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전자가 2일부터 스마트 워치 '기어 S3'에서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 '삼성 페이'를 시작한다.
삼성 페이 서비스와 함께 기어 S3는 사용 편의성이 더욱 강화된 완벽한 스마트 워치로 재탄생한다.
기어 S3 삼성 페이는 스마트폰의 삼성 페이 카드 정보가 기어 S3와 연동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더욱 빠르고 편리한 결제가 가능하다.
삼성 기어 애플리케이션, 삼성 페이 혹은 삼성 페이 미니 애플리케이션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기어 S3 삼성 페이는 오프라인에서 신용·체크카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삼성·현대·하나·롯데카드 등 총 4개 카드사를 지원하며 5월 중 KB 국민카드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기어 S3 삼성 페이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어 S3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12종의 스트랩 중 하나를 5000원에 살 수 있는 '기어 S3 스트랩 5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기존 기어 S, 기어 S2 고객 중 기어 S3를 구매하고 기존 제품을 반납하면 보상액과 함께 액세서리 5만원 할인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기어 S3 스마트 체인지' 이벤트도 6월30일까지 운영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삼성 페이 미니' 정식 서비스도 2일부터 시작한다.
삼성 페이 미니는 온라인 결제 등 삼성 페이 서비스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삼성 페이 미니는 삼성·현대·하나·롯데카드 등 총 4개 카드사를 지원하며 5월 중 KB 국민카드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