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월 고객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24시간 비상체제를 본격 가동하며 출범했다.
14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 출범 후 안전상황실에 접수되는 신고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간 안전상황실에 접수된 신고건수를 살펴보면 지난해 2월 총 282건에 달했던 신고건수는 같은 해 12월 총 60건으로 80%가량 줄어들었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출범 후 1년 동안 고객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신속하고 투명한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향후에도 이를 바탕으로 철저한 안전관리와 대응체계를 통해 롯데월드타워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