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7℃
  • 구름많음강릉 17.4℃
  • 구름많음서울 21.0℃
  • 흐림대전 18.7℃
  • 흐림대구 18.7℃
  • 흐림울산 15.7℃
  • 흐림광주 17.3℃
  • 흐림부산 16.1℃
  • 흐림고창 15.4℃
  • 흐림제주 15.8℃
  • 맑음강화 17.1℃
  • 흐림보은 17.8℃
  • 흐림금산 17.5℃
  • 흐림강진군 18.0℃
  • 흐림경주시 17.3℃
  • 흐림거제 16.5℃
기상청 제공

[V-리그] 시몬 트리플크라운 OK저축은행, 대한항공 완파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쿠바특급 로버트랜디 시몬이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기록한 OK저축은행이 대한항공을 완파하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용병 레즐리 시크라의 공격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완파하고 4위로 뛰어올랐다.

OK저축은행은 3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8 26-24)으로 완승을 거뒀다.

OK저축은행은 이로써 4연승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고, 대한항공은 3연패의 늪에 빠지며 선두권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시몬은 이날 경기에서 26점을 터뜨리고, 올시즌 자신의 7번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중심에 섰다.

대한항공의 러시아 특급 파벨 모로즈는 20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 9득점을 한 김학민도 251경기만에 3000득점을 올리는 기록을 세웠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OK저축은행은 1세트 중반 승기를 내주는 듯 했다. 모로즈의 오픈 공격, 한선수의 가로막기, 김학민의 공격을 허용하며 12-16으로 넉점차 리드를 내줬다.

흔들리던 OK저축은행은 리그 수위다운 뒷심을 발휘했다. 15-18에서 박원빈, 심경섭 등이 잇달아 공격에 성공하며 19-18로 세트를 뒤집었다.

한상길은 24-22에서 모로즈의 후위 공격을 가로막기 하며 1세트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OK저축은행은 2세트 들어서도 승기를 탔다. 송명근과 시몬 쌍포가 위력적 서브로 대한항공 진영을 유린했다.

시몬은 17-12로 다섯점 앞선 상황에서 서브 에이스를 잇달아 터뜨리며 대한항공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양팀은 3세트 들어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22-22까지 시소게임을 펼치던 두 팀의 승부는 대한항공으로 기우는 듯 했다. 정지석과 김학민이 잇달아 공격에 성공하며 24-22로 승기를 잡았다.

패색이 짙던 OK저축은행은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박원빈과 심경섭이 잇단 공격으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시몬이 모로즈의 공격을 연속 차단하며 경기를 끝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용병 레즐리 시크라의 활약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완파하고 4위로 뛰어 올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12 26-24)으로 완승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3연패의 사슬을 끊고 4위 자리에 올랐고, 용병 테일러 심슨의 공백이 컸던 흥국생명은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