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후보자 등록 마감 두 시간을 앞두고 공천이 확정된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대구 동구갑), 이인선 전 경북 부지사(대구 수성을),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대구 달성)의 경우 후보자 추천서 사본을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정당의 후보자추천서는 원본을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다만 물리적으로 제출이 불가능할 경우 오후 6시전에 선관위가 정당의 추천의사 등 원본임을 확인한 후 사본제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사본은 반드시 오후 6시 제출해야 하고 원본 제출시 대조, 확인해 등록 수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4시간20여분에 걸친 격론 끝에 이들 후보자에 대해서만 공천을 의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