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유아교육과는 2학기 개강을 맞아 달서구청이 주관하는 ‘나도 교사다! 예비교사를 위한 긍정양육 홍보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홍보 사업은 2023년부터 달서구가 추진해 온 ‘달서 I MEET YOU’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비교사의 아동보호 역량 강화와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징후 인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책무와 절차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 박은주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예비유아교사들의 이번 홍보사업 참여는 긍정양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현장에서 아동 인권 보호를 실천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는 「명동어린이공원 리뉴얼」 사업의 건축설계공모에서 ㈜화인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전해영)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노후되고 협소하여 정비가 필요한 시설과 지역의 도시재생 기반 확충을 위해 평생학습관(경로당 포함)과 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평생학습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368㎡, 어린이공원 연면적 2,185㎡, 지하주차장 71면 규모로,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7월 7일부터 60일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20개 업체가 응모 등록을 하고 6개의 공모안이 접수되어, 9월 17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당선작 1개 작품과 기타입상작 4개 작품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남구에서는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은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심사과정은 남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의 경우 어린이공원에 대한 창의적 계획과 배치, 평생학습관과의 연계 및 동선이 탁월하고 지하주차장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였으며, 기타입상작들도 건축과 조경계획 등에서 우선순위를 매기기 어려울 정도로 훌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18일, (주)비앤지평화상사(대표이사 남상식)가 남구자원봉사센터에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358포(1,0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비앤지평화상사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쌀을 후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와 전반적인 후원 감소 속에서도 변함없는 온정을 이어가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평화상사는 매장 앞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보면 직접 쌀을 나누어드리고, 다시 찾아오면 또 챙겨드리는 등 일상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남상식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일수록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끼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주)비앤지평화상사와 남상식 대표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창지 남구자원봉사센터장도 “기업의 사회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예비부부 와 미혼남녀 30명을 대상으로 ‘2025 셀프 웨딩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결혼문화를 확산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정은 총 4회로 구성되며, △ D-day 결혼 일정 관리(10.16.) △ 웨딩홀·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선택(10.23.) △ 신혼여행·혼수 준비(10.30.) △ 창업 컨설팅 특강(11.6.)을 다룬다. 특히 1~3회차는 강의에 그치지 않고 전문 웨딩플래너의 현장 상담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는 창업 컨설팅 특강을 새로 편성했으며, ㈜Lua 대표가 외식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부부와 미혼남녀는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아동가족과 결혼장려팀(053-667-3795)으로 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국 유일의 결혼친화도시로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9일 지역 내 창업 7년 이내 기업 12개사와 대구지방조달청·한국무역협회·대구상공회의소 등 11개 유관기관이 함께한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 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를 청취해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대표들은 ▲운영자금 확보의 어려움, ▲전문인력 채용 애로, ▲판로·마케팅 지원 필요, ▲기술개발(R&D) 투자 확대 등을 건의했다. 달서구는 즉시 개선 가능한 사안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신속 조치하고, 중장기 과제는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후속조치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창업·취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달서’를 구현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창업기업은 달서구의 미래를 여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지원으로 연결해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돕고, 현장 중심 소통을 지속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포항-제주 해녀 교류 및 제주도 탐방 행사’를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교류의 장을 열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인 해녀 문화를 계승하고 해양 문화를 매개로 지역 해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포항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포항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잔디광장에서 ‘제주해녀상 제막식’과 ‘동백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열어 해양문화 교류를 다졌다. 이번 교류는 포항과 제주가 해양 공동체로서 지속적인 연대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제18회 제주해녀축제와 제8회 해녀의 날 기념식과 연계하여 추진되었다. 