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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윤태용 실장 “‘패션코드’ 유명 바이어들 찾아오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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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코드 2016F/W', 23~24일 남산서 개막…0여개 브랜드 참가...국내외 5천여명 참석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해외 유수의 패션수주회와 같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패션시장을 구축하기위해 개최한 ‘패션코드’가 아시아 최대의 패션문화시장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오는 23일 ‘패션코드(Fashion KODE) 2016 가을/겨울(F/W) 시즌’을 앞두고 윤태용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이 “앞으로 ‘패션코드’가 영향력 있는 바이어들이 저절로 찾아오는 세계 최대의 마켓 중 하나로 발돋움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패션코드’는 2013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다.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국내외 시장경쟁력 강화와 패션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아시아 최고의 패션문화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23~24일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 본관과 별관인 젝시가든에서 펼치는 이번 '패션코드'에는 70여개 수주회 브랜드가 참가한다.

지난 시즌에 비해 4개가 늘어난 12개 브랜드가 패션쇼에 참가하며,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총 9번의 패션쇼 중 5번에 걸쳐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또한 여성복 ‘와이티와이(YTY)’의 김도형과 ‘밀앤아이(MILL STUDIO)’의 명유석, ‘최복호(CHOIBOKO)’의 최복호, 남성복 ‘슬링스톤(SLING STONE)’의 박종철 등, 국내 패션을 선도하는 최고의 기성 디자이너 4인이 4회에 걸친 패션쇼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를 독려하고 행사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500여명의 영향력 있는 국내외 바이어를 포함하여 5000여명의 패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세계 패션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패션쇼를 기획하고 있는 프랑스 ‘맨 파리스(Man Paris)’, 이탈리아 최대 바이어 그룹 ‘카메라 바이어 그룹(Camera Buyer Group)’,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패션 편집 매장 ‘레클뢰르(L’eClaireur)’, 일본 최대 소매(리테일) 그룹 ‘한큐 백화점(Hankyu Dept.)’과 하라주쿠의 랜드마크 ‘라포레 백화점(Laforet Dept.)’ 등 30여 개의 유럽 아시아 글로벌 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국내 브랜드의 유럽시장 진출이 전망되고 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지난 ‘패션코드 2016 봄/여름(S/S) 시즌’에서 ‘신진 디자이너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된 ‘라이(LIE)’의 이청청 디자이너의 패션쇼가 열려 세계에 통하는 한국 디자이너의 감성과 문화를 보여준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 문화기술(CT) 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3차원 분장 시뮬레이션과 3차원 마스크 제작기술’과 부산디자인센터의 ‘템플릿 기반 3차원 의상디자인 시스템’ 등이 전시된다. 참가자들은 패션, 뷰티(미용)와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융 복합 신기술을 만나보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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