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27일 서산 석유비축기지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재난대비 상시 훈련」을 실시하고 중요 비축시설에 대한 재난대응 능력 제고 및 관련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주재로 이루어진 이번 재난대비 상시 훈련에는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육군 제1789부대를 비롯 민간기업인 현대오일뱅크,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6개 기관에서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외부인에 의한 테러 및 그로 인한 누유, 화재 발생과 인명사고 등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공사는 각 재난 상황에 따른 테러진압, 누유제거, 화재진화 및 수습 복구 훈련 실시를 통해 관련 기관과의 협업체계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김동섭 사장은 “석유저장 탱크의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대응 매뉴얼의 적극적인 점검 및 개선을 통해 유사시 대응 능력 향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복합적이고 연쇄적인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능력과 민관군 대응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국가 에너지 안보를 굳건히 지켜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 안팎 어디서든 청소년들을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27일(목)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을 포함한 양 기관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와 청소년시설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내용은 ▲학교 교과과정과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간 연계를 통한 활동경험 확대 ▲청소년지원센터 연계를 통한 학교 밖 청소년 보호지원 강화 ▲학교·청소년시설 간 협력을 통한 위기청소년 예방 및 보호 강화 ▲고위험군 학생 치유지원을 위한 담당교원 역량강화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학교 내 홍보 확대 ▲교육(지원)청·학교·청소년지원시설 간 협의체 운영 등이다. 이달 초 여성가족부는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학교 안팎 청소년 지원 강화 대책」을 보고하고, 교육현장에서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공표한 바 있으며, 충남교육청은 업무협약(‘전국 청정동행’) 일정의 첫 번째 동행자로서 협약을 체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양 기관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혁신행정공모전 혁신개선 분야에서 ‘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25일~28일 개최된다. 혁신행정공모전은 지역활성화 및 도시재생·재개발·정비 사업과 정책 추진과정, 관련산업 육성과정에서 적극적인 행정행위를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달성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공모전에서 혁신개선 분야 대상에 선정된 천안시는 ‘혁신행정으로 다시 태어난 오룡경기장, 행복한 도약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10년 이상 방치된 오룡경기장 부지에 민관 협력을 통해 시 재정부담 없이 대규모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오룡지구 민간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시는 민간 이익 기여를 통한 공공성 강화 및 원도심 활성화 기여를 목표로 장기간 방치된 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활동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추진계획으로 혁신개선 측면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혁신대상 국토부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혁신행정공모전에서도 대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둬 명실상부한 도시재생 대표 지자체로 우뚝 섰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지난 26일 울산 사랑의 열매(회장 박도문)를 통해 울주지역자활센터 등 울주군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5곳에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직업재활시설 장애인을 위해 방역물품으로 KF94 마스크와 면역력 강화 영양제를 새울원자력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인 러브펀드로 마련해 전달했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코로나가 완화 됐다고는 하지만 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는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이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새울원자력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 농산물 구매, 사회복지시설 방역 물품 지원 등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복합재난 초동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2년 일산발전본부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지난 26일(수) 오후 3시 경기도 고양 일산발전본부에서 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고양시 백석119안전센터, 협력사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북서쪽 해역 일대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한 가상상황을 부여해 복합재난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지진발생, 시설물 화재, 화학물질 누출 등 동시다발적인 복합재난현장에서 유관기관과 공조해 신속하게 진압·복구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행안부에서 지정한 컨설팅 전문위원이 참여해 훈련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피드백이 이루어져 동서발전의 재난대응체계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승현 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은 “어떠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어야한다”라며,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통해 매뉴얼의 미비점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주기적인 협업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3년 연속 공공기관 안전관리평가 최고등급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최고등급 △전 사업소 공생협력프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에 위치한 지더블유(GW)일반산업단지를 지원하기 위한 진입도로가 2020년 3월 착공 후 2년 7개월만인 10월 28일 개통된다. 현재 분양율 67.7%인 지더블유(GW)산단에 진입도로 개통으로 원활한 물류 수송과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산단 진입도로는 총연장 2.39km이며 구간은 경남 양산시 용당동에서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 지더블유(GW)산단 입구까지이다. 사업비는 271억 7,500만 원이 투입되었는데 「산업단지 지원에 관한 운영지침」에 따라 산업단지 규모 100만㎡ 미만일 경우 총연장 2km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국비 224억 7,6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시비는 46억 9,900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산단에서 국도 7호선 우회도로인 통신사로로 가는 급경사 구간에 493m의 터널이 신설돼 접근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산단 앞 내광마을에 보도를 신설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안전을 확보하게 되었다. 산단 진입도로는 지난 2017년 초까지 산단 내 보상 지연으로 산업단지 지정 해제 위기를 맞음에 따라 도로 조성사업도 무산될 위기가 있었지만, 다행히 2017년 중순부터 순조롭게 보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최근 늘어나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제작하여 울산 관내 전 고등학교(57교) 부근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현수막에는 PM 무면허 운전금지, 안전모 착용, 동승자 탑승금지 등 교통안전 법규와 안전 수칙 등을 안내했다. 