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분양캘린더]4월 셋째주 3418가구 분양

URL복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4월 셋째주는 전국 5개 사업장에서 3418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힐스테이트암사', 경기 고양시 장항동 '힐스테이트킨텍스레이크뷰', 경기 수원시 하동 오피스텔 '광교컨벤션꿈에그린' 등 총 3218가구가 공급된다. 지방 물량은 충남 공주시 월송동 '공주월송A3(행복주택)' 200가구가 유일하다. 

모델하우스는 10개가 문을 연다. 1순위 청약 5개, 당첨자발표 9개, 당첨자계약 11개 단지가 예정됐다.

14일 부동산114는 이번주 분양 단지 중 경기 수원시 하동 '광교컨벤션꿈에그린(오피스텔)'·서울 강동구 암사동 '힐스테이트암사'·경기 고양시 장항동 '힐스테이트킨텍스레이크뷰' 등을 주요 단지로 꼽았다.

'광교컨벤션꿈에그린'오피스텔은 경기 수원시 하동 광교택지지구 6-3블록에 지하 5층~지상 47층, 3개동, 759실 규모로 들어선다. 컨벤션센터와 갤러리아백화점, 아쿠아리움이 조성된다. 전 가구에서 광교호수공원이 내려다보인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청약접수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이다.

'힐스테이트 암사'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514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46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인접해있고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이용이 편리하다. 신암초, 강동초, 천일중, 선사고 등이 가까이있다. 청약 1순위는 오는 19일부터다. 

'힐스테이트킨텍스레이크뷰'는 경기 고양시 장항동 M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3개동 총 29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내 있으며 현대백화점과 킨텍스, 라페스타, 롯데백화점 등이 가까이있다. 한수초·중교와 경기영상과학고 등이 인근에 있다. 청약1순위 접수는 오는 19일부터다.

모델하우스

HDC아이앤콘스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오피스텔 '대치3차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 21~84㎡ 총 207실 규모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이 가까이 있다. 서울대현초, 대명중, 휘문중고교를 이용할 수 있다.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현대차글로벌비즈니스센터 조성,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등 개발호재가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1일 대치동 995-9 아이파크갤러리에 문을 연다.

한화건설은 경남 진주시 가좌동에 '신진주역세권꿈에그린'을 공급한다. 아파트 3개동 전용 84~103㎡ 총 424가구, 오피스텔 1개동 총 50실로 구성된다. 경전선 KTX진주역이 가까이 있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에는 유치원 및 교육시설부지가 예정돼있다. 오는 21일 진주시 주약동 776-41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연다.

우미건설은 충북 충주시 호암동에 '호암지구우미린에듀시티'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 84~119㎡ 총 892가구 규모다. 실내체육관과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이 단지 내 조성된다. 예성여중, 충주고, 건국대 글로벌캠퍼스, 충주시립호암도서관 등이 인근에 있다. 소향산과 호암지생태공원이 있어 쾌적하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1일 충주시 연수동 1615번지에 개관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세종리버파크'를 신규 분양한다. 세종시 3-3생활권 H3, H4블록에 지하 2층~지상 48층, 6개 동, 총 672가구 규모다.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이 단지 옆을 지나며 글벗초와 소담초·중교 등이 지척이다. 국립세종수목원과 괴화산, 금강이 가까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1일 대평동 264-1번지에 문을 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허영인 회장 중대재해처벌법 고발 당해...사면초과 SPC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SPC 계열사 공장에서 또다시 사망사고 발생했다. 최근 3년간 벌써 세 번째다. 현재 형사재판 중인 허영인 SPC 회장의 약속이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번 사망사고에 대해 강력 대응을 주문하고 있고, 고객들의 불매운동 양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동일한 패턴의 반복되는 사망사고 지난 19일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작업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A씨가 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A씨 부검을 진행한 뒤 경찰에 “머리, 몸통 등 다발성 골절로 인한 사망으로 보인다”는 1차 소견을 냈다. 시흥경찰서는 공장 관계자 일부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고용노동부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고, SPC시화공장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문화

더보기
삶의 고통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의 시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꽃처럼 향기처럼’을 펴냈다. ‘꽃처럼 향기처럼’은 전남 함평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 가난과 역경을 딛고 올라온 저자의 인생 여정과 그 속에서 발견한 작은 꿈과 희망, 그리고 자연과 신앙에 대한 담백한 고백이 담긴 시집이다. 이 책의 저자인 김영배 시인은 2009년 한울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래 ‘사랑 고백에 화답을’, ‘세월 묶어둔 끈’, ‘태양! 친구 삼아 걸어라’ 등의 시집과 ‘한번 베임을 위해’, ‘어머니의 마당’ 등의 수필집을 출간하며 꾸준히 문학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집 ‘꽃처럼 향기처럼’은 계절의 흐름에 따라 5장으로 구성됐다. 저자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자연의 모습과 인생의 굴곡을 함께 엮으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묵직한 성찰의 메시지를 건넨다. 이 책은 화려한 수식이나 장황한 비유를 지양하고, 오히려 투박하고 소박한 언어로 삶의 진실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어려운 유년 시절과 공장 노동자, 신문팔이로 살아가며 서울의 낯선 거리에서 꿈을 찾고, 검정고시로 학업을 이어간 저자의 삶의 편린이 시편마다 녹아 있다. 저자는 “겨울이 춥고 길수록 봄에 대한 기다림은 더하고, 청운의 푸른 꿈을 품고 사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대선투표 안하고 여행가겠다”는 정치무관심 층. 그들이 원하는 대통령은?
“요즘 TV뉴스는 아예 안 봅니다. 보면 신경질만 나고 스트레스받는데 그걸 왜 봅니까? 예능프로하고 스포츠 중계만 봅니다. 이번 대선투표요? 찍을 사람이 없어 투표 안 하고 아예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해 보았다. “아니, 그래도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데 대선후보 공약도 확인하고 TV토론도 보시고 관련뉴스도 챙겨보면서 누구를 찍을지를 선택하고 투표는 해야 하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투표를 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자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상황, 마치 대통령이 된 듯한 야당 후보를 보면 어차피 결론이 난 게임 같아서 투표할 마음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청년층들에게도 “이번 대선 투표할 거냐?”고 물어보았다. “대선 투표를 언제 하는데요?” “나라만 잘 살게 해준다면 누가 대통령 되어도 상관없는데 그런 대통령 후보가 없는 것 같아서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유권자 중 50대(지난해 말 기준 870만6,3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60대(781만8,783명) 노년층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편인 20대 청년층에서조차 이러한 대화를 나누었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듣다 보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