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1일)은 태풍 '종다리'가 열대저압부(TD)로 약화했지만, 중부지방 등에는 호우가 집중되겠다. 전국에 돌풍과 함께 천둥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날(20일) 오후 9시부로 태풍 종다리가 초속 17m 미만의 TD로 약화했지만 중부지방 등에는 호우가 집중되겠다. 이날 오전 5시30분에 ▲서울 ▲경기(광명·과천·시흥·부천·김포·고양·성남·안양·군포·의왕·용인·안성·광주) ▲인천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됐고 경기 평택·화성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의 강우량이 6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의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보다 강한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의 강우량이 90㎜ 이상이거나 12시간 동안 180㎜ 이상의 비가 쏟아질 때 내려진다. 이에 따라 이날 수도권 등에는 비가 집중되겠다. 이날 시간당 최대 강수는 ▲수도권 30~50㎜ ▲강원내륙·산지 30~50㎜ ▲충남서해안·충남북부내륙 30~50㎜가 되겠다. 주요 지역 예상 강수량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을지연습 첫날인 19일(월)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의회 의장단과 함께 서울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숙자 운영위원장이 함께했다. 먼저 의장단은 화생방 방호시설과 청정기계실을 둘러보고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상황 보고를 받았다. 최호정 의장은 “지난해 비록 오보이긴 했지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서울에 경계경보가 발령되어 시민들이 전쟁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낀 경험이 있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서울시의 경우 시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하며, 최근 북한의 무인기 위협과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여대생들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하는 이른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신원미상의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 운영자 A씨 등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0년부터 일반 대학생 피해자 얼굴과 나체 사진을 합성한 뒤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서 공유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해당 텔레그램 대화방에는 1000여명의 참가자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화방에서는 딥페이크 범죄 말고도 피해자들의 개인정보까지 공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범행으로 피해를 입은 대학생은 현재 4명으로 파악됐으며, 일부 학생들은 인천의 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 피해 사실을 인지 못한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경찰은 추정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텔레그램은 추적하기가 어려워 주범인 A씨의 신원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며 "구체적인 수사 상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PC방에서 전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0일 A(20대·여)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의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 송종선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7일 밤 10시15분경 인천 미추홀구의 한 PC방에서 전 남자친구인 B(20대)씨의 목과 팔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PC방 업주가 이를 목격하고 A씨를 제압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신병을 인계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조사결과 A씨와 B씨는 수개월 전에 헤어진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BMW 750LI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7분경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건물 지하 1층 주차장에 주차된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이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차량은 전기차는 아니며 가솔린 내연기관 차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63명과 장비 21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23분 만인 오후 7시50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공사 현장에서 40대 현장관리자가 지하로 추락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20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7분경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한 공사 현장에서 열 수송관 공사를 하던 A(40대)씨가 5m 아래 지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열 수송관 공사를 위해 깊이 5m가량의 지하 공간이 조성돼 있었으며 A씨는 현장 관리자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0일)은 태풍 9호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제주와 전남권에 강한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 등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태풍 9호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오늘부터 제주도와 전남권은 차차 영향을 받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이다"라고 예보했다. 또 "오전에는 경북권에,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상했다. 이날부터 다음날(21일)까지 제주와 남부 지방에는 ▲제주도 30~80㎜(많은 곳 중산간·산지 100㎜ 이상) ▲광주·전남·전북 30~80㎜(많은 곳 전북 서해안, 전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 30~80㎜(많은 곳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100㎜ 이상) ▲대구·경북·울릉도·독도 20~60㎜의 비가 내리겠다. 같은 기간 주요 지역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많은 곳 경기 남부 80㎜ 이상) ▲서해5도 10~40㎜ ▲강원내륙·산지 20~60㎜ ▲강원 동해안 5~40㎜ ▲대전·세종·충남 20~60㎜(많은 곳 충남 서해안, 세종·충남 북부 내륙 80㎜ 이상) ▲충북 10~60㎜가 되겠다. 