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홈플러스, ‘세계맥주 페스티벌’ 200여종 맥주 선보여

URL복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홈플러스가 27개국 200여종의 다양한 세계맥주를 만날 수 있는 ‘세계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세계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맥주 애호가들을 위해 집 안팎에서 세계맥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맥주 인기와 더불어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 취향을 반영해 홈플러스는 이번 세계맥주 페스티벌에서 △네덜란드 하이네켄 △덴마크 칼스버그 △독일 파울라너 △미국 밀러 △멕시코 코로나 △벨기에 스텔라 △아일랜드 기네스 △일본 아사히 △중국 칭타오 △체코 필스너우르켈 등 전 세계 27개국 200여종의 세계맥주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라거 맥주와는 또 다른 이색적인 풍미의 에일 맥주가 인기를 끌면서 그레이트 화이트∙탠저린∙앰버 에일 등의 크래프트 비어 45종을 새롭게 추가해 상품 구색을 확대했다.


홈플러스는 행사기간 중 종류에 관계없이 3개(크래프트 비어), 4캔(大), 5병, 6캔(小)을 각 950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독일 체링거∙리투아니아 볼파스 등의 이색 세계맥주와 전용잔이 함께 구성된 ‘전용잔 기획팩’ 35종을 제작해 9900원부터 선보인다. 세계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안주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일부 매장에 체험형 부스를 설치해 쇼핑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더했다. 맥주 애호가들의 로망과도 같은 대형 ‘아이스 컨테이너박스 비어 부스’를 매장(월드컵점, 해운대점, 센텀시티점, 아시아드점) 내 설치해 다양한 세계맥주를 시원한 상태 그대로 시음할 수 있게 했다. 기존 대형마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컨테이너 형식의 대형 아이스 펍으로 무더운 날씨에 피서와 함께 맥주를 마시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전국 32개 매장에 ‘브랜드 부스’를 마련, 200여종의 세계맥주와 함께 ‘맥주 페어링’ 안주를 선보인다. 국내 대표 식품브랜드(CJ∙동원∙샘표∙하림∙오뚜기)의 안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맥주부터 안주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여기에 음악을 더해 페스티벌에 재미를 더한다. SNS 파워채널 ‘딩고(Dingo)’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딘딘, 노브레인과 함께 작업한 2편의 ‘세계맥주 정복 송(Song)’을 선보인다. 제작된 테마송은 홈플러스 공식 SNS와 딩고 공식 SNS채널을 통해 무료 공개될 예정이다.
 
6월 한 달간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다양한 세계맥주를 길 위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전국 주요 핫플레이스인 △서울 신촌(17~18일) △홍대(22일) △대구 동성로(27일) △부산대 거리(29일) 4곳에서 진행되는 월드 비어 스트리트 행사에 참여, 이른바 ‘길맥’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월드 비어 스트리트에서는 10여종의 세계맥주 브랜드 별 팝업 펍이 다양하게 준비돼 거리 곳곳을 걸어 다니며 길맥을 즐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세계맥주 수요 증가에 발맞춰 예년보다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혼술’과 ‘길맥’ 트렌드를 반영해 집 안팎에서 다양한 세계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홈플러스는 세계맥주 애호가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