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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규현·방탄소년단, 가자 중동으로…아부다비 'K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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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소녀시대' 태연, '슈퍼주니어' 규현, '방탄소년단'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한류 축제 '케이콘(KCON)'에 출연한다.

종합콘텐츠 기업 CJ E&M에 따르면, 태연 등은 3월25일(현지시간) 아부다비의 야외공연장 두 아레나에서 열리는 '케이콘 2016 아부다비'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콘서트 라인업에는 이들과 함께 '더블에스301', '몬스타엑스', '스피카' 등이 이름을 올렸다.

CJ E&M은 "국내는 물론 중동 현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팀들"이라며 "K팝 존에서 팬미팅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알렸다.

특히 이란의 경제 제재 해제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동 시장에서 처음 여는 케이콘이라 기대감이 높다.

CJ E&M 관계자는 "중동 지역 한류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의 가수들과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케이콘은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융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컨벤션형 페스티벌이다.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시작, 일본 등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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