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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4차 공천명단 발표…전·현직 의원 5명 컷오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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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부·박대동·김정록 '컷오프'…나경원·김세연·권성동 등 본선 직행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12일 4차 공천결과를 발표하고 전·현직 의원 5명을 컷오프 했다. 또 14명의 현역 의원이 경선 없이 바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이한구 위원장이 발표한 4차 공천결과에 따르면 비박계 4선의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군)과 '비서관 월급상납' 의혹을 받은 박대동 의원(울산 북구), 비례대표로 서울 강서갑에 공천을 신청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정록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또 경기 성남시수성구에 출마한 신영수 전 의원(18대)은 새누리당의 1차 영입인사 중 한 명인 변환봉 변호사가 단수 추천 되면서 본선행이 좌절됐다.

아울러 3선 의원을 지낸 장광근 전 의원(서울 동대문갑)도 이 지역 현 당협위원장인 허용범 전 국회 대변인이 단수 추천되면서 공천 탈락했다.

한편 14명의 의원은 경선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서울에서는 '나홀로 공천'을 신청한 이노근 의원(노원구갑)과 나경원 의원(동작구을), 오신환 의원(관악구을)이 후보자로 확정됐다.

부산에서는 김세연 의원(금정구), 울산은 박맹우 의원(남구을), 안효대 의원(동구) 등이 공천 확정됐다.

경기 성남시중원구는 신상진 의원이 단수후보로 추천됐고, 김태원 의원(고양시을)과 박창식 의원(구리시.비례대표)도 단수후보자로 낙점됐다.

강원에서는 권성동 의원(강릉시)이 본선에 직행했고, 충북은 정우택 의원(청주시상당구), 이종배 의원(충주시),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군), 경대수 의원(증평·진천·음성군)이 단수 후보자로 확정됐다.

다음은 경선지역 9곳의 후보자들과 단수추천 지역 26곳, 우선 추천지역 4명의 후보자 명단

<경선 지역- 9곳>

◇서울(1곳)

▲강서구갑 구상찬 이종철

◇인천(1곳)

▲부평구을 강창규 김연광 조성옥

◇울산(2곳)

▲북구 강석구 윤두환

▲울주군 강정호 김두겸

◇경기(1곳)

▲남양주시갑 심장수 유낙준

◇충북(1곳)

▲청주시청원구 김재욱 오성균

◇충남(1곳)

▲천안시을 김원필 장석영(여) 정종학 최민기

◇경남(2곳)

▲양산시갑 김성훈 김효훈 윤영석

▲양산시을 신인균 이장권

<단수추천 지역 - 26곳>

복수신청 지역 단수후보자 : 총 8명

◇서울(1곳)

▲동대문구갑 허용범

◇광주(3곳)

▲동구남구을 문춘식

▲서구갑 양병현

▲서구을 김연욱

◇경기(1곳)

▲성남시수정구 변환봉

◇전북(3곳)

▲전주시갑 전희재

▲전주시병 김성진

▲남원군임실군순창군 김용호

1인신청 지역 단수후보자 : 총 18명

◇서울(5곳)

▲강북구 을 안홍렬

▲노원구 갑 이노근

▲영등포구을 권영세

▲동작구을 나경원(여)

▲관악구을 오신환

◇부산(1곳)

▲금정구 김세연

◇울산(2곳)

▲남구을 박맹우

▲동구 안효대

◇경기(4곳)

▲수원시정 박수영

▲성남시중원구 신상진

▲고양시을 김태원

▲구리시 박창식

◇강원(1곳)

▲강릉시 권성동

◇충북(4곳)

▲청주시상당구 정우택

▲충주시 이종배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박덕흠

▲증평군진천군음성군 경대수

◇전남(1곳)

▲광양시곡성군구례군 이승안

<우선추천지역 4명>

◇청년 우선추천

▲서울 노원병 이준석

▲서울 관악갑 원영섭

◇여성 우선추천

▲경기 부천시원미구갑 이음재

▲경기 안산시단원구을 박순자

*우선추천지역 후보자는 추후 국민공천배심원단 적격여부 심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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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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