또 울산교육청은 시·군·구 지자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PM 운영 민간업체 관계자로 구성된 개인형 이동장치 민관협의회에도 참가하여, PM사고예방과 안전한 이용 활성화 대책 마련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개인형이동장치(PM)는 인명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킥보드 등 이용 시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개인형이동장치(PM)는 도로교통법 제80조 규정에 의거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만 16세 이상 취득 가능) 이상 자동차 면허를 받은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 Tass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이 발생,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The Ulsan Metropolitan Office of Edu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2월 31일까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산불·안전감시 실증을 위해 24시간 산불감시드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복합웰컴센터(상북 등억알프스 517)와 화장산세이지(상북 향산리 60)이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참여기업인 스카이시스의 계류형드론(SKYEYE-150)으로 반경 5~10㎞를 감시한다. 촬영 영상은 울주군 드론통합관제센터와 산불 담당자에게 전송되며, 산불 또는 안전사고 발견 시 신속하게 연락해 대형산불을 예방한다. 울주군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차 지정 공모 시에도 산불감시 내용을 포함할 계획이다. 산불감시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적외선기능, 자동감시기능, 좌표도출기능, 원격제어기능, 자동알림기능 등을 고도화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24시간 드론 운영을 통해 산불 예방 및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Ulju-gun, Ulsan, announced on the 27th that it will operate a 24-hour forest fire monitoring drone until December 31 to demonstrate forest fire and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 남목1동행정복지센터 내 2층에서 운영되던 남목작은도서관이 ‘마성만화도서관’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울산시 동구청은 올해 4월 동구 최초의 구립도서관인 '남목도서관' 개관 이후 도보로 10~20분, 약 1km 거리에 있는 기존 남목작은도서관의 명칭과 기능을 차별화해 도서관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자 만화특성화 도서관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동구청은 기존 남목작은도서관 보유 장서를 정리 및 이관하고 서가정리 및 재배치 작업을 거쳐, 마성만화도서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10월 초 별도의 개관식 없이 도서관을 문 열었다. 마성만화도서관에는 스테디셀러, 추천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 만화 도서 약 9천여권과 책을 읽기 편하게 안락한 열람공간을 갖추었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아오고 있으며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여 만화를 읽으며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마성만화도서관은 만화도서의 관외 대출도 가능하다는 차별성을 갖고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동구청 관계자는 “마성만화도서관이 도서 제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가장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남녀노소 다양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에서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자동전자 혈압계와 미세먼지 마스크 등을 보급한다. 자동전자혈압계는 택배기사, 배달종사자, 대리운전자, 온라인 배송기사, 화물차주, 건설기계운전자 등 6개 직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약 2천여 개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공단의「직종별 건강진단 비용지원」수진자를 대상으로, 공단의 예산지원을 받아 실시한 건강진단 결과 뇌심혈관질환 등이 우려되어 사후관리가 필요한 근로자에게 전달된다. *「직종별 건강진단 비용지원」사업 : 안전보건공단이 건강진단 비용의 80% 지원, 사업주(플랫폼 사)가 20% 부담. 뇌심혈관질환 등 검진 과로사 등 업무상 질병이 발생하기 쉬운 만 55세 이상 야간작업이 많은 근로자나 배달 및 대리운전 등 플랫폼 노동자가 우선 제공대상이다. 공단은 건강진단 결과 고위험군에 대한 정밀 건강진단을 추가로 실시하는 것과 별도로 자동전자 혈압계를 지원해 자율적인 건강관리와「직종별 건강진단」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환경미화원, 택배 및 퀵서비스업, 가스배관 등 설치 관련업종 등 옥외 작업이 많은 근로자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경기 용인소방서는 건설 현장 소방 안전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법률이 시행되면 건설 시공자는 소방시설 공사 착공신고 때 소방 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하며, 선임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한국소방안전원에 신고해야 한다. 건설 현장 소방 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으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기간 내 선임 신고 하지 않으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대상은 오는 12월 1일 이후 신축 등 허가를 신청하거나 신고하는 건설 현장의 연면적 1만 5000㎡ 이상, 연면적 5000㎡ 이상 현장 가운데 지하 2층 이하 또는 지상 11층 이상, 냉동·냉장창고, 냉동·냉장 겸용 창고 등이다. 소방 안전관리자는 ▲소방 계획서 작성 ▲임시 소방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감독 ▲공사 진행 단계별 피난로 등의 확보와 관리 ▲작업자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화기 취급 감독 ▲화재위험작업의 허가 및 관리 ▲초기대응 체계의 구성과 운영 및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서승현 서장은 “개정된 법령의 시행으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건설현장이 되기를 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철환)는 10월 26일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수변생태공원)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천안시 성성호수공원의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례를 심사하는 과정 중 천안시 성성호수공원의 방문자 센터와 주차시설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한 후 안건 심의를 이어갔다. 김철환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조례제정의 목적 및 시설을 정확히 직시하기 위하여 현장을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시민의 힘이 될 것을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2021년도 예비비 지출을 심사했다. 김민정 위원장과 황찬규 부위원장 등 11명의 의원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한‘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2021년도 예비비 지출’에 대해 종합 심사했다. 심사한 제3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3조 2,224억 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694억 원(5.5%) 늘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 9월 포항 지역을 휩쓴 태풍‘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공공시설의 신속한 복구에 중점을 두고 재난지원금과 재해복구 사업비가 예산편성기준에 의거 예산이 효과적으로 배분되었는지를 심사했으며,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신속한 복구사업 추진을 통해 온전한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발빠른 대처를 주문했다.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살펴보고, 향후 결산 심사 결과를 재정 운용에 반영해 불용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을 최소화 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