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10월 25일 보문관광단지 내 북군동 8-28번지 일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도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역사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보문관광단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관광단지로 1979년 개장 이후 대한민국의 관광 중심지이자 세계인이 찾는 국제 관광단지로 성장해왔다. ‘관광역사공원 조성사업’은 공사 자체 예산 50억원을 투입하여 약 5,000㎡ 부지에 보문관광단지만의 지역 맞춤형 역사문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험·휴게형 관광명소를 조성하여 보문관광단지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광역사공원은 보문관광단지의 개발 발자취를 담은 역사안내,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적 가치를 담은 조형물, 관광객과 시민들의 도심 속 쉼터가 되어줄 산책로 및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보문관광단지는 1971년 고 박정희 대통령의 경주 활성화에 언급된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에 의해 조성되었으며, 이를 기억하기 위한 관광역사공원을 조성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며,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로써 보문관광단지의 랜드마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시민 불편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한 생활행정톡 '발굴 톡! 처리 톡! 만족 톡!'을 운영해 민원 처리 기간을 1~2일까지 단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구청장, 15개 동장, 교통과 등 생활행정 담당부서들이 참여하는 생활행정톡을 통해 민원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시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민원을 신청하면 국민신문고, 콜센터 등을 통해 담당 부서로 전달된다. 이 경우 처리까지 빨라도 3~4일이 소요됐다. 앞으로는 카카오톡에 개설된 채팅방을 활용해 각 동장들이 주민들에게서 하천 산책로, 등산로, 인도 주변 제초, 승강장 청소 등 각종 불편사항을 접수받아 생활행정톡에 올리면 구청 담당부서가 빠르게 조치한 후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등산로, 산책로, 자전거도로 정비와 제초 작업을 기존 3회에서 4회로 늘리고 버스 승강장 청소 주기도 2개월에 1회에서 2주에 1회로 단축시킬 계획이다. 또한 희망드림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바로바로 기동대'를 현장에 투입해 제초ㆍ시설물 파손 등 모니터링과 즉시 조치에도 나서고 있다. 이들의 모니터링 및 즉시처리 건수는 일 평균 23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26일 제2발전소 강당에서‘신고리 5·6호기 제5기 시민참관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 참관단은 지난 5월 온라인 사전 참관 교육을 시작으로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 방문, 신고리 5호기 시운전 시험 등을 참관했다. 시민참관단은 이날 마지막 활동으로 고리원자력 홍보관을 견학하면서 우리나라 원자력 역사와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기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활동을 마무리 했다. 시민참관단원들은 “원전 건설과 시운전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면서 안전에 대한 신뢰가 한층 높아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원전 종사자 모두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하게 운영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원전 건설과 시운전 과정의 공개 노력에 만족감을 표시해 주신 점은 올해 시민참관단 활동의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원전의 안전성 확보와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울산항 해운대리점 임직원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상호협력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UPA는 26일 오후 울산항 마린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UPA 정창규 운영부사장이 강사로 나서 울산항선사대리점협회 소속의 선사‧대리점 실무자 5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 정 부사장은‘국제무역거래와 수출입물류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 해양수산 빅데이터 거래소 내 해운물류 데이터와 활용사례 등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정 부사장과의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능력 향상에 대한 기대감와 빅데이터의 중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 졌다. UPA 정창규 부사장은 항만물류 종사자들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빅데이터 활용능력과 수출입물류에 대한 전문역량 향상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항만 업・단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실시간 데이터 공유와 지능형에 특화된 스마트 울산항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에서는 앞으로 민원을 신청한 시민들이 순서대로 안내 문자를 받게 된다. 회답이 좀처럼 오지 않거나 담당자와 통화하지 않으면 진행 상황을 알 수 없는 '함흥차사'식 민원 처리는 용인에서 더 이상 볼 수 없을 전망이다. 26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모든 민원에 대해 '민원 처리 상황 문자 메세지(SMS)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자 메세지 수신 동의를 하지 않은 일부 민원인을 제외하고는 모든 건에 대해 처리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기존에는 ▲관광사업 변경등록 ▲식품영업 등록 ▲운송허가 등 직접 방문해야 처리하는 민원들의 경우 민원인이 담당 부서에 유선으로 전화해 진행 상황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용인시는 이달부터 기존 민원처리 문자 알림 서비스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접수부터 민원 처리 완료까지 자동 발송하도록 설정했다. 민원인이 본인의 민원 처리 상황을 불편함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보완한 것이다. 이처럼 시가 자세한 민원 처리 상황을 안내하면서 민원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료성분등록을 위해 방문 민원을 신청한 A씨는 "매우 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6일 지역 고졸 채용 우수기업인 ㈜모터트로닉스 인터내셔날 코리아(대표 홍병수)를 방문하여 미래 직업교육 발전 방향 및 고졸 취업 현안에 대해 기업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고졸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을 격려했다. 교육감 기업방문은 지난해부터 직업계고 취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여 향후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에 대해 다양한 발전 방향을 논의할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방문한 ㈜모터트로닉스 인터내셔날 코리아는 모터나 발전기 등의 사용전력을 줄이고 수명을 연장하는 에너지 절감장치‘소프트스타터’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올해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 및 울산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우수 강소기업이다. 또한 지역인재 채용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매년 2명의 직업계고 학생을 채용하는 고졸 채용 우수기업이다. 