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2월말 올해 대학 입학 정시 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가운데, 추가합격자를 고려하면 수도권 주요 대학들도 실질 경쟁률이 평균 2.6대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학령인구 감소에 의대 증원 여파까지 겹쳐 수도권 대학마저 정시에서 선발이 안정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1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권 소재 인문 28개 대학, 자연 27개 대학 정시 평균 경쟁률은 5.51대1이었다. 단 추가합격자를 고려하면 실질 경쟁률은 2.6대1로 낮아졌다. 인문계 28개 대학 정시 평균 경쟁률은 5.45대1에서 추가 합격 고려 시 2.65대1로 하락했다. 추가 합격을 고려했을 때 경쟁률이 2대1 미만인 대학이 2개교 있었고 3대1 대학은 20개가 발생했다. 3대1 이상인 대학은 6개 대학에 불과했고 4대1을 넘는 대학은 없었다. 자연계 27개 대학 정시 평균 경쟁률은 5.62대1에서 추가 합격 고려 시 2.55대1로 낮아졌다. 추가 합격 고려 시 2개 대학은 경쟁률이 2대1 미만, 23개 대학은 3대1 미만이었고 3대1을 넘는 대학은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 2개교 뿐이다. 4대1이 넘는 학교는 없다. 임성호 종로학원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6일 월요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에 머물러 춥겠고 제주, 충남 등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와 충남, 전라권 해안 등 일부 지역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에는 이날부터 17일 저녁 사이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 비나 눈이, 충남 내륙과 그 밖의 전라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늦은 오후부터 인천·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에, 밤에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경북 북부 내륙에 비나 눈이 오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경북 북부·남서 내륙은 17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1~5㎝ ▲경기 북부 내륙, 강원 북부 내륙·산지, 전북 서해안, 경북 북부 내륙, 제주 산지 1㎝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경기 북부 내륙 제외), 서해5도,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제주도 5㎜ 안팎 ▲ 전남 서해안, 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故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수사와 이태원 참사 관련 기록물에 대해 폐기 금지 조치를 결정했다 국가기록원은 1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이태원 특조위)의 요청에 따라 이들 기록물에 대한 폐기 금지를 결정, 관보와 국가기록원 홈페이지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공공기록물관리법)에 따라 국가기록원장은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안으로서 조사기관 또는 수사기관의 요청이 있거나 국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긴급히 필요한 경우 기록물의 폐기 금지를 결정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발생한 故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해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인 공수처는 수사 대상 기관이 보유한 관련 기록물들의 보존이 필요하다며 국가기록원에 '폐기 금지'를 요청했다. 이태원특조위에서도 지난 2022년 10월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관련 기록물들이 보존기간이 지나 폐기될 경우 진상 조사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국가기록원 측에 '폐기 금지'를 요청했다. 국가기록원은 이 같은 폐기 금지 요청이 공공기록물법상의 폐기 금지 요건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관련 기록물의 폐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금요일인 13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으며, 중부지방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3일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가 되겠고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전라권·제주도에, 오후에는 강원 남부 내륙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 서해 5도 1~5㎝ ▲서울·인천·경기 북부 서해안 1㎝ ▲강원 남부 내륙 1㎝ ▲대전·세종·충남, 충북 1~5㎝ ▲광주·전남 북부, 전북 내륙 1~5㎝ ▲전북 서해안 1㎝ ▲울릉도·독도 3~10㎝ ▲경상 서부 내륙 1㎝ ▲제주도 산지 5~10㎝ ▲제주도 중산간 1㎝ 내외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도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서해 5도 5㎜ ▲서울·인천·경기 북부 서해안 1㎜ ▲강원 남부 내륙 1㎜ ▲대전·세종·충남, 충북 5㎜ ▲광주·전남, 전북 5㎜ ▲울릉도·독도 5~30㎜ ▲경상 서부 내륙 1㎜ ▲제주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금요일인 오는 13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으며, 중부지방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2일 "내일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가 되겠고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전라권·제주도에, 오후에는 강원 남부 내륙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 서해 5도 1~5㎝ ▲서울·인천·경기 북부 서해안 1㎝ ▲강원 남부 내륙 1㎝ ▲대전·세종·충남, 충북 1~5㎝ ▲광주·전남 북부, 전북 내륙 1~5㎝ ▲전북 서해안 1㎝ ▲울릉도·독도 3~10㎝ ▲경상 서부 내륙 1㎝ ▲제주도 산지 5~10㎝ ▲제주도 중산간 1㎝ 내외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도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서해 5도 5㎜ ▲서울·인천·경기 북부 서해안 1㎜ ▲강원 남부 내륙 1㎜ ▲대전·세종·충남, 충북 5㎜ ▲광주·전남, 전북 5㎜ ▲울릉도·독도 5~30㎜ ▲경상 서부 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목요일인 12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으며, 일부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북부·동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가 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예보했다. 새벽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강원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른 새벽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은 강원산지 1~5㎝, 경북북동산지 1㎝ 내외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도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10㎜, 울릉도·독도 5~20㎜, 경북동해안·북동산지 5~1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3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6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최근 국내 연구팀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유래 간세포암 오가노이드에서 렌바티닙 내성 기전을 확인하고, 멀티바이오틱스가 내성을 극복하며 항암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멀티바이오틱스가 간암 치료에서 보조 치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간암 치료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유수종 교수(박제연 임상강사, 노효진 연구원)와 서울의대 암연구소 구자록 교수(김수민·정나현·이자오 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마우스 모델을 사용해 간세포암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연구하고, 멀티바이오틱스가 렌바티닙의 항암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간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관련 사망률 3위에 해당하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간세포암(HCC)이 약 90%를 차지한다. 