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제24주기 진폐재해순직자 추모제가 10월 25일 오전 10시 문경시 가은읍 진폐순직자 위패실(문흥사)에서 (사)영남진폐재해자협회 문경시지부(협회장 정상연) 주최로 거행되었다. 지역경제 발전의 산업역군으로 피땀 흘려 일하다 순직하신 1,196위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진폐재해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스물네번째로 열린 이번 추모제는 김영길 부시장의 분향 및 강신재배, 초헌을 시작으로 정상연 협회장의 아헌과 강명원 유족대표의 종헌 등을 거쳐 유족 및 참석자들의 헌화 순서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정상연 협회장은 “오늘 진폐재해순직자 추모제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나라의 근대화와 국가발전의 역군으로서 피땀 흘려 일하시다 순직하신 영령을 추모하며 지금도 병마와 싸우며 힘든 생활을 하고 계시는 진폐재해자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영길 부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순직자분들께서 남기신 희생과 고난의 발자취는 지금까지도 우리 사회에 깊은 감동과 교훈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폐재해자 및 유가족들의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porter Kang You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5일 매전면 동산1리에서 자원봉사단체 와 마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라! 청도행복마을 10호” 조성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행복마을 10호점인 동산1리는 매전면의 중심지로 공공기관과 상가가 국도를 따라 들어서 있으며 상가 뒤편은 주거 밀집 지역으로 오르막 내리막으로 이어진 골목길이 하천으로 연결되어 있는 마을로, 다양한 캐릭터, 문구와 어우러진 담장 도색과 하천의 풍경을 살린 포토존 등을 마련하여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은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치는 마을로 조성하였다. 청도군자원봉사센터(소장 홍봉옥)에서 주관한 이번 활동은 경북행복마을 51호와 함께 추진하여 노후 담장 도색 및 벽화 그리기, 마을 정자 도색, 우체통 교체, 방충망 교체, 이미용 및 칼갈이 서비스 등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 활동과 외래식물 가시박 퇴치 활동까지 더해져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다. 김하수 군수는 “자신이 가진 재능을 이웃과 나누고자 함께 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자발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벽화로 밝고 정겨워진 분위기에 더욱 살기 좋은 동산1리 행복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이하여 우리땅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되새기고자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는 ‘독도 사랑의 날’ 행사를 갖는다. ‘독도의 날’은 1900년 고종황제가 독도영유권칙령을 반포한 것을 기념해 온국민 하나되기 운동을 펼치는 날이다. 대구시교육청도 이에 동참해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원과 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그리고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 그리고 사랑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대구교육청 직원 50여 명은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되새기고자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표지석 앞에 모여 ‘독도 사랑 결의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독도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환경적 가치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porter Kang Young-jin] The Daegu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Superintendent Kang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수성시니어클럽이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 평가 지표에 따라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전국 1,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2개 이상의 사업을 수행하는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실시됐다. 수성시니어클럽은 3개 분야(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를 평가하는 복수평가에서 전국 8개소를 선정하는 A등급인 최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 2,500만 원을 받게 됐다. 그동안 수성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018년‘최우수’, 2019년‘대상’, 2020년‘대상’을 받은 바 있다. 수성구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23개 행정복지센터와 수성시니어클럽 및 노인복지관 등 4개 민간 수행기관을 통해 노노케어, 아파트 택배, 어린이 등·하교 지원사업, 노인 일자리기자단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현재 수성시니어클럽은 총 2,039명의 어르신들이 공익형(15개), 사회서비스형(11개), 시장형(9개), 취업알선형(1개) 사업단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사)자연보호대구중구협의회(회장 변상오) 회원 50여명은 10월 25일 신천에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탄소중립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협의회는 신천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책로를 정비하고, 수질보전을 위해 부레옥잠을 식재하고 미꾸라지를 방사했다. 아울러,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생활 속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홍보·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연보호를 위해 한데 모인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관내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신천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침으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연정화 활동 및 탄소중립 실천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대구중구협의회는 1983년 최초 설립되어 자연을 보호하고 아름 다운 국토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연보호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와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10월 25일(화) 오전 7시30분 포스코국제관에서 윤태익 인하대학교 겸임교수를 초청하여“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 소통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제20회 포항 CEO 포럼」을 개최하였다.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CEO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된 이날 포럼에는 행사를 공동 주관한 문충도 포항상의 회장과 임성훈 DGB대구은행 은행장을 비롯해 이강덕 시장, 백인규 시의회의장, 박용선 도의회부의장, 신동근 교육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도의원·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윤태익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사람이 모여 만든 조직에서 결국, 사람에 대한 지식이 기업의 경쟁력이다.”라고 설명하면서 사람 경영을 제대로 할 줄 아는 리더로의 변화, 조직 내 동기부여, 갈등관리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전달했다. 