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위기관리 등 연습을 통해 포괄안보 개념을 확립하고 국가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 생활 안정, 재난 및 전시 대응 능력 함양,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국가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이날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오전 8시 군청 상황실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주재로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연습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 군청 3층 다용도회의실에 전시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을지연습 기간 중 기관장 도상연습,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전재민 수용 구호 실제 훈련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금산군지회 사진 협조를 받아 군청 로비에서 6·25 사진전을 열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실제 전쟁이 일어난 것으로 가정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보완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철저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유통기한이 지난 젤리를 훔쳐 초등학생들에게 나눠준 40대 여성이 검찰에 송치 됐다. 18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과실치상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한 A(40대)씨에게 절도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1일 낮 12시 25분경 부평구 한 마트에서 유통기한이 1년가량 지난 젤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젤리를 초등학교 5학년생 6명에게 나눠줘 이 중 4명이 복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젤리를 먹어봤는데 괜찮아서 아이들에게 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당초 과실치상 혐의로 A씨를 입건했으나 피해자 보호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아 불송치하고 절도 혐의만 적용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15일부터 1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 'ASHRAE Region XIII Chapters Regional Conference 2025'에서 다양한 HVAC 솔루션을 소개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공조냉동공학회(ASHRAE: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가 주최하는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공조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11개국이 참가해, 공조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1Way 카세트(Cassette)'와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DVM' 제품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내장형 와이파이(Wi-Fi) 기능과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1Way 카세트형 시스템에어컨 신모델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에 출시했다. 동남아 시장에 출시한 1Way 제품은 ▲내장형 와이파이를 탑재해 별도의 와이파이 키트(kit)를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20대 근로자가 다리가 기계에 끼면서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는 다리를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그룹이 대표 변화추진 플랫폼 '이천포럼'을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사업 추진과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 혁신,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천방안 모색에 나선다. SK그룹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이천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천포럼은 2017년 최태원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할 변화추진 플랫폼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시작된 SK그룹의 대표적인 행사다. 국내외 석학과 사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혁신 기술, 미래 사업 방향을 집중 토론한다. 9회째를 맞는 올해 이천포럼의 핵심 의제는 ‘AI와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으로, ▲대한민국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 전략과 SK의 역할 ▲AI/DT 기반 산업현장 혁신 사례 ▲AI 기반 일하는 방식 변화 추진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SK그룹 고유 경영 철학인 SKMS의 실천력 제고를 위한 구성원 토의 세션도 이어진다. 급변하는 국제질서 및 AI 대전환 등 한치 앞을 전망하기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SKMS 정신 내재화가 필요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제41회 신한동해오픈’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동해오픈은 1981년 고(故) 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주축으로 한 재일교포 골프동호인들이 모국의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창설된 대회로, KPGA투어, 아시안투어, JGTO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이번 대회부터는 지난 2014년 이후 11년만에 세계적인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챔피언십 코스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올해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된 15억원(우승상금 2억7천만원)으로,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들이 모이는 국제 대회로서의 위상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개최된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해 출전권을 얻은 유민혁(서강고2)이 아마추어 선수 대표로 출전한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토너먼트 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심이 지난 4일 출시한 스낵 ‘와사비새우깡’이 출시 2주 만에 18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먹태깡 출시 2주간 판매량(130만 봉)보다 약 40% 높은 수치다. 농심은 새우깡 특유의 고소한 맛에 알싸한 와사비 향이 어우러진 와사비새우깡이 안줏거리를 찾는 수요는 물론, 일상 속 기분전환이 필요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검증된 새우와 와사비 조합을 스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다”, “매새(매운새우깡)에 이어 등장한 내 최애 스낵 와새(와사비새우깡)”, “톡 쏘는 와사비와 새우의 감칠맛 조합이 맥주를 절로 부르는 맛”, “담백함 속에 알싸한 향이 기분 전환에 제격이다” 등 소비자 호평이 확산되고 있다. 