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8일 오후 3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3.92%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4210만398명의 유권자 중 165만1731명이 투표, 3.9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6.9%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전라북도(6.05%)와 경상북도(5.09%), 광주(4.98%), 세종시(4.91%), 강원도(4.91%)가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이는 곳은 부산(3.18%)이다.
한편 사전투표는 이날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3511개의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