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갤러리아 고메이494, ‘셀렉트 다이닝’ 강화… 신규 맛집 5곳 입점

URL복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갤러리아명품관 고메이 494가 12일 라멘 맛집 ‘하카타분코’를 오픈하는 등 ‘셀렉트 다이닝(엄선된 식당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이는 형태의 F&B 콘텐츠)’ 개편을 단행, 총 5개의 신규 식당 브랜드를 선보인다.
 
고메이494는 식료품과 레스토랑의 조합인 그로서런트(Grocerant) 콘텐츠를 백화점 식품관을 비롯한 F&B업계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현재 외식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트렌드인 ‘셀렉트 다이닝’ 열풍의 도화선이 됐다.
 
갤러리아명품관 관계자는 “이번 5개의 신규 식당 브랜드 오픈으로 고메이494는 총 24개의 맛집 브랜드를 구성, 우리나라에서 가장 독보적이고 경쟁력 있는 ‘셀렉트 다이닝’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신규 브랜드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라멘 식당 ‘하카타분코’는 홍대에서 ‘일본보다 더 맛있는 라멘’이라는 유명세를 타며 묵직한 돼지육수의 우리나라 돈코츠 라멘 원조 식당이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블루리본 서베이에 등재됐으며, 최근에는 tvN ‘수요미식회’에서 라멘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김연훈 하카타분코 대표이사는 “갤러리아 삼고초려에 감명을 받아 명품관 단독 입점을 결정하게 됐으며, 이번 입점을 계기로 강남권에 첫 발을 내딛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미슐랭 빕 그루망∙수요미식회 등에서 선정돼 서울식 불고기 원조인 ‘한일관’, 신라호텔 출신의 송웅식 셰프가 이끄는 정통 스시 전문점 ‘스시도로코이끼’, 러시아 모스크바에만 6개의 식음료점을 운영하는 니나 구드코바(Nina Gudkova) 셰프의 디저트 카페 ‘컨버세이션’, 1998년 압구정점을 시작으로 베트남 음식을 소개해온 ‘리틀 사이공’ 등 총 5개의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한편 고메이 494는 2012년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셀렉트 다이닝’을 강화, 이태원 경리단길의 대표 식당 ‘장진우 식당’, 무지개 케익 ‘프랭크’ 등을 입점시켰으며, 오픈 이후 총 50여개의 팝업스토어 레스토랑을 선보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