특히 “리더가 효과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공감하는 리더, 소통하는 리더, 신뢰받는 리더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한 부하직원과의 대화법, 칭찬법, 충고법, 동기부여법 등 구체적인 소통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디지털스마트부산아카데미사업단(단장 노맹석)은 24일 부경대와 동아대, 동의대 교육생 및 일반 신청 학생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선도산업 기업 현장 방문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에는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 창녕공장에서 사업총괄 이성재 담당로부터 스마트공장에서의 디지털 인력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한 교육 후 공장을 견학했다. 이어 오후에는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의 세계적인 스마트 항만 현황에 대해 연정흠 항만R&D 실장의 교육 후 부산 북항을 돌며 견학하는 안내 선박에 탑승해 부산항만을 둘러봤다. 이번 현장 기업 방문 교육은 디지털스마트부산아카데미가 추구하는 부산 제조업, 항만 등의 선도산업에서 첨단화·스마트화를 위한 우수한 디지털 융복합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디지털스마트부산아카데미 사업단은 부경대를 주관으로 동아대, 동의대 등 부산지역 대학과 지역기업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기업 현장수요 맞춤형 SW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SW전문인재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6월 출범했다. 노맹석 사업단장은 “이번 현장 교육이 교육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베트남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한 ‘한국-베트남 승강기 산업발전 협력 간담회’를 25일 공단 본부에서 개최됐다. 베트남 승강기협회와 노동보훈사회부 작업안전국, 직업교육국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베트남 대표단 7명이 이날 공단 본부를 방문하여 이용표 이사장 등 공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베트남 승강기 안전제도와 산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대표단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28일까지 공단 본부를 비롯하여 승강기안전기술원, 공단 서울지역본부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승강기 안전제도와 인력교육, 안전검사, 인증사업 등 공단의 주요 사업을 견학한다. 베트남은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승강기 설치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의 선진화된 승강기 안전관리제도와 안전검사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대표단에 노동보훈사회부 작업안전국장 등 베트남 정부의 승강기 주무부처 관계자들이 포함되어 방문함에 따라 양국간 승강기 산업진흥 및 상호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네 번째 무역규모가 큰 국가로 매우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 원도심 주민과 혁신도시 이전주민의 화합의 장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의 일환으로 기획된'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오는 10월 27일 오후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명강사 100인에 선정, 클래식 해설에 있어 독보적인 존재인 조윤범의 완벽한 해설과 함께 국내 최정상상의 성악가가 함께하는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퀸즈 오페라 콩쿠르 우승,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우승, 리더 크란츠 콩쿠르, 중앙 콩쿠르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 또한 오페라 '나비부인', '춘희', '라 보엠', '마술피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솔로이스트로 협연했으며, 현재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성악과 교수로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따뜻하면서도 힘 있는 소리를 가진 소프라노 김방술과 독일, 스위스, 체코 등 유럽에서 30여 편의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현재 부산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젊은 시절의 도밍고를 연상케 하는 목소리의 소유자’ 테너 김충희, 그리고 스페인 빌바오 국제 콩쿠르 우승과 함께 스페인 발렌시아 극장 출신 실력파 바리톤 허종훈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그리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 양수건설처가 25일 경주 자매마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양수건설처는 매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동면 저소득층 20여 가구에 총 25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기부했다. 서용관 한수원 양수건설처장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시린 마음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드리고자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필요로 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이하 ‘울감회’)는 25일(화) 경주시에 소재한 ‘최부자아카데미’에서 제74차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울감회’는 공공기관 감사업무 관련 현안 사항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위원들 및 감사인의 청렴소양 강화를 위해,‘경주 최부자의 청백리 정신’을 주제로 마련된 청렴교육 특강을 함께 수강했다. 울감회 회장인 한국석유공사 최형주 감사는 경주 최부자 가문이 12대에 걸쳐 400년간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한 과정을 되짚어 보고, 공존과 상생, 청렴을 강조한 경주 최부자의 실천적 철학이념을 현대의 공직자들이 본받자는 취지에서 이날 특강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감회 위원들은 강의가 끝나고 조선시대 청렴결백의 대명사인 최부자 고택을 견학하기도 했다. 최형주 울감회 회장은“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정신 확립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하며“울감회는 공공분야 반부패·청렴문화의 자발적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감회’는 울산지역 공공기관의 자체 감사기구 감사역량 강화 및 감사조직의 교류 협력 활동을 위한 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022년 3분기 울산항의 물동량이 전년 동기(4,584만 톤) 대비 9.2% 증가한 5,006만 톤을 처리했다고 27일 밝혔다. 3분기 누계 기준 총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4,527만 톤을 기록하며 국내 주요항만 중 홀로 증가세를 보였다. UPA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울산항 물동량은 ▲항공유 중심의 수송용 연료 수요 증가 ▲ 탱크터미널사 대상 물동량 유치 포트세일즈 ▲ 북미지역 친환경차 수요 증가 ▲ 반도체 수급난 완화 등의 영향 등으로 액체화물은 4,130만 톤(↑10.2%, YoY), 일반화물은 876만 톤(↑4.6%, YoY)으로 증가했다. 컨테이너화물은 전년 동기(116천 TEU) 대비 16.4% 감소한 97천 TEU를 처리했지만, 전분기(22년 2분기) 대비 3천 TEU 증가하여 감소폭이 완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UPA 정창규 운영부사장은 "UPA의 탱크터미널 사 대상 맞춤형 수요 창출을 포함한 적극적인 포트세일즈와 고객애로 해소 및 규제개선 등의 결과로 울산항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 경기침체 및 수요 둔화 등 영향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 노사(본부장 이상민, 위원장 문지훈)는 25일 울주 군 성동초등학교 5, 6학년생 30명을 대상으로 첨단 과학 현장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과학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기 위한‘새울원자력과 함께하는 첨단 과학 현장 체험’활동을 시행했다. 전남 고흥 나로호우주센터와 경남로봇랜드에서 진행한 첨단 과학 현장 체험은 과학 기술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새울원자력본부 노사가 함께하는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새울원자력 노사는 인근 지역 초등학교인 성동초, 서생초, 명산초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 과학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