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생활가전 전문 기업 쿠첸이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 종합 무역 박람회인 ‘제121회 춘계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Canton Fair)’에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참가했다고 밝혔다.
5월5일까지 진행되는 ‘제121회 캔톤페어’는 많은 한국 기업들도 참가하는 중국 최대 종합 무역박람회다. 최근 3년간 평균 18만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280억달러의 거래액을 체결하는 등 높은 거래 성공률과 신뢰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쿠첸은 2010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2회 연속으로 캔톤페어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IH압력밥솥, 전기레인지, 멀티쿠커, 에어워셔, 쥬서기 등 총 40여개 제품을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쿠첸 관계자는 “캔톤페어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모이는 자리로, 쿠첸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글로벌 가전시장의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올해는 ‘명품철정 미작’과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 등 쿠첸만의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신제품들이 해외 바이어들과 관람객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