다”라며 “의사가 심장이 멈춘 환자를 살리기 위해 전기충격을 가하듯이 지금 우리 당에도 그 정도의 결단과 충격이 필요하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국민의 힘에 의해 존망이 위태로울 수준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어제 저녁 당 대표께서 공천혁신을 완수해 달라며 공천관리위원장인 저에게 공천과 관련된 전권을 맡기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저는 그 말씀을 권한이나 힘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지금의 위기 속에서 누군가는 책임지고 결단하라는 당과 국민의 요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그 권한을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염치없지만 다시 공천관리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 역시 제가 지겠다”고 밝혔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발표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월요일(3월 16일)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천 접


사회

더보기
이상훈 서울시의원, “시민행복을 위한 서울 미래비전, 시의회와 시장이 함께 그려나가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수석부대표 이상훈 의원(강북2, 기획경제위원회)은 13일 <오마이TV> 생방송으로 진행된 ‘11대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간담회’의 사회를 맡아, 서울시장 예비후보들과 함께 서울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3월 23일부터 시작될 서울시장 후보 선출 경선을 앞두고, 시의원들과 예비후보들이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에는 김영배, 김영남, 전현희, 정원오 등 4명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참석하여 각자의 핵심 공약과 시정 운영 철학을 발표했다. 사회를 맡은 이상훈 의원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이 신뢰하고, 시민이 행복한 정책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와 지역 현장을 아우르는 정책연구개발 TF를 상설 운영하여 정책대안을 마련해 왔다”며, “오늘 이 자리는 서울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소중한 서울시장 후보님들을 모시고 시민행복 정책을 발전시키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먼저, 김영배 후보는 ‘시민에게 시간을 돌려드리는 시장’을 기치로 공간 중심이 아닌 시간 중심의 도시 계획 패러다임을 바꾸고 TBS 정상화 등 국민의힘이 역행한 정책을 회복시킬

문화

더보기
사유와 일상을 기록한 에세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삶의 여백’을 펴냈다. 이 책은 백두대간 대미산 자락의 산촌에서 살아가는 저자가 인생 후반부에 마주한 사유와 일상을 기록한 에세이다. 도시에서의 치열한 시간을 내려놓은 뒤 자연 속 느린 생활을 이어 가며 삶을 다시 돌아보는 과정이 담겨 있다. 저자 박태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영전략본부장과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을 역임했으며, 대학에서 보건학을 연구하고 강의해 왔다. 현재 대한보건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느림의 모놀로그’, ‘새벽의 고요’, ‘저물녘 오솔길’ 등 에세이와 여행 에세이 ‘旅路 - 나그네 길’ 등을 통해 꾸준히 글을 발표해 왔다. ‘삶의 여백’은 은퇴 이후의 시간을 새로운 성찰의 시기로 바라본다. 책에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 아내와 함께 걷는 산길,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들, 자연 속 일상의 풍경 등 다양한 장면이 등장하며 인생 후반부의 의미를 탐색한다. 특히 이 책은 개인적 경험과 문학적 사유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멜빌의 ‘모비 딕’, 카뮈의 ‘시지프 신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카프카의 ‘변신’, 프롬의 ‘사랑의 기술’ 등 세계문학 작품을 통해 인간 존재의 집착과 부조리, 사랑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