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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MBC '달콤살벌 패밀리' 쓸쓸한 퇴장, 시청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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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연출 강대선)가 초라하게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달콤살벌 패밀리' 마지막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0%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각각 3.0%, 4.4%로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TV '리멤버-아들의 전쟁' 16.4%,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1.4%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된 '달콤살벌 패밀리'는 밖에서는 조직폭력배 보스로 위풍당당하지만, 집에서는 아내와 자식들에 치이는 서열 4위 힘없는 가장을 통해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후속으로 장나라, 정경호 주연의 '한 번 더 해피엔딩'이 방송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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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