포항 해녀 20여 명을 포함한 제주, 거제, 부산 등 전국 각지 해녀 550여 명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특히 축제의 시작을 알린 ‘숨비행렬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포항시 대표 캐릭터 ‘연오’와 ‘세오’가 해녀들과 함께 행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포항 해녀들은 제주 해녀들과의 교류를 통해 ‘바다를 통해 맺어진 동료애’를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제주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는 9월 22일(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동시가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농가 인력 수요 충족을 위한 조치로, 라오스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조기에 확보하고 중도 이탈 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성실하고 우수한 근로자 선발 ▲2026년 안동시 파견 우수 계절근로자 조기 모집 요청 ▲체류 관리 및 근로자 인권 보호 방안 등 다양한 사안이 논의됐다. 안동시는 지금까지 근로자의 마약 검사비, 외국인 등록비, 귀국 항공료 등을 지원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라오스는 성실하고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꾸준히 파견해온 중요한 협력 국가”라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54포인트(0.51%) 오른 3486.19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장중에는 3494.49까지 올라 3500포인트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20.81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 상승폭을 축소하며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장 초반 '팔자'로 나선 외국인이 '사자'로 선회하면서 재차 상승 반전에 성공했고 상승세를 재개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AI(인공지능) 모멘텀이 연일 코스피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전일은 엔비디아가 오픈AI의 데이터센터 구축에 1000억 달러(약 140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장비 및 서버, 인프라 업체들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다수 기업들의 실적과 투자 소식에서 AI 데이터센터와 인프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인되면서 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기업들과 함께 전력 인프라, 원전 업종들이 최근 조정 이후 상승을 재개하면서 코스피 신고가 랠리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선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 김건호)는 지난 18일 국내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김건호 대표이사와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환경재단의 ‘지구쓰담’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구쓰담’은 ‘지구의 쓰레기를 담다’라는 의미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환경재단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후원금을 통해 1.5톤 이상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건호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환경 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후원 활동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올해 원각사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와 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추가 주주환원 계획과 올해 성장 목표를 발표했다. 또, 미국 Top-tier 담배제조사 Altria와 MOU를 체결하고 이를 ‘2025 KT&G CEO Investor Day’에서 23일 공개했다. 먼저 방경만 KT&G 사장은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향후 발생하는 초과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극대화하는 ‘주주환원 배분 원칙’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 총 주주환원율 100% 이상 이행 ▲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 ▲ 배당수익률 마지노선 설정 ▲ 장기적 내재가치 대비 주가 저평가 판단 시 연중 자사주 탄력적 매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금 창출에 따라 실시되는 추가 주주환원은 배당확대 기조를 반영해 자사주 매입과 균형을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 최소금액을 전년대비 600원 오른 6,000원으로 설정했다. 또한, 부동산 등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오는 24일부터 2,600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말 실시한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보다 1,000억 원 확대된 규모이며, 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작곡가·건반악기 연주가 조훈의 프로젝트 ‘제3의 공간(The Third Space)’이 2025년 9월 5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본 공연은 한국적 감성과 동시대적 감각, 동서양의 이질적 음악 요소가 경계에서 만나 새롭게 생성되는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하며, 6곡의 신작을 전곡 초연으로 선보였다. 공연은 ‘계단실(Stairwell/Stairwall)’, ‘연기된 시간성(Time-lag)’, ‘경계인(Marginal Man)’, ‘몽유도원도(Dream Journey to the Peach Blossom Land)’, ‘결(Grain)’, ‘이끼(Lichen)’ 여섯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곡이 초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는 전자음악가 박세찬, 피리·생황 연주자 이나연, 해금 연주자 고수정, 드럼·타악기 연주자 김태현, 베이시스트 Bruce Kang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음악가들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사운드를 빚어냈다. 또한 아트플랫폼 유연의 박진형 PD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이질적인 요소들의 무대 위 조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본 프로젝트의 철학적 배경이 된 호미 바바(Homi K. Bhabha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9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2025 오늘전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프로젝트 렌트(R)의 최원석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전시·공연·강연·체험·마켓·팝업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전통 복합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주제는 ‘풍류예찬(風流禮讚); 오래된 멋, 오늘의 일상으로’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생활 문화를 제안한다. 축제의 밤은 옛 동서양 문화 교류의 시기를 바탕으로 한 ‘성수야회(夜會)’가 책임진다. 개막일인 25일 저녁에는 너울아트컴퍼니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DJ 아스터와 DJ 달수빈이 무대를 이어간다. 26일에는 죠지, 쏠, 따마, 삼산, 페기굿 등이 참여해 ‘요즘 전통’을 주제로 한 무대를 선보이며, 27일에는 우원재와 DJ 임레이의 공연과 함께 너울아트컴퍼니의 탈춤과 청사자놀이가 펼쳐진다. 모든 무대는 현대적인 비트와 전통적 정서를 결합해 성수의 밤을 뜨겁게 물들이며, 공연장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한복 파티’로 확장된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