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6일,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운문면 오진리 일원에서 ‘친환경농업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친환경농업체험 행사는 유치원 어린이와 학부모 및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체험을 통하여 농업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북돋우고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구마, 표고버섯 수확, 무 뽑기, 떡메치기, 물고기 잡기 등 여러 가지 친환경농업 체험 활동과 마을 향토음식 체험 및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정 청도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알찬 친환경농업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 the 26th, Cheongdo-gun (Governor Kim Su-su) held an "eco-friendly agricultural experience event" in Ojin-ri, Unmun-myeon, to promote the stability and ex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BNK자산운용(대표이사 이윤학)이 27일, 국내 최초로 바이백(Buyback:기업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수익률을 제고하는 ‘BNK 주주가치액티브 ETF’를 상장하고 ETF 시장에 첫 출사표를 던졌다. BNK자산운용의 ‘BNK 주주가치액티브 ETF’는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 및 고배당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로, 시장에서 기업이 주주들의 가치를 높이는 행위의 척도로 나타나는 ‘주주수익률(Shareholder Yield, 배당수익률+자사주매입률)’에 중점을 두고 주주친화적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또한, 기초지수인 ‘FnGuide 주주가치 지수’는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중대형주 중 주주수익률 상위 기업들로 구성되며, 이에 더해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한 공시수량 대비 실제 매입량을 뜻하는 자사주 취득률도 함께 고려한다. BNK자산운용 관계자는 “BNK 주주가치액티브 ETF는 초과수익 전략을 바탕으로 기초지수 대비 높은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주주환원을 위해 주가부양책으로 활용하는 액면분할, 무상증자, 자사주 소각 등의 이벤트를 투자로 연결해 차별화된 성과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24일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공약 사업 주관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위촉식 및 첫 회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남구는 구민 참여를 통한 공약 추진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9월 공개모집을 실시하였고, 최종 15명을 민선8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평가단은 민선8기 구청장 재임기간 동안 공약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공약사항 변경 시에는 적정 여부를 심의해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첫 회의에서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은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보고를 듣고, 질의․답변 등을 통해 공약실천 계획안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11월에 공약을 최종 확정하여 남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 이행상황을 분기별로 공개하여 공약사업 실행력 강화와 주민과 소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평가단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해 공약이 공정하고 성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이 시간이 참된 공약 실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공약사업은 ▲프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에 참석해 시민들이 꿈꾸는 미래교육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전통에서 미래교육을 보다-혁신, 전통 그리고 포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는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열린다.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은 1994년 창설돼 현재 35개국 500개 도시가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이다. 이번 세계총회는 IAEC의 가장 핵심적인 활동으로, 교육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해온 회원 도시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세계총회에 초청된 경주시는 해외 시장들과 국내 평생학습도시 시장들의 교육정책에 대한 생각을 들어 볼 수 있는 시장단 원탁회의 발표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 균형 학습 인프라 조성 및 지원’에 대한 사례를 제시했다. 특히, 원탁회의에서 주낙영 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소개하며 “비문해자(非文解者)와 장애인, 고령층 등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참여를 비롯해 접근성 제고, 디지털 실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와 삼성전자가 현재 100% 수입에 의존 중인 반도체 핵심 소재 ‘제논(Xe)’가스의 국산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제논은 네온(Ne), 크립톤(Kr)과 함께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희귀가스 중 하나다. 오랫동안 조명(램프) 등에 널리 쓰였으나 인공위성 추진체,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확대 적용되면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역시 첨단 반도체 생산 공정에 제논 가스를 사용하고 있다. 공기 중에 약 0.000009%의 극미량 포함된 희귀 가스인 제논은 1㎥를 생산하기 위해 성인 50만 명의 하루 호흡량에 달하는 약 1천만㎥의 공기가 필요하다. 때문에 대형 공기분리장치를 보유한 제철소 등에서 주로 생산되며, 현재 국내 수요처들은 미국, 중국, 남아공 등에서 전량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으로 지난해 대비 수입 가격이 2배 이상 상승해 제논 가스의 국산화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요구가 큰 상황이다. 이에 포스코는 삼성전자와 ‘반도체용 제논 가스 사업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논의 국산화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포스코가 제논의 생산 기술 개발 및 생산·공급을 담당하고, 삼성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25일부터 26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27일 은월초등학교 앞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학교 주변 문구점과 분식점, 편의점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식품을 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199곳을 대상으로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식품 등의 보존, 보관기준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여부 등을 점검한다. 지도·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재점검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반복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27일 은월초등학교 앞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북구보건소가 함께 참여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 확보, 건강한 식생활 유도, 식중독 예방 요령 등을 홍보했다. 