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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7월 전국 2만7500가구 입주…절반 이상 경기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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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다음 달 전국에서 예정된 입주 물량 중 절반 이상이 경기도에 집중되면서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7월 전국에서 2만7558세대가 입주에 나설 예정이며, 이중 경기도에 몰린 물량은 1만6176세대(58.6%)에 이른다. 올해 3분기 월평균 약 3만가구 가량이 꾸준히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 물량 공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전세가격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60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초구에는 입주 물량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반포동 '반포래미안아이파크(8월·829가구)', 반포동 '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9월·751가구)'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물량 여파로 최근 전세 가격이 하향 조정 되는 분위기다.

 7월에는 전체 입주물량의 절반 이상인 1만6176가구가 경기도에 집중된다. 파주, 화성, 남양주 등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에 입주물량이 많다. 

개별 단지로는 남양주시 다산동 '자연&e편한세상자이(1685가구)', 화성시 산척동 '동탄2신도시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10.0(1241가구)',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2차(745가구)'를 비롯해 파주시 목동동 '힐스테이트운정(2998가구)',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1956가구)'가 입주민을 맞는다.

그 밖에 수도권에서는 경기 과천시 별양동 '래미안센트럴스위트(543가구)',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스카이시티자이(1034가구)'가 입주를 진행한다.

시도별 입주물량은 대전(1863가구), 전남(1453가구), 충북(1112가구), 경남(998가구), 부산(985가구), 전북(759가구), 울산(644가구), 충남(624가구), 경북(593가구), 강원(536가구) 순이다. 

지방에서는 대전 동구 판암동 '판암역삼정그린코아1·2단지(1565가구)', 전남 순천시 해룡면 '광양만권신대배후중흥S클래스(1367가구)', 경남 김해시 삼문동 '장유덕산아내에코캐슬(998가구)' 등이 입주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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