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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상복에 운도 따랐다, 영화 '레버넌트' 흥행성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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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주연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올해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4일 개봉한 레버넌트‘는 15~17일 주말 3일간 966개 스크린에서 9481회 상영돼 69만4587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82만1213명이며 매출액 점유율은 35.2%다.

같은 날 개봉한 유연석·문채원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그날의 분위기’는 매출액 점유율 14.1%로 2위다. 584개 스크린에서 7951회 상영돼 27만9877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35만4927명이다.

3위부터 5위는 기존의 개봉작들이 차지했다. 개봉 2주째로 접어든 ‘굿 다이노’가 602개 스크린에서 4766회 상영돼 27만283명이 봐 누적관객수 98만3043명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12.4%다.

4위는 롱런 중인 ‘히말라야’다. 536개 스크린에서 4944회 상영돼 18만9380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746만9671명이다. 5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569개 스크린에서 4320회 상영돼 15만8296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85만1437명이다.

14일 개봉한 ‘구스 범스’는 국내 인지도가 높지 않은 탓인지 6위에 머물렀다. 514개 스크린에서 4529회 상영돼 14만4021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8만2411명이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이 4만4822명으로 7위, ‘포인트 브레이크’가 3만113만명으로 8위, 그리고 ‘셜록: 유령신부’가 2만9549명으로 9위에 랭크됐다. TV특별판을 영화처럼 홍보했다는 비난을 받았지만, 누적관객수는 125만9963명에 달한다. 100만명을 넘기기 힘든 요즘, 장사를 잘했다.

‘나를잊지말아요’는 10위에 걸렸다. 2만2575명이 봤고 누적관객수는 41만41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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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 반영 금지 법률안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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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