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837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오후 6시 전에 도착하면 투표 가능), 개표는 투표함이 개표소(전국 253개)에 도착함과 동시에 시작된다.
당선자는 오후 10시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늦어도 자정께 전체 지역구 당락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13 총선 유권자는 해외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을 포함 모두 4210만398명이다. 이는 지난 총선(4020만5055명)과 비교해 4.7%(189만5343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 8~9일 총선 사전투표에서 513만1721명(투표율 12.19%)이 투표를 마쳐 선거 당일 투표 대상 유권자는 3696만8677명이다.
투표자는 공인 기관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기표소 내 투표용지는 사진촬영이 금지된다.
정해진 기표 용구 외 다른 곳에 표시를 할 경우 해당 표는 무효표 처리된다. 투표소에는 초등학생까지 동반입장이 가능하다.
투표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휴대전화(선거정보 앱 설치)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