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5월부터 전국 방방곡곡으로 소비자를 찾아가는 제품 체험 및 시식회인 ‘하림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림은 기존 식품업계의 제품 출시 후 매장에서 소비자들을 기다리는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먼저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전략으로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하림 브랜드를 접하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또한 식사할 겨를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소비자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올 한해 동안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 나서고자 한다.
올해 첫 번째로 하림 푸드트럭이 찾아갈 장소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고양시 파주 출판도시 일대에서 열리는 ‘2017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다. 가정을 달을 맞아 소풍과 캠핑 등 나들이가 많아지는 계절에 맞춰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하림 ‘춘천식 순살 닭갈비’를 선착순으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로 하림 푸드트럭이 찾아갈 계획이다. 하림 자연실록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100명 이하의 단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이벤트 응모 시 배달 희망지역과 단체명을 표기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하고 친구를 초대하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르면서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최근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푸드트럭을 떠올렸다”며 “올 연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직접 찾아 신제품 시식기회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