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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시아, 향후 5년간 수호이 전투기 200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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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향후 5년 동안 러시아가 '4.5세대 전투기'로 평가되는 수호이(Su)-35 전투기를 포함해 수호이 전투기 최신 기종 최소 200대를 수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러시아 스푸트니크는 모스크바기술전략분석센터 전문가를 인용해 "향후 5년 간 러시아가 수호이 기종의 전폭기 200여 대 이상 수출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러시아 군 당국은 시리아에 배치된 Su-30MK, Su-35, Su-34 등 전투기들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상대로 한 효과적인 공격이 잠재적 구매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주장했다.

특히 러시아는 지난달부터 Su-35 4대를 시리아 라타키아 흐메이밈 기지에 배치해 IS를 상대로 한 공습에 투입했다.

Su-34 가격이 6000~7000만 달러(866억원), Su-35 전투기 한대 당 7000만 달러로 계산하면 그 수출규모는 100억 달러를 초과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러시아가 중국에 Su-35 전투기 24대를 수출하는 20억 달러(약 2조3200억원, 한대 당 8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중국은 올 4분기부터 수호이-35 첫 인도분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알제리, 베트남, 인도, 이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벨라루스 등이 수호이 기종을 구매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러시아 공군도 Su-35 50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하면서 오는 2021년까지 러시아 공군이 보유하게 될 Su-35 전투기는 최소 96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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