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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 '귀향' 열흘새 211만명↑…애국관객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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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는 영화 '귀향'이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향'은 4일 전국 764개 스크린에서 3506회 상영되면서 10만1328명(매출액 점유율 31.2%)을 모았다.

7만5000여명이 참여한 클라우딩 펀딩으로 제작된 저예산영화 '귀향'의 손익분기점은 60만명이다. 개봉 3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10만5106명이다.

'귀향'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진 휴먼드라마다. 1943년 열다섯살의 나이로 위안부로 끌려가 지옥과 같은 생활을 한 강일출(88) 할머니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조정래(43) 감독이 2002년 '나눔의 집' 강 할머니가 그린 그림 '태워지는 처녀들'을 보고 큰 충격을 받은 뒤 구상했다. 제작에 착수한 지 14년 만에 국민 후원과 배우, 제작진의 재능 기부로 완성됐다. 입소문과 감동의 리뷰로 온라인을 달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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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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