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석보면(면장 김미경)은 석보면 농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포항시 북구 환호해맞이그린빌 1단지 정문 앞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개최하였다. 석보면 직원들과 다섯 농가로 구성된 판촉단은 석보면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건고추를 비롯하여 고춧가루, 사과, 포도, 버섯 등을 판매하여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시의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산불과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새로운 판로 개척과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김미경 석보면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위로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직거래 행사를 활성화하여 영양고추를 비롯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 및 소비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월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대회에서 빈집재생 분야 2위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발전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다. 연당마을은 빈집을 활용한 공동체 공간 조성, 귀농·귀촌인 정주 여건 마련 등 다양한 재생 프로젝트와 주민 참여 성과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앞서 연당마을은 지난 6월 경북도 예선에서 빈집재생 분야 대표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7월 농식품부 현장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본선 무대를 앞두고 영양군과 마을 주민들은 현장 중심의 준비과정을 거쳐 경쟁력을 높여왔다. 그 결과, 9월 17일 열린 본선 심사에서 연당마을은 주민 주도의 창의적 빈집 활용사례를 인정받아 빈집재생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상금 10백만원과, 경상북도 상사업비 120백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한 이번 수상은 영양군을 전국에 알리는 큰 계기가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조석현 총재(제38대)가 9월 17일 영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지구는 한국라이온스 21개 지구 중 하나인 경북 지구로 경북 103개 클럽 회원 4,5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로지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조석현 ㈜한여울 대표이사가 38대 총재에 취임했다. 조석현 총재는 “영양군과 영양라이온스클럽을 방문하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영양군의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차광인 영양군 부군수는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가운데 이렇게 영양군을 찾아와 기부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다양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사업에 사용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해냄출판사가 이념보다는 실용, 싸움보다는 해법을 지향하는 ‘이재명 실용주의’를 철학적 뿌리부터 실제 정책 실행까지 입체적으로 분석한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를 펴냈다. 2024년 12월 이후 이념의 대립과 정쟁으로 극도의 피로감이 누적된 한국 정치의 현실 앞에 국민은 더 이상 구호가 아닌 성과를, 선동이 아닌 해법을 요구한다. 이러한 시대정신과 국민의 선택이 만나 2025년 6월 국민주권정부가 탄생했다.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의 정책 노선으로 실용주의를 표방했다. 그는 우리 역사에서 실용주의 노선을 분명하고 본격적으로 표방한 최초의 정치 지도자다. 신간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철학과 실천을 종합적으로 다룬 최초의 책이다. 국민주권행동 총괄운영위원장 김태철 소장과 사무총장 황산 박사가 이재명 대통령과 활동해 오면서 현장에서 호흡하며 정책을 함께 고민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했다. 기존의 단편적인 언론 보도나 어록을 넘어 이재명 실용주의의 철학적 기반, 정책 방향, 리더십 특징을 아우르는 입체적 분석을 통해 추출한 실천적인 통찰을 담았다. 지금 한국 사회의 갈등 지수는 OE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검찰청 폐지 및 공소청·중수청 신설 내용이 담겨 있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처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8일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열고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 등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행안위 법안소위는 이날 여당 주도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국민의힘 행안위원들은 법안 처리에 반대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지난 12일 ▲검찰청 폐지 및 공소청·중수청 신설 ▲기획재정부→재정경제부 개편 및 기획예산처 신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위원회 개편 ▲환경부→기후에너지환경부 개편 등이 포함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행안위는 이날 법안소위에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를 기획예산처로 보내는 등 법안의 일부 내용만 수정했고 나머지 내용은 원안대로 처리했다고 한다. 행안위는 오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최종 처리할 전망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오는 9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12월 한국체육산업개발과 KB국민은행이 체결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된 공익형 문화 축제로, 단순한 ESG 실천을 넘어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문화 콘텐츠 제공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소상공인과 연계한 상생 마켓, 친환경 체험 부스, 취약계층 나눔 초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경보호, 공동체 회복, 나눔 문화 확산을 실현할 예정이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회공익 기부금으로 환원된다. 메인 무대에는 에스파, 크러쉬, 10CM, 폴킴, 멜로망스, 이영지 등 총 16개 팀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공연 외에 △시민 참여형 환경 보호 캠페인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착한 푸드트럭 △문화소외계층 초청 등 다채로운 ESG 실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하나은행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 현업 부서 직원과 금융교육 전문 강사진이 지역별 사회복지기관 30여 곳 이상을 직접 찾아가 자산관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재무진단 실습, 온라인 금융상품 비교 실습,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설정 연습 등 직접 체험하며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노후 자산관리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주택연금 등 보유자산을 활용한 소득 창출 방법, 고령자 우대 상품 안내, 금융사기 유형·예방과 대응방법 안내 등 실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론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니어 손님들의 디지털 소외 문제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18일 HD현대는 현재 하반기 그룹 신입 직원 채용이 진행이며 총 1500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신입 직원 채용은 이달 22일에 접수 마감된다.