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12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해외축구]“판할 맨유 감독, 구단에 사의 표명” <英 가디언>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루이스 판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지난 주말 사우샘프턴전에서 충격적 패배를 당한 뒤 구단측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영국의 유력 일간 가디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은 이날 판할 감독의 사의 표명 소식을 전한 뒤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판할 감독을 상대로 가족들과 미래를 논의해볼 것을 설득했다고 밝혔다.

판할 감독은 현재 딸의 생일 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가족들이 있는 네덜란드에 체류 중이며, 화요일(26일) 팀에 복귀해 자신의 거취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그는 앞서 지난 주말 사우샘프턴전 0-1 패배 직후 공개석상에서 처음으로 자신이 맨유 팬들을 실망시켰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바 있다.

판할 감독의 이같은 언급은 졸전 끝에 패한 맨유에 분노한 팬들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야유를 퍼부은 직후 나왔다.

그는 평소 팬들의 지지를 감독직 수행의 동력으로 꼽아왔으며, 팬들의 야유는 판할 감독이 물러나겠다는 뜻을 굳히는 계기로 작용했다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가디언은 ▲조제 무리뉴 전 첼시 감독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 ▲맨유의 넘버 투인 라이언 긱스 등이 판할 감독의 후임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중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해 맨유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헬렌 켈러의 삶을 새롭게 재해석한 비언어극 ‘마이 디어, 헬렌’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부산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배·관·공)’이 배리어프리 연극 ‘마이 디어, 헬렌’을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장애인 관객이 차별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북구 창조문화활력센터 소극장 624에서 열리며, 러닝타임은 약 55분이다.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마이 디어, 헬렌’은 헬렌 켈러의 삶을 새롭게 재해석한 비언어극으로, 언어를 최소화하고 움직임과 몸짓을 중심으로 구성해 청각, 시각, 언어적 제약이 있는 관객도 불편 없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작품은 어린 시절부터 성숙한 사회운동가로서의 삶까지 세 장면으로 펼쳐지며, 장애인 배우가 직접 무대에 올라 비장애인 배우와 호흡을 맞춘다. 자막과 현장 음성 해설을 통해 장애인 관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비장애인 관객에게도 새로운 연극적 체험을 선사한다. 공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져 창작 과정과 배우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예술의 사회적 의미를 더욱 깊게 나눈다. 이 작품은 2025년 7월 프랑스 아비뇽 오프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으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