농심은 와사비새우깡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배우 강유석을 모델로 발탁하고, 이번 주부터 디지털 광고를 공개한다. ‘알던 맛이 찡해졌다’를 카피로, 누구나 사랑하는 국민 스낵 새우깡이 와사비를 만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는 내용을 강렬한 음향으로 전달한다. 이 외에도 농심은 와사비새우깡의 개성 있는 그린 브랜드 컬러를 살려 도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이 18일부터 ‘2025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해 총 195명의 신입행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우리 투게더 △Tech △IT특성화고 △보훈 특별채용 △장애인 특별채용 등 8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특히, 지역인재 부문은 6개 지역으로 확대해 지역밀착형 채용을 강화한다. 서류 접수는 8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이며,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차세대 RM(기업금융)·CM(개인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을 거쳐 금융전문가로 육성된다. 우리은행은 올해 신설된 ‘우리 투게더’부문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채용을 확대하고, 군 전역(예정) 장교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거점 국립대학에서 채용 상담과 설명회를 진행하고, 지원자 편의를 위해 1차 면접을 해당 지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서류전형 과정에 AI역량검사를 도입해 직무 적합성과 잠재역량을 정밀 평가한다. 또한, ‘Tech’ 및 ‘IT특성화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로봇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5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경기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사흘간 진행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미국, 독일, 일본 등 16개국 280개 팀, 500대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참가해 축구, 달리기, 복싱 등에서 경쟁했다. 경기는 베이징 국가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치러졌다. 각 종목에 출전한 로봇들 중 일부는 넘어지거나 서로 뒤엉켜 때로는 기술자들의 도움이 필요한 모습이었다. 관중들은 로봇이 펀치를 날리거나 골을 넣거나, 경기를 이기면 환호했다. 넘어진 로봇들에게는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최근 중국은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산업을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GRI)’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등의 기준에 따라 작성했으며 외부기관의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특히, 올해는 성과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 ‘이중 중대성 평가’ 기법을 최초로 도입해 Sh수협은행의 ESG경영활동이 우리 사회·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 뿐 아니라 이해관계에 있는 기업이나 기관 등의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분석했다. 아울러 내·외부 전문가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디지털금융 서비스 강화 ▲포용금융 확대 등 중요 이슈를 도출했으며 이에 따른 주요 추진과제와 성과 등도 상세히 공개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친환경 선박 금융지원,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등 해양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어업인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어촌지역 청소년 금융교육, 저출산 극복기금 출연 등 어촌 지역사회 상생 기반 포용금융을 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슈퍼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위한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은 ▲건강 ▲가족 ▲여가 ▲재무 ▲은퇴 등 생애 기초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룹 구성원 각자의 삶의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가족 친화 대표 프로그램인 피닉스 슈퍼캠프는 임직원 자녀의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 자녀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교육을 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피닉스 슈퍼캠프’를 슬로건으로 ▲인성 ▲학습법 ▲삶의 기술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성 영역에서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자세, 배움을 위한 태도 형성을 목표로 하며, 학습법 영역에서는 재미를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는 능동적인 학습법을 지도했다.
워렌 버핏이 재산 모두를 자신의 재단이 아닌 빌게이츠 재단에 기부 2006년 6월 워렌 버핏은 자선 세계를 놀라게 하는 발표를 했다. 그는 평생 모은 재산을 자선활동에 계속 쓸 생각이지만 록펠러 재단, 포드 재단 등 다른 재단이 그랬던 것과는 달리 단순히 자기 이름의 자선재단을 만들어 독자적으로 운영하지는 않겠다고 발표했다. 재산 대부분을 빌앤멀린다게이츠재단에 맡겨 각자 따로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빌 게이츠와 기부금을 합치겠다는 것이다. 일반인들에게는 꽤 이상해 보이는 결정이었다. 그렇게 큰 기부금이 기부자의 이름을 따 재단을 설립하지 않은 첫 번째 사례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자기 돈을 스물다섯이나 젊은 사람에게 맡기겠다는 얘기 아닌가?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를 아는 사람들은 버핏이 자신의 재산 대부분이 효과적이고 책임감 있게 쓰일 것이라고 믿는 이유가 수십 년에 걸친 신뢰와 협력에 기초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게이츠와 버핏의 관계는 사업을 하는 토대로 만들어진 게 아니다. 적어도 처음에는 말이다. 그 관계의 시작은 바로 브릿지 게임이었다. 20년간 두 사람이 서로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업무와 자선활동에 협력해 온 이유 중 상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8일) 월요일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내리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오전까지 충청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 경기북부, 서해5도 10~60㎜(많은 곳 경기북부 80㎜ 이상) ▲서울, 경기남부 5~40㎜ ▲강원중·북부 내륙·산지 10~60㎜(많은 곳 강원북부내륙 80㎜ 이상) ▲강원남부내륙·산지 5~20㎜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같은 시, 군, 구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다. 오후부터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4도, 최고 27~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 중심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도심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