북구 관계자는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의 안심 먹거리를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 중구지회(회장 권해경)는 27일 오후 2시 중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대의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해보고 지방자치 시대 의회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의사결정 방안 마련 자질 향상과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의회에는 약사중학교 학생 30명과 지회 임원 등 20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돼, 꿈과 희망을 가지고 중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해경 회장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학습하고 정치적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바른 정치성을 습득하는데 의의를 둔다.”라고 말했고, 약사중학교 교장 김종팔은 “회의 진행방법 등 미숙한 점이 있지만 청소년들이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바른 정치관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충청지역본부가 충북승강기협의회와 함께 ‘승강기 산업현장 안전 환기 사업’의 수익금으로 라면 60박스를 구입하여 지역 취약 학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청주시 용암1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공단 충청지역본부는 승강기 기계실이나 피트, 카 상부 등에 방치된 폐자재를 수거하여 승강기 종사자 작업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승강기 산업현장 안전 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지역본부와 충북승강기협회 소속 15개 회원사는 올 5월부터 안전 환기 사업을 통해 고철 자원 7,600kg를 수거, 처분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 취약계층 학생 가구를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단 박정훈 충청지역본부장은 “현장의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승강기 종사자 안전을 확보하고, 폐자재 순환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 환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는 27일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저소득층을 위한 된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남구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준비한 재료로 직접 된장을 만들어 독거어르신, 한부모세대 등 저소득 가정 150세대를 방문해 된장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도 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및 된장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식생활에 꼭 필요한 전통 양념인 된장을 정성을 다해 만들어 저소득계층 가정에 전달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나눔 행사지만 저소득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안종주)은 중대 산업재해 감축과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변화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 세대(일명 MZ세대*)와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Generation :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중반 혹은 2000년대 출생)와 Z세대(Generation Z : 1990년대~2010년의 출생)의 합성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의 산재예방 인식향상을 위해서,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대국민 웹툰전 및 영상공모전을 실시하여 100편이 넘는 다양한 작품이 참여하였으며,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인 가수 ‘박창근’과 컬래버한 안전송은 공단 최초 유튜브 200만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국민참여 가사 공모 이벤트를 통해 SNS 및 유튜브 커뮤니티의 참여댓글을 작사에 활용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공단 임직원간의 소통이 산재예방의 출발점임을 감안하여 최근 입사한 MZ세대 직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공단 이사장과 MZ세대 직원간의 간담회를 지역별로 개최하여 근무환경 개선 및 효율적인 사업수행에 관한 의견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디지털트윈 산학연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수원 경영진과 발전소 실무직원, 산학연 디지털트윈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포노사피언스 저자인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디지털 전환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원자력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서울대학교,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등 국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각 기관에서 개발중인 디지털트윈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디지털트윈 기반 미래 먹거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지난 3년간 ‘Energy 4.0 Global Leader, Digital KHNP’슬로건 아래 4차 산업혁명 기술개발을 발 빠르게 선도해 왔다. 가상증강현실, 빅데이터 기반 설비자동예측진단, 지능형 로봇 기술 등 발전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발전소에 적용해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디지털트윈 기술은 가상의 공간에서 각종 시험 등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발전소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수원은 지난해 발전소 실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 이하 낙동강청)은 10월 27일(목) 15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물금․매리지점에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조류 경보 ‘경계’ 발령기준(2회 연속 유해남조류 10,000세포/㎖ 이상)을 초과함에 따라 조류경보를 발령하게 되었다.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 8월 25일 ‘관심’ 하향 발령 이후 63일만에 ‘경계’ 단계로 상향되었는데, 이는 10월 이후 낙동강 하굿둑 방류량 감소로 인한 체류시간 증가와 맑은 날씨에 따른 일사량 증가 등으로 유해남조류가 증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낙동강청은 이번 조류 경보 발령 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취․정수장에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처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친수활동, 어․패류 어획 및 식용 등을 자제하도록 지역주민들에게 당부하였으며, 조류 모니터링(주1회→주2회) 및 수질오염원 점검을 강화하는 등 녹조 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The Nakdonggang River Basin Environment Agency (Director Hong Dong-gon,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와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KOEM, 지사장 한영식)는 민간 혁신성장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K-테스트베드’ 업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K-테스트베드 과제 중 하나인 Truck-TO-Ship 벙커링 실증에서 KOEM의 청화2호를 통해 현장 실증을 진행하게 됐다. 협약서에는 △K-테스트베드 실증 지원을 위한 협약기관 보유 인프라 공유 △기술 상용화 촉진을 위한 교류・협력 네트워크 조성 △우수기술에 대한 지역사회 홍보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에서 발표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방안’과 연계해 공공기관의 혁신뿐만 아니라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정보 등을 민간에 개방해 민간 혁신성장 지원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PA 정창규 운영본부장은 “민간의 혁신성장 및 역량강화는 공공기관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민간 혁신지원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K-테스트베드’는 공공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민간기업의 시제품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