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6℃
  • 구름많음강릉 17.2℃
  • 구름많음서울 20.9℃
  • 흐림대전 18.6℃
  • 흐림대구 18.4℃
  • 흐림울산 14.7℃
  • 흐림광주 17.8℃
  • 흐림부산 15.7℃
  • 흐림고창 15.1℃
  • 흐림제주 15.2℃
  • 구름많음강화 15.9℃
  • 흐림보은 17.7℃
  • 흐림금산 17.3℃
  • 흐림강진군 17.8℃
  • 흐림경주시 16.1℃
  • 흐림거제 15.9℃
기상청 제공

[U-23 챔피언십]문창진 "손흥민과 잘 맞을 것 같다"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날카로운 골감각을 과시하며 신태용호의 해결사로 우뚝선 문창진(23·포항)이 올림픽 본선행에 함께하고 싶은 와일드 카드 후보로 선배 손흥민(24·토트넘)을 거론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일정을 마치고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해 2016 리우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했다. 자연스레 올림픽 본선행에 함께할 24세 이상의 와일드 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입국장에서 만난 문창진은 '와일드 카드로 함께 하고 싶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 "손흥민 선수"라며 "같은 공격수기 때문에 움직임이나 찔러주는 패스 등 스타일이 잘 맞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손흥민과 문창진은 아직 함께 발을 맞춘 적은 없다. 하지만 A대표팀에서 이미 해결사 역할을 맡고 있는 손흥민이 와일드 카드로 합류해 문창진이 함께 활약한다면 신태용호의 공격력은 한층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창진은 이번 대회에서 순도 높은 4골을 터뜨리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홀로 두 골을 책임져 한국의 첫 승을 이끌었다. 요르단과의 8강전에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4강행을 견인했고, 4강에서 만난 카타르를 상대로는 쐐기포를 터뜨려 한국의 8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했다.

문창진은 "찬스에서 골 결정적을 잘 보여준 것이 좋았다. 아쉬운 점은 선제골을 넣고 수비를 할 때 마지막까지 집중하지 못한 것"이라고 대회를 돌아봤다.

이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해)기쁘지만 일본에 져서 분한 부분이 있다. 브라질에 가서 일본을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일찍이 리우행을 확정한 신태용호는 지난 30일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2-3으로 패했다. 먼저 두골을 넣고도 역전패해 충격이 컸다.

문창진은 "우리 선수들도 황당했다. 하지만 수비만 잘못 한 것이 아니다"며 "공격수들이 적극 수비에 가담했어야 했다. 2-0으로 이기고 있을 때 쐐기골을 넣지 못한 부분도 아쉽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비 전환시에 내려오는 속도와 포지션 체인지 부분에서 조금 떨어지는 것 같다. 감독님의 전술적 주문에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보완할 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1골1도움을 기록한 진성욱(23·인천)은 "골을 넣은 것은 좋았는데 결과가 안좋았다. 한일전이라 더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대표팀에 와서 처음 치른 대회인데 선수로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며 "소속팀에 돌아가 형들과 발을 맞추고 감독님이 가르쳐 준 대로 준비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