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국민의당, 비례1번 신용현…이상돈·박선숙 ‘안정권’[종합]

URL복사

국민의당, 1~2번에 남녀 과학인 포진…千측 박주헌 최고위원은 3번 배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민의당이 23일 신용현(55·여)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비레대표 1번으로 배정했다. 국민의당 천근아 비례대표추천위원장은 이날 오후 마포 당사에서 총 18명의 비례대표 후보자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비례대표 후보는 여성 9명, 남성 9명으로 구성됐다. 국민의당은 남녀 과학인을 1~2번에 배치했다.

비례대표 2번에 오세정(63)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3번에 박주현(52·여) 당 최고위원, 4번에 이상돈(64) 당 공동선대위원장, 5번에 박선숙(55·여) 당 선대위총괄본부장을 각각 배치했다. 6~10번 순번에는 채이배(41) 좋은기업지배연구소 연구위원, 김수민(30·여) 청년여성 디자인벤처 창업가, 이태규(52) 당 선대위 전략홍보본부장, 김삼화(53·여) 전 여성변호사회 회장, 김중로(65) 예비역 육군 준장이 각각 공천됐다.

11~18번에는 장정숙 전 서울시 의원(65·여), 12번 이동섭 서울시 태권도연합회 회장(59), 13번 최도자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61·여), 14번 임재훈 당 선관위 조직사무부총장(49), 15번 김임연 대한장애인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48·여·장애인) , 16번 정중규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공동대표(58·장애인), 17번 이미현 이화여대 특임교수(56·여), 18번 김현옥 부산시당 위원장(51)이 포진했다.

국민의당은 4~5번까지를 당선 안정권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철수 공동대표측 인사 2명과 천정배 공동대표측 인사 1명이 당선 안정권에 포진했다.

이상돈 선대위원장과 박선숙 총괄본부장은 안철수 공동대표측 인사로 통하고, 박주현 최고위원은 천정배 측이다. 다만 천 대표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주헌 국민소통본부장은 이번 비례대표 공천 명단에서 제외됐다.

'안철수의 남자'라 불리는 이태규 본부장은 당초 앞 번호가 예상됐지만 당선권에서 거리가 있는 8번에 배치됐다.

한편 정동영 의원에게 지역구를 양보한 김근식 통일위원장과 안보 몫으로 유력 거론된 이성출 안보특별위원장은 비례대표를 스스로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이다.

◇1~10번

▲1번 신용현(55·여·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2번 오세정(63·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3번 박주현(52·여·국민의당 최고위원)

▲4번 이상돈(64·국민의당 공동선대위원장)

▲5번 박선숙(55·여·국민의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6번 채이배(41·좋은기업지배연구소 연구위원)

▲7번 김수민(30·여·청년여성 디자인벤처 창업가)

▲8번 이태규(52·국민의당 선대위 전략홍보본부장)

▲9번 김삼화(53·여·전 여성변회 회장)

▲10번 김중로(65·예비역 육군 준장)

◇11~18번

▲11번 장정숙(65·여·전 서울시의원)

▲12번 이동섭(59·전 태권도연합회 회장)

▲13번 최도자(61·여·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

▲14번 임재훈(49·국민의당 선관위 조직사무부총장)

▲15번 김임연(48·여·대한장애인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장애인)

▲16번 정중규(58·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공동대표·장애인)

▲17번 이미현(56·여·여성유권자연맹 수석부회장)

▲18번 김현옥(51·국민의당 부산시당 위원장)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허영인 회장 중대재해처벌법 고발 당해...사면초과 SPC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SPC 계열사 공장에서 또다시 사망사고 발생했다. 최근 3년간 벌써 세 번째다. 현재 형사재판 중인 허영인 SPC 회장의 약속이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번 사망사고에 대해 강력 대응을 주문하고 있고, 고객들의 불매운동 양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동일한 패턴의 반복되는 사망사고 지난 19일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작업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A씨가 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A씨 부검을 진행한 뒤 경찰에 “머리, 몸통 등 다발성 골절로 인한 사망으로 보인다”는 1차 소견을 냈다. 시흥경찰서는 공장 관계자 일부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고용노동부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고, SPC시화공장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회

