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전도연·공유, 핀란드 강렬 베드신…'남과 여'

URL복사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상처있는 어른들의 멜로영화 ‘남과 여’의 주연배우 전도연(43)과 공유(37)가 베드신에 대한 소감을 털어놓았다.

한국 사회에서, 기혼인 데다 여배우인 전도연은 아무래도 “노출에 대한 부담이 아주 없진 않았다”며 “그럼에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몸 관리는 특별히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패션계 종사자로 세련되고 용감하며 성숙한 여자로 나온다.

반면, 미혼인 공유는 “베드신이 특별히 부담되지 않았다”면서도 “직업이 건축가여서 전작 ‘용의자’의 근육질 몸매는 아니라고 봐 슬림한 몸을 유지하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관리를 열심히 한 편인데, 편집이 많이 돼 아쉽다”고 덧붙였다.

‘남과 여’는 핀란드에서 만나 강렬하게 끌리게 된 남녀의 이야기다. 메가폰을 잡은 이윤기(51) 감독은 “우아함을 가져가면서도 애절한 감정은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사랑도 낯선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낯선 장소에서 느끼는 몽환적 외로움과 생경한 감정들이 어떤 사람과의 뜨거운 감정의 교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이 영화의 시작이었다.” 25일 개봉.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