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수성도서관(관장 이귀숙)은 10월 21일(금) 시각장애인 12명과 자원봉사자 12명을 대상으로 울산시 울주군 일원으로 ‘시각장애인 문화유적답사’를 실시했다. 국내 최대 옹기집산지인 외고산 옹기마을에 위치한 울산옹기박물관에서 우리 전통 옹기의 우수성과 선조들의 지혜를 느꼈고, 원효대사의 마지막 수도지로 알려져 있는 국립 대운산에 위치한 치유의 숲에서는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즐겼다. 특히,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1로 동행하여 함께 문화유적을 감상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각장애인 참가자는 “문화유적 현장에서 생생한 해설을 듣고, 보이지는 않지만 맑은 숲 기운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고, 일반인 참가자는 “상당히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각장애인들을 보면서 나 또한 진정성 있게 일정에 임하면서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이귀숙 관장은 “이번 문화유적답사 참가자들의 밝은 표정을 보면서 장애인, 비장애인의 행복한 소통을 하는 시간이 된 것 같고, 시각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에 고민을 끈을 놓지 않겠다”고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운문면 방지리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5억원(기금 13,2, 군비 1.8) 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운문면 방지리 집단조성지역의 개별 오수처리시설을 동곡 하수 처리장으로 연결하여 처리 할 수 있는 분류식 하수관로를 설치하게 되었다. 방지리 집단조성지역 주변에는 신화랑 풍류마을,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 청