이날 참석한 기업대표, 울산마이스터고 및 현대공업고 교장과의 간담회에서는 고졸 취업에 대한 기관별 의견을 공유하고 고졸 취업의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업, 학교 간 협력 및 교육청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직업교육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용인시를 방문해 이상일 시장과 시 발전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25일 시장실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용인시 발전과 도시 혁신,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 확충'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원 장관에게 용인의 6개 주요사업계획을 설명했고, 관련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옛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 개발 문제와 관련해 광역교통개선 대책이 전혀 검토되고 있지 않은데 대책이 꼭 마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꼭 챙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 발전에 긴요한 건의사항을 한 보따리 준비했다”며 “용인이 난개발 지적을 받았던 것은 과거 중앙정부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세우지 않고 개발규모를 50만㎡ 미만으로 쪼개서 국지적인 도시개발을 했기 때문인 만큼 이제는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 처인구 원삼면에 들어설 반도체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용인의 반도체 역량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려면 용인 동서를 관통하는 반도체 고속도로 신설, 원삼으로 이어져 있는 국지도 57호선 확장, 철도 경강선의 용인 연장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6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특별재난선포지역 성금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수해지역 복구와 물품 구입 등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회장인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이정열 동천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원균 의장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교육진흥재단은 26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3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차오름 장학금 지원사업(안)을 심의, 의결했다. 내년도 차오름 장학금은 1인당 최대 400만원을 40여 명에 지급할 계획으로,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울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구의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이면서 2023년도 1학기에 등록하는 학생에 한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1차 서류심사를 거친 대상자에 대해 2023년 정기이사회에서 대상자를 최종 심의·확정해 내년 3월 말 쯤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내년도 장학금 지원 규모는 올해와 동일하지만 신청대상을 대학(교) 4학년까지로 확대하고 소득기준 판단을 기존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에서 한국장학재단에서 발급하는 '학자금 지원 통지서'로 변경한다. 북구 관계자는 "내년부터 장학금을 신청하는 학생들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지원구간 심사를 내년 1월 초에 미리 신청해 학자금 지원구간 통지서를 발급해 제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는 외자 유치를 위해 프랑스 출장 중인 박상돈 시장이 25일(현지 시각) 프랑스 반도체 희귀 고순도 산업가스 제조회사인 에어리퀴드(Air Liquide)와 5,000만 달러(한화 660억 원 상당)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랑스 에어리퀴드 본사 R&D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에어리퀴드 희귀가스 부문 관리자 플로랑 샤포뜨(Florent Chaffote), 에어리퀴드솔루션즈코리아 정윤수 대표가 참석했다. 1902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에어리퀴드는 산업용 희귀가스 생산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기준 직원 6만6400명, 매출액 233억4000만유로(약 31조5,090억 원)를 달성한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제조기업이다.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내에 헬륨, 수소혼합가스 등 반도체용 희귀 고순도 산업가스를 제조·생산하고 있는 에어리퀴드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3만2,286㎡ 확장 부지에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에어리퀴드는 또 70명 신규 고용을 시작으로 천안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협약식에서 민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26일 오후 2시 전하다함께돌봄센터(녹수길 25, 3층)에서 동구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인 ‘전하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종훈 동구청장과 시·구의원, 수탁법인 대표, 사회복지 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하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사회복지법인 동울산새마을금고 느티나무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여 사회복지 전문자격을 갖춘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하면서 학습지도와 문화·예술, 체험 활동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전하다함께돌봄센터가 다양한 돌봄 서비스 지원으로 지역 내 방과후 돌봄의 거점 기능을 수행하기를 바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돌봄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e Dong-gu Office in Ulsan held the ope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가 부산지역 6개 기관과 함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를 비롯하여 부산교통공사,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부산김해경전철(주), (사)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부산지회,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참여하여 안전한 승강기 이용환경 조성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단은 시니어 승강기 안전지킴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부산교통공사‧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부산김해경전철(주) 등 3개 기관은 승강기 안전지킴이 활동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사)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와 한국시니어클럽부산지회,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은 안전지킴이 선발 관리를 담당한다. 한편 부산지역 시니어 승강기 안전지킴이는 부산교통공사 및 한국공항공사, 부산김해경전철에서 현재 약 77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공단 원진봉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스컬레이터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고령자 승강기 안전을 확보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The Bus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26일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정례협의회를 개최해 연간 해양안전벨트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스마트 안전 항만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광역시 해양항만수산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항도선사협회,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울산지부, 울산항 탱크터미널협의회 등 울산항 관련 8개 유관 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태풍 내습에 따른 긴급예선 지원,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개발, △선종별 선박구조·소방설비 활용 화재대응 안전동영상 제작 등이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국내유일 항만안전 국제컨퍼런스 개최, △민관 재난대응 합동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항 해양안전벨트는 2014년 울산항 관련 8개 유관기관 간 협약체결을 통해 구성돼 항만종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합동 재난대응훈련과 안전지원 활동을 통해 울산항 안전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