다만 폭염특보가 전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일(20일)도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며 밤에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날은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8도, 수원 27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5도, 수원 35도, 춘천 34도, 강릉 32도, 청주 36도, 대전 36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다. 오전부터는 경북권,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5~40㎜, 강원도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7월 ㈜DI F&B(달인의 찜닭) 박병욱 대표이사를 산학협력단 특임교수로 임용하였다. 박병욱 대표이사는 2008년부터 ‘달인의 찜닭’과 ‘달인식품’을 내세워 대구를 포함해 전국 약 250여곳의 기초수급센터와 MOU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서민들의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현재 120여곳 보유하고 있다. 2015년 대한민국 신지식인 총연합회가 주관한 경영혁신대상 프랜차이즈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지난해 대구광역시 제46회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호산대와 박병욱 대표이사와의 인연은 호산대가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Ⅳ영역) 평생직업교육대학을 운영하면서, 2016년 1월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내 성공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부터이다. 이번 특임교수 임용을 계기로 앞으로 RISE사업 등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산업경영전문가로써 지역 정주형 인력양성과 지역 내 창업전문가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 내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생동감있는 성공창업 특강 등을 통해 평생학습 동기부여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우리대학은 올해부터 산학협력단 특임교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6월부터 진행된 ‘2024 남한산성 나라사랑(호국) 문화제 전국그림그리기 대회’ 공모전의 수상자가 19일 발표됐다. 2004년부터 21년간 진행된 남한산성 나라사랑 문화제는 내일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슴에 심어주고, 자유민주주의 국가관을 정립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대한민국 국가보훈부 장관상에 여주여자중학교 최혜빈, 곤지암고등학교 변승연, 교육부장관상에 광주중앙고등학교 김솔하, 문화체육부장관 상에 탄벌중학교 김건 등 총 149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신한 본지 발행인 겸 대표이사 회장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 내일의 주인공인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의 마음을 도화지에 분출해 대한민국이 낳은 걸출한 세계적 거장이 태어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림 부문 심사위원장인 장부남 (사)한국청소년미술협회 이사장은 “남한산성 나라사랑 그리기 대회에 참석한 유·초·중·고 학생들의 정성 어린 작품을 심사하면서 매우 행복했다”며 “금번 그리기 대회에는 많은 학생이 참여했으며 유·초·중·고등 작품으로 분류하여 상대 비교로 작품을 선정하고 특히 학년과 수준 그리고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이 묻어나는 그림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수능은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이 전년보다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이과) 학생들 가운데 탐구 과목을 '사회+과학' 조합으로 치르는 사탐런이 증가하면서다. 종로학원은 올해 진행된 교육청 모의평가(모평) 응시자 수를 분석해 19일 발표했다. 특히 지난 6월 모평에서 사탐 응시 인원은 전년도 36만9054명 중에서 41만9771명으로 13.7%가 증가했다. 과목별로는 사회문화 응시생이 가장 많이 늘었는데 전년 10만7222명에서 13만1527명으로 22.7% 증가했다. 정치와법은 19.2%, 경제는 18.8%, 생활과윤리는 10.6% 등으로 응시 인원이 늘어난 모습이다. 동아시아사 응시생은 1만5684명에서 1만5249명으로 2.8% 줄었는데 이 과목을 제외하면 8개 과목에서 응시 인원이 증가했다. 반면 6월 모평에서 과탐 응시인원은 전년도 37만5749명에서 올해 34만8025명으로 7.4% 감소했다. 과목별로는 화학I 응시 인원이 가장 많이 줄었다. 전년 5만845명에서 3만9526명으로 22.3%가 감소했다. 생명과학I, 물리학I, 지구과학I 응시생도 각각 9.5%, 7.5%, 7.2%씩 응시생이 줄어들었다. 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작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탐구에서 평균 1등급을 맞은 최상위권 '문과생'도 의대와 한의대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와 한의대 중에 문과생을 따로 뽑은 모집단위에 합격한 것인데, 이과생들도 '문과침공'이라 불리는 교차지원을 통해 해당 모집단위 의대 등에 진학한 것으로 보인다. 18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에 공개된 2024학년도 대입 70%컷(100명 중 70등)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시 합격선이 1등급권이었던 인문계열 모집단위 총 선발 인원 343명 중 55명(16.0%)이 의대 및 한의대였다. 분석 결과 수능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점수 평균이 96.0점 이상인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총 22개였다. 이 중 자연계열 학과지만 소위 '문과생'을 분리 모집한 일부 의대와 한의대 모집단위 6개가 포함됐던 것이다. 인원과 합격선을 보면 상지대 한의예(15명) 97.6점, 대구한의대 한의예(10명) 및 동국대 와이즈 한의예(4명) 각각 97.5점, 이화여대 의예(8명)와 경희대 한의예(13명) 및 원광대 한의예(5명) 각각 96.8점 등 순이다. 해당 의대와 한의대는 정시 모집인원을 분리, 소위 '이과생'을 뽑는 일반적인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19일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와 13일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및 엠폭스 등 감염병 재확산 대응 상황과 감염 예방 수칙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유행 동향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7월 3주차 기준 226명 대비 8월 2주 차에는 잠정 1,357명으로 500.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4일 세계보건기구(WHO)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인 엠폭스(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유행 증가세에 따라 제326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의회 차원의 감염병 예방 수칙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숙자 위원장은 “자가검사키트 수급현황, 의료체계 점검, 코로나19 치료제 사용현황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수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할 것”을 사무처장 등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