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2022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 패션쇼’가 지난 2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 1층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사)경북한복협회가 진행했다. 한복 패션쇼에서는 궁중 대례복을 비롯 전통 한복의상 30여벌을 선보이며 한복의 우아함을 뽐내고 한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이날 패션쇼의 부대행사로 열린 한복 입어보기 체험과 한복 소품 만들기 체험장에는 하루 종일 관람객들의 발길로 붐볐다. 한복 입어보기 체험장에는 한복 40여 벌이 체험을 위해 준비됐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한복체험을 즐겼다. 여중생 김민지(14)양은 “평소 한복을 입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체험을 해보니 편하기도 하고 이쁘다. 평소에도 자주 입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복 소품 만들기 체험장에서는 엄마들과 함께 온 아이들이 노리게, 머리띠, 브로치 등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복문화주간 행사는 우리의 멋과 전통이 담긴 한복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에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 단위의 행사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의회(의장 김석현)는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3일간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열린 2022 대구경북 지방의회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의회 도입 31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대구‧경북을 대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영양군의회 등 13개 광역의회 및 기초의회가 참가해 의정활동과 지역특산품 등을 홍보했다. 지방의회 홍보관, 체험관 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된 이번 박람회는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특히, 영양군의회는 제9대 전반기 의회 의정목표를 비롯해 의원 의정활동 영상 제작 등 의정홍보에 주력하며 지방의회 간 상호 교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양군의회 의원들은 “대구‧경북 지방의회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시‧도민과 소통하고 의정활동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지방의회가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가 지난 25일 매천시장 화재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에 재해복구비 2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27일 재해구호기금을 이용해 대구시에 2억원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금은 매천시장의 피해 시설 복구와 상인들의 생계안정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금번 성금은 재해구호 광역협력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경북도는 ▲대구서문시장 화재 2억원, ▲강원 고성 산불 5천만원, ▲여수 수산시장 화재 2천만원, ▲밀양 세종병원 화재 2천만원 지원 등 타 시도의 대형 재해 발생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대구시청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며 “갑작스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Reporter Kang Young-jin of Current Affairs News] Gyeongsangbuk-do will provide 200 million won in disaster recovery costs to Daegu, which was damaged by a fire in the Maecheo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안동형 창업축제인‘BETA 페스티벌 2022’가 27일 개막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경북 최초 스타트업 중심 창업 축제가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BETA(Be an Entrepreneur aT Andong) 페스티벌 2022'는 ‘Reboot! Start-up!’이란 슬로건 아래 지역 스타트업 대표들을 위한 새로운 창업 패러다임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다. BETA 페스티벌은 2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0만 명을 사로잡은 모바일앱‘세줄일기’ 배준호 대표와 국내 최고의 비주얼 전략가 이랑주 대표에게 듣는 성공하는 창업 아이템 및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13억 매출 신화를 이룬 개그맨 고명환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파티와 글로벌 IT기업 임원 김태원 이사가 전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워킹에 대한 특강도 들을 수 있다. 특히, ‘BETA 페스티벌 2022’의 메인 행사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연하는 ‘아이디어톤’과 ‘카페창업 경진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개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아이디어톤’은 사업자등록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자 및 창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부산대 공과대학(학장 최재원)이 UNIST 공과대학(학장 김성엽),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회장 박재근·한양대 교수)과 함께 ‘반도체 분야 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27일 오전 부산대 제10공학관 산업CEO강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차량용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반도체 분야 정부 및 지자체 재정지원사업 추진 ▲반도체 분야 공동 교육과 연구 ▲반도체 분야 인프라 구축 및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세 기관뿐만 아니라 국가와 지역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MOU 체결에 앞서 반도체산업 발전전략 워크숍이 개최됐다. 부산시 신창호 디지털경제혁신실 미래산업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전기연구원 방욱 전력반도체사업단장의 초청강연과 부산대 반도체 분야 발전전략 발표(이성식 부산대 전자공학과 교수), UNIST 반도체 소재·부품대학원의 비전 소개(정홍식 UNIST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장)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대 공과대학은 반도체 분야 발전전략 발표에서 부산대 반도체 인력양성 전략방향을 차량용반도체 분야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과 수급 안정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철강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4일 3후판공장 복구를 완료하면서 2·3전기강판, 1냉연, 1열연, 1선재 등 총 6개 압연공장이 재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 주력 제품인 전기강판, 냉연박물(薄物), 선재, 후판제품에 대한 수급 차질 우려도 해소되고 있다. 포스코는 계획대로 복구작업을 진행해 11월에는 3·4선재와 2후판공장을, 12월에는 2열연, 2선재, 2냉연, 스테인리스 1·2냉연공장 등을 재가동할 계획이며 각 공장 조업도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에는 포스코그룹사 임직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도 수시로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복구활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세계철강협회장으로 취임한 최정우 회장의 글로벌 리더십이 피해 복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제철, 로이힐, 주한호주대사 등 글로벌 철강사·공급사·고객사·주한 외교사절 등으로부터 조기복구 응원과 도움이 이어지고 있다. 냉천 범람으로 피해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7일(목)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방송인 이상벽님을 초청해‘2022년 10월 영양군별빛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영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양별빛아카데미는 군민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쌓고 명사들과 소통하여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강연은‘인생 2모작’이라는 주제로 인생 그리고 소통에 대하여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오랜 방송활동 동안 MC활동을 하신 분답게 재밌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참가자들로부터 강연 내내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황○○(남, 47세)는“평소 즐겨 보던 TV프로그램의 진행자에게 인생 그리고 소통에 대해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너무 행복했으며 앞으로 계속될‘영양군별빛아카데미’강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 강연이 인생과 소통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 가 되길 바란다.”