간세포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급부상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은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간에 지방이 축적되고 염증이 발생해 간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이 장기적으로 진행되면 간세포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특히 대사이상 지방간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내려가는 길을 담관이라고 하는데, 간 속에 있는 부분을 간내담관, 간 바깥부터 십이지장까지 연결된 부분을 간외담관이라고 한다. 간외담관에 생긴 암은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률이 높지만 재발 가능성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그동안 없었는데, 간단한 피검사로 재발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팀은 간외담관암 수술 및 보조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종양 유전체 분석을 위해 혈액 검사를 받은 환자 90여 명을 분석한 결과, 순환종양핵산(ctDNA)이 양성인 경우 암이 재발할 위험이 약 4배 높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은 간질환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저널 중 하나인 ‘유럽간학회지(Journal of Hepatology, IF=26.8)’에 최근 게재됐다. 순환종양핵산은 암세포의 찌꺼기다. 암세포는 성장하면서 주변 정상 세포를 변형시키는데, 특정 형태로 변형된 유전자 조각 즉 순환종양핵산이 혈액 속에 떠다닌다. 최근 국내외 의료계에서는 최대한 조기에 암 발생 여부를 예측하기 위한 방법으로 순환종양핵산 검사에 주목하고 있다. 간외담관암은 수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목요일인 오는 12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으며, 일부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11일 "경기북부·동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가 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예보했다. 새벽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강원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른 새벽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은 강원산지 1~5㎝, 경북북동산지 1㎝ 내외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도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10㎜, 울릉도·독도 5~20㎜, 경북동해안·북동산지 5~1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3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이 작곡한 음원이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프린세스메이커> 삽입과 함께 출원됐다. 지난 11월 29일 글로벌 최대 숏폼 드라마 플랫폼인 Shortmax, Topshort, Dramabox를 통해 공개된 ‘프린세스 메이커’는 국내 최초 한중합작 숏폼 드라마로 3분 내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신개념 콘텐츠다. 이번 한중합작 숏폼 드라마 ‘프린세스 메이커’(비에이블컴퍼니 제작)는 손만 닿으면 상대방의 메이크오버 전과 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배우 채수아, 이우태, 김소하, 김동석, 방송인 홍영기, 건우, 영화배우 정경호 등이 주연을 맡았다. 18개 K-브랜드가 PPL로 참여하고 중국 최대 숏폼 플랫폼인 도우인(틱톡)을 통해 중국 팬들에게 공개되며 SNS 기반의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와 셀럽, 중국 인기 왕홍(KOL)이 참여해 중국시장 팬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 차지훈, 백지훈, 정진권, 윤소연, 박세원, 전장원, 임아영, 이호진 학생이 직접 작곡한 음원이 드라마 곳곳에 실려 글로벌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직 경찰 수뇌부가 동시에 긴급 체포되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죄로 고발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 긴급 체포됐다. 현직 경찰 수뇌부가 동시에 긴급 체포된 것은 초유의 일이다. 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1일 오전 3시49분께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전날 오후 3시43분께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했다. 약 11시간40여분 만의 장시간 조사 끝에 체포된 것이다. 김 서울청장은 전날 오후 5시30분께 서울 서대문 경찰청 남관(중대범죄수사과)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출석 약 10시간 만에 체포됐다.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통제한 혐의(내란 등)를 받는다. 조 청장의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경찰 병력을 보내 계엄군에게 협조한 의혹도 받고 있다. 특별수사단은 더불어민주당, 시민단체 등이 제출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조 청장, 김 서울청장으로부터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제출받아 압수, 분석해 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이 정부 각 부처에 국무회의와 관련한 내용 수사 협조 의뢰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정부 부처 관계자는 "경찰청 안보수사과 명의로 자료 협조 공문이 왔다"고 전했다. 특수단 관계자는 "(비상계엄 선포 전후 소집된) 국무회의와 관련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특수단은 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 10명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에게도 소환을 통보하고, 이 중 1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 지난 3일 밤 계엄선포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는 한 총리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단은 국무위원 중 누가 계엄 선포에 찬성하고 반대했는지, 어떤 논의가 오갔는 지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수요일 11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낮아 춥겠다. 강원과 경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12일)까지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후에, 울산은 밤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는 이날 오후부터 12일 새벽 사이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는 동쪽 사면을 중심으로 시간당 1㎝ 내외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오후에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이날 오후부터 12일 새벽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20㎜ ▲울릉도·독도 5~20㎜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5~10㎜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10㎝ ▲경북 북동 산지 1㎝ 내외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