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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손연재,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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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2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7차 이사회를 열고,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자로 손연재를 선정했다.

손연재는 지난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선전했다.

이밖에 경기·지도·심판·공로·연구부문 등 총 5개 부분 106명, 11팀을 체육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경기부문에서는 육상 단거리 100m 한국기록을 보유한 김국영(광주광역시청)과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분당서현고)이 선정됐다.

지도부문은 육상 심재용(광주광역시청) 감독, 심판부문은 핸드볼 유석진(대한핸드볼협회) 상임심판, 공로부문은 윤영일 대한정구협회장과 채수하 전라북도야구협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최관용 한국체대 교수는 연구부문 수상자다. 시상식은 다음달 2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한편, 체육회는 대한씨름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최근 임시대의원총회 결의 무효 확인 소송 제기 등 각종 분쟁과 재정악화로 원만한 사업수행이 불가하고, 양 씨름단체의 통합 차질 등 정상적인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선수위원회 규정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권고에 따라 개정했다.

선수의 투표를 통한 위원장의 선출과 선수위원 2명에게 대의원 자격을 부여하고, 대의원총회에서 승인한 1명 이상의 선수위원을 이사로 선임하기로 개정했다.

올해 정기 대의원총회는 다음달 22일 오전 10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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