더보기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대 반도체연구센터 (UOS Fab) 개소식 참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4월 19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공학연구원 반도체연구센터(UOS Fab) 개소식’에 참석해 서울시립대와 서울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서울형 반도체 교육·연구 생태계 조성과 실업계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반도체연구센터는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시립대가 주관하는 공공 주도의 연구거점으로, 첨단반도체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됐다. 센터는 반도체분야 연구를 위한 인프라 공유와 학부과정 및 대학원생 실습교육과 산업체와 고등학생 위탁교육, 산·학·연 공동연구 등 산업 수요에 기반한 연구와 실습이 이뤄지는 융합형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심 의원은 개소식을 축하하면서 “서울시립대 반도체연구센터가 단순한 연구시설을 넘어, 공공이 주도하는 반도체 교육과 실증 연구의 핵심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 의원은 “서울이 반도체 인재를 키우는 도시가 되려면, 고등교육 중심 전략뿐 아니라 직업교육 고등학교의 기반 강화도 병행돼야 한다”며, “고교-대학-기업 간 인재 육성 사다리를 서울시가 직접 설계하고

문화

더보기
삶의 고통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의 시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꽃처럼 향기처럼’을 펴냈다. ‘꽃처럼 향기처럼’은 전남 함평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 가난과 역경을 딛고 올라온 저자의 인생 여정과 그 속에서 발견한 작은 꿈과 희망, 그리고 자연과 신앙에 대한 담백한 고백이 담긴 시집이다. 이 책의 저자인 김영배 시인은 2009년 한울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래 ‘사랑 고백에 화답을’, ‘세월 묶어둔 끈’, ‘태양! 친구 삼아 걸어라’ 등의 시집과 ‘한번 베임을 위해’, ‘어머니의 마당’ 등의 수필집을 출간하며 꾸준히 문학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집 ‘꽃처럼 향기처럼’은 계절의 흐름에 따라 5장으로 구성됐다. 저자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자연의 모습과 인생의 굴곡을 함께 엮으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묵직한 성찰의 메시지를 건넨다. 이 책은 화려한 수식이나 장황한 비유를 지양하고, 오히려 투박하고 소박한 언어로 삶의 진실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어려운 유년 시절과 공장 노동자, 신문팔이로 살아가며 서울의 낯선 거리에서 꿈을 찾고, 검정고시로 학업을 이어간 저자의 삶의 편린이 시편마다 녹아 있다. 저자는 “겨울이 춥고 길수록 봄에 대한 기다림은 더하고, 청운의 푸른 꿈을 품고 사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대선투표 안하고 여행가겠다”는 정치무관심 층. 그들이 원하는 대통령은?
“요즘 TV뉴스는 아예 안 봅니다. 보면 신경질만 나고 스트레스받는데 그걸 왜 봅니까? 예능프로하고 스포츠 중계만 봅니다. 이번 대선투표요? 찍을 사람이 없어 투표 안 하고 아예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해 보았다. “아니, 그래도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데 대선후보 공약도 확인하고 TV토론도 보시고 관련뉴스도 챙겨보면서 누구를 찍을지를 선택하고 투표는 해야 하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투표를 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자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상황, 마치 대통령이 된 듯한 야당 후보를 보면 어차피 결론이 난 게임 같아서 투표할 마음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청년층들에게도 “이번 대선 투표할 거냐?”고 물어보았다. “대선 투표를 언제 하는데요?” “나라만 잘 살게 해준다면 누가 대통령 되어도 상관없는데 그런 대통령 후보가 없는 것 같아서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유권자 중 50대(지난해 말 기준 870만6,3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60대(781만8,783명) 노년층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편인 20대 청년층에서조차 이러한 대화를 나누었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듣다 보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