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개발(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이다.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 중이다. HD현대는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종근당이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과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의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18일 종근당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내달 1일부터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위고비의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위고비는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주사제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감량과 심혈관계 위험 감소를 돕는 비만치료제다.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돼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기준 올해 2분기 국내 전문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위고비는 단일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이자 GLP-1 제제 중 유일한 생물학적제제로, 인체에서 생성되는 GLP-1 호르몬과 94%의 상동성을 가진다. 글로벌 허가 임상 중 'STEP 1'과 'STEP 5'에서 평균 17%의 체중감량을 보였으며, 피험자 3명 중 1명에서 약 20% 이상의 체중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STEP 6, 7, 11 임상에서도 일관된 체중감량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이에 더해 위고비는 최초이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정광천)는 9월 16일(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시즌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제조업 디지털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로드맵 개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보고회는 기획재정부 및 KOTRA와 함께 추진한 '2025년 통상연계형 경제협력사업(ECWP)'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서, 지난 8월 인도네시아 산업부를 국내로 초청해 진행한 중간보고회에 이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인도네시아 산업부 산하 산업표준화서비스정책청(BSKJI) 안디리잘디(Andi Rizaldi) 청장과 현지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사업 주관기관인 기획재정부, KOTRA를 비롯 이노비즈협회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그간의 최종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Making Indonesia 4.0' 전략에 맞춰 한국의 스마트 제조 기술과 경험을 담아낸 로드맵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 17일(수)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제조업 혁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는 9월 21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국산 암말 최고마를 선발하는 ‘제12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 국OPEN, 1,400m, 암말한정, 3세 이상, 총 상금 5억 원)가 개최된다. 이 경주는 퀸즈투어 F/W 시리즈 제1관문으로, 중거리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국산 암말을 가리는 중요한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는 국산 더러브렛 경주마의 주요 생산지인 제주도에서 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2013년에 창설됐다. 2015년부터 개최 시기가 하반기로 조정되었고, 국산 3세 이상 암말만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이 변경되었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말은 ’인디언스타‘와 ’즐거운여정‘이다. ’인디언스타‘는 2016년과 2017년에, ‘즐거운여정’은 2023년과 2024년에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즐거운여정’은 이번 대회에서 3연승에 도전하고 있으며, 최다 우승의 자리에 단독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경주에 출전하는 서울 9두, 부산 6두 중 주요 출전마 4두를 소개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를 오늘(18일) 글로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지난 9월 16일부터 글로벌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으며, 일본·대만·태국·홍콩·마카오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용자들은 앱마켓(AOS, iOS)을 통해 모바일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PC 버전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글로벌 원빌드로 운영되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영어·일본어·스페인어 등 15개 언어를 지원한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글로벌 출시에 앞서 태국과 대만에서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으며 각 법인장,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 김정기 총괄 PD가 참석해 게임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만에서는 게임 모델로 발탁된 치어리더 이다혜가 ‘아일린’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해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 5월 15일 국내 정식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그룹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인재를 채용한다. 올해 12월까지 상반기(1~6월)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 명을 채용해 총 8000여 명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이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하반기(7~12월)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사업 확대에 함께할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이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 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분야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 SK그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