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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昌 언급할 가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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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제 17대 대선을 하루 남긴 18일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최근 행보에 대해 "이회창 후보에 대해서는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이회창 후보가 최근 박근혜 전 대표 집에 찾아가며 구애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박 전 대표와는 오늘 오전 통화해 마지막 남은 하루를 열심히 하자는 약속을 서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또'대선이 끝나면 이회창 후보를 만날 생각이 있느냐' 는 질문에도"이회창 후보의 작금의 모든 행태를 보면 과거의 이회창이 아닌 것 같다"며 "지금 현재로서는 이회창 후보를 만날 계획이라든지 선거후의 대책에 대해 생각해본 일도 없다"고 답했다.
그는'50% 이상 득표를 자신하나' 라는 질문에는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씀이지 그렇게 받을 수 있다는 말이 아다"라며 "향후 5년간의 국내 문제, 국제 문제, 남북 핵문제 등은 국민으로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있어야 해결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호소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다음은 이명박 후보와의 일문일답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박근혜 전 대표 집에 두 번이나 가면서 구애하고 있는데.
▶박 전 대표와는 오전에 통화했다. 유세 과정에서 보다시피 열심히 일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했고, 마지막 남은 하루 열심히 하자는 약속했다. 이회창 후보에 대해서는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 대선 후 이회창 후보와 만날 의향이 있는지. 앞으로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저는 지금 현재로서는 이회창 후보를 만날 계획이나 선거 후 대책 등을 생각해 본 일도 없다. 전혀 생각해본 일도 없다. 그러나 이회창 후보의 작금의 행태로 보아서 과거 이회창 후보는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여기에서 특별히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 BBK 동영상 사건 이후 지지율이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50% 이상 득표 자신하나.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씀이지 그렇게 받을 수 있다는 말이 아니다. 향후 5년간의 국내 문제, 국제 문제. 남북 핵문제 등은 국민으로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있어야 해결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호소하는 것이다"
- '네거티브,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17대 대선'이라고 했는데 이를 타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저는 차기 정권은 선진사회를 만들고 대한민국 일류국가 만드는데 있어 모든 부분이 선진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정치권의 가장 큰 당면 과제는 2002년 선거에서도 네거티브 선거였다. 2007년도 여전히 더 심한 네거티브이기 때문에 이런 선거 문화 갖고는 우리 정치권이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는 점에서 저는 이번 선거로서 네거티브 선거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이 되면 물론 법적 마련도 검토하겠다. 그러나 네거티브 할 수 있는 그러한 근거를 만들지 않겠다. 어떤 대통령도 정치에는 중립을 해야 한다. 그런 자세를 취하면 될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정권이 경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남으로부터 오해 받을만한 여러 가지 현실을 제가 보고 있다. 그래서 저는 이제까지 관권 선거, 금권 선거, 이제 금권 선거는 없어졌다. 관권 선거도 없어졌다. 이제는 오로지 네거티브 선거를 없애는 방향으로 해서 차기 18대 대선에서는 선진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나 대통령으로서 취해야 할 입장에서 변화를 이루겠다.
- 공식 선거운동 중 가장 기억나는 순간과 힘들었던 순간은.
▶그거는 지금 말하면 긴장이 다 풀릴 것 같다. 아직까지는 내일 저녁 개표 시작 때까지 한나라당 모두가 긴장하고 하루하루 가야 하기 때문에 질문에 답변은 선거 끝났을 때 하는 게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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