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할리스커피가 국내 자체 로스팅 센터를 통해 2016년 한 해 동안 587톤의 원두를 생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원두를 줄 세웠을 때 지구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양이다.
할리스커피가 2016년 생산해 낸 원두 양은 전년인 2015년보다 약 15% 증가했으며, 매출 또한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하는 등 꾸준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할리스커피가 커피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자체 로스팅 센터 및 커피 연구소 운영, 고객 취향을 고려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 다원화 등을 적용해 온 결과다. 뿐만 아니라 자연 보호와 생산 환경을 고려해 생산된 원두에 부여되는 열대우림연맹(Rain Forest Alliance) 인증 원두를 사용해 맛의 차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아울러, 우수한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할리스 커피클럽’ 및 수준 높은 커피 문화를 만들기 위한 ‘할리스커피 아카데미’, 매 시즌 할리스 큐그레이더(커피 감별사)가 엄선한 ‘스페셜티 커피 시즌 블렌드’ 등으로 할리스커피의 가치인 ‘작은 차이의 미학’을 통해 ‘커피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할리스커피는 국내 최초이자 대표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으로서 많은 소비자들이 커피를 알아가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 접점에서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할리스커피는 커피 전문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