며, “별빛아카데미를 통해 서로의 삶을 마주 보면서 응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28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제3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올해 첫 대면 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위원장인 김상육 부구청장과 당연직 위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인 민간위원 2명 등 총 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심의회 안건은 ‘전하동 경로당 설치’ ‘청소년 시설 확충을 위한 공유재산 재건축’ ‘서부동 지하주차장 기부채납 승인’ ‘화정공원 어울림문화센터 건립 변경’의 건 등 총 4건이 상정되었다. 심의회 위원들은 부서별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함께 전문적인 지식과 객관적이고 적법한 판단에 따라 안건을 심의하여 4개의 안건을 원안 가결하였다. 심의회에서 가결된 공유재산 취득 2건 및 변경 1건은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대상 사업으로 동구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The Dong-gu Office in Ulsan held the 3rd Public Property Council in 2022 at 2 p.m. on October 28 in the small conference room on the 2nd floor o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8일 언양도시재생 키움센터 2층에서 ‘언양 도시재생 UCC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사람의 場:헌양의 귀환’(언양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언양 도시재생사업 홍보 및 주민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앞서 지난 2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접수된 14개 작품을 대상으로 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평가위원회의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 결과,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언양’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주민의 손끝으로 그리는 도시재생’이 금상을 받는 등 총 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일반부 대상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80만원, 동상 40만원, 학생부 동상 15만원 등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울주군 홈페이지와 울주군 도시재생뉴딜 사업 홈페이지, 유튜브, SNS 등으로 소개하며, 향후 전국 시군구 도시재생 유관기관에 배포해 언양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데 활용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민분들의 적극적 참여에 감사드리며, 수상작들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7일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도시혁신 ESG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용인에서 이렇게 훌륭한 박람회를 개최하고 도시의 미래와 ESG를 논의할 수 있는 장까지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용인을 비롯한 많은 도시들이 이제 개념을 넘어 실천의 문제가 된 ESG를 도시의 변화와 혁신에 접목하는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 ▲윤의식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 ▲서현정 삼성전자 DS부문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상무 ▲이승준 SK하이닉스 ESG 추진팀장 ▲김기병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 정부공공사업총괄 담당 ▲정상국 ㈜마이크로시스템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도시의 미래와 ESG’를 주제로 기조 강연과 패널들의 세션 발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용인시는 영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스템 확대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 결정 등을 골자로 하는 ‘용인시 ESG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낙후된 북부지역 균형 개발 및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천안북부BIT 일반산업단지(이하 북부BIT산단) 사업’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북부BIT산단 사업은 서북구 성환읍 복모리, 신가리, 어룡리 일원 87만5,332㎡에 총사업비 3018억 원을 투입,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등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천안시가 40%를 출자해 민‧관 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2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같은 해 11월 47개 기업에 산업용지 100% 분양을 완료했다. 천안시는 최근 ‘레고랜드 사태’와 관련해 지자체 지급보증에 대한 금융권 우려에도 북부BIT 산업용지는 분양을 완료했고, 지원시설용지는 내년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사업비 조달을 위해 2,705억 원(민간 1,600억원, 시 1,105억원) PF자금을 조달했으나 현재 분양을 완료한 산업용지 수입이 2,733억 원으로 지원시설용지 분양을 제외하더라도 채무 상환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24년 12월 부지 조성공사가 준공되면 반도체, 바이오, 자동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은 28일 제254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공익사업 토지수용 축산농가의 생존권 보장”에 대한 5분 발언을 했다. 육종영 의원은 현행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위임하는 사무를 「천안시 가축사육제한 조례」는 포괄적으로 담지 못하고 있음을 주장하며, 주민 생활환경 보호라는 행정 목적과 공익사업으로 불가피하게 이전해야 하는 축산농가의 재산권 보호에 대한 조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가축사육 제한구역의 범위나 이용 등의 구체적인 요건을 조례에 정해 두어야 마땅하다.”고 발언했다. 천안시는 인구증가와 지가상승 등으로 시세 규모가 확장되고 다원적인 이해당사자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축산이 공멸할 수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며, 이런 환경에서 축산인에게만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생업을 박탈하고 절망으로 몰아넣는 행위임으로 이를 중단할 것도 촉구했다. 또한, 공익사업으로 수용되는 축사에 대해서는 ‘이주대책 없는 추진은 향후 이주대책 마련 후 수용계획을 추진하도록 요구’하면서 개발과 공존, 생존권과 환경권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하루 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축산 후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시가 급상승한 물가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지원금을 지급했다. 28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1600가구에 장바구니 지원금 10만원씩을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가구원 대표 1인의 계좌로 10만원이 현금으로 지급됐다.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민생 경제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시가 전액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의 저소득 한부모가족이다. 단, 2022년 10월 1일 기준으로 법적으로 한부모가족 자격 유지를 하고 있어야 한다. 이번 지원금을 받은 한 시민은 "물가가 올라서 근심이었는데, 지원금이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며 "시에서 이런 부분까지 챙겨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최근 물가가 너무 올라 취약계층의 가계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바구니 지원금을 지급했다”며 “취약계층 핀셋 지원을 통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