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흐림동두천 9.8℃
  • 흐림강릉 11.8℃
  • 흐림서울 12.6℃
  • 흐림대전 11.8℃
  • 흐림대구 12.8℃
  • 흐림울산 12.7℃
  • 흐림광주 13.6℃
  • 부산 14.2℃
  • 흐림고창 9.7℃
  • 제주 11.7℃
  • 구름많음강화 8.8℃
  • 흐림보은 9.6℃
  • 흐림금산 10.4℃
  • 흐림강진군 11.7℃
  • 흐림경주시 11.3℃
  • 흐림거제 13.6℃
기상청 제공

정치

문재인 “PK 디비졌다…힘 모아 달라”[종합]

URL복사

부산경남 막판 지지 호소…“2%만 더 모아 달라”

[부산= 이필호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1일 경남과 부산 등 PK지역을 찾아“(판세가) 디비지고 (뒤집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양산 남부시장에서 송인배(양산갑), 서형수(양산을) 후보 지원유세를 갖고 “지금 부산 양산이 디비지고 있다라고들 말한다”며“새누리당이 자체 판세조사로 영남에서 15석을 내줄 것 같다 그렇게 말하는데, 구체적 지역은 발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15석 가운데 양산 2석이 포함됐다”며 “김해 2석이 확실하고, 양산 2석도 확실하다”며 “바람이 창원성산에서 거제까지 불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새누리당은 그 사실을 애써 숨기려고 판세조사도 제대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며 “그런데 양산 사전투표율이 늘었다. 지난 지방선거보다 사전투표가 늘어난 곳은 디비지고 있는 곳”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여론조사 회사의 조사는) 실제 민심과 많은 차이가 난다”며 “선거법을 개정하며 정당은 안심번호를 이용한 경선이 가능하도록 했는데, 휴대폰 60%, 집전화 40%로 조사했더니 양산은 우리가 앞서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당초 일정이 없었는데 갑자기 양산을 방문해 '양산이 디비진다고 해서 왔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이 바쁜 시기에 엄살을 부리려고 왔겠느냐. 자기들도 안심번호 조사를 해보니 양산이 디비지고 있어서 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독재정권 때 민주주의를 지키려던 곳이 부산, 경남”이라며“부산, 울산, 양산, 창원, 거제, 부산경남(PK)가 더민주-정의당 야권단일후보를 선택해 그때처럼 새누리당 정권의 폭정에 맞서달라”고 호소했다.

문 전 대표는 부산 사상구 배재정 후보 지원유세를 하면서도 “요즘 부산, 경남, 울산이 디비지고 있다”며 “당장 옆의 김해 두 곳이 확실한 우세고 창원성산의 단일후보도 확실하게 이기고 있고 양산 두 곳도 우리가 위에 서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울산가서 색깔론을 말하는 것을 봤느냐”며 “걸핏하면 색깔론을 말하며 정치 발전을 가로막는 새누리당을 확실히 심판해달라”고 촉구했다.

문 전 대표는 “부산도 5~6곳이 위에 섰거나 초접전 중인데, 배재정 후보가 이제 (당에서 실시한 안심번호 여론조사에서) 앞서간다”며 “배 후보가 앞서기 아직은 초박빙 오차범위 내 접전이니 여러분이 2%만 더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부산에서 더민주 소속 국회의원이 몇 명 배출되면 박근혜정권이 깜짝 놀라 부산 민심을 무서워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그러면 신공항을 적극 추진하고, 새누리당이 망가뜨린 부산국제영화제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부산, 경남, 울산이 뒤집어주시면 그 힘으로 부산, 경남, 울산의 정치를 바꾸고 대한민국 정치를 바꿔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사회

더보기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포괄일죄 인정·수익 40% 약정으로 무죄→일부 유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서울고등법원 형사과 형사 15-2부(신종오·성언주·원익선 판사)는 2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천만원을 선고했다. 1심의 징역 1년8개월보다 형량이 두배 이상 높아진 가장 큰 이유는 김건희 여사의 가장 대표적인 혐의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혐의에 대한 1심에서의 무죄 판결이 2심에선 일부 유죄로 뒤집힌 것이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5-2부는 김건희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시세조종 행위에 대해 공동 가공의 의사를 갖고 기능적 행위지배를 통해 가담한 것으로 인정된다”며 일부 유죄로 판단했다. ‘시세조종’은 시장에서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라 형성되는 상장증권 또는 장내파생상품의 가격을 인위적인 조작을 통해 조종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행위다. 김건희 여사가 2010년 10월 22일∼11월 4일 블랙펄인베스트 측에 20억원이 들어 있는 증권계좌를 위탁해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를 맡기고 수익의 40%를 약정한 것이 유죄의 주요한 근거가 됐다. 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이 사실을 고려해도) 김건희 여사가 권오수 전 도이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