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시그널' 또 자체 최고시청률, 김혜수 안 죽었다

URL복사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웰메이드 드라마'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극본 김은희·연출 김원석·제작 에이스토리)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밤 '시그널' 7화는 평균 시청률 9.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1.6%를 찍었다.

이와 함께 7회 연속 10대에서 50대까지 모든 연령 남녀 시청층에서 케이블, 종편 채널들 중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 시청층인 20~49세에서도 평균 시청률 6.4%,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최고 숫자를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영(이제훈)과 재한(조진웅)의 공조수사로 '대도 사건'의 진범인 한세규(이동하)가 검거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로 인해 과거가 바뀌면서 수현(김혜수)이 죽음을 피해갔다. 이후 민성(현성)이 과거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약혼녀 신다혜(이은우)를 찾아달라고 경찰서를 찾아오면서 새 국면에 접어든 내용이 전파를 탔다.

진범이 검거되고 수현이 살아 돌아왔지만 해영은 섣불리 과거를 바꾸면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래서 재한과의 무전을 멈추려 무전기를 파쇄물과 함께 내다 버렸다.

억울한 누명을 썼던 오경태(정석용)는 출소 후 한영대교 붕괴 사건 당시 자신의 딸 은지를 버스 안에 남겨둔 채 소방대원들에게 여진을 먼저 구하라고 한 그녀의 아버지인 동훈(유하복)을 살해해 형을 살던 중 생을 마감했기 때문이다. 진범 한세규는 솜방망이 처벌로 잘 살게 된 상황들을 지켜보면서 과거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상황들에 좌절하게 된 것이다.

한편, 국회의원 장영철 역으로 특별출연한 손현주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3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8회에서는 신다혜의 지문을 확인한 장기미제 전담팀이 본격적으로 그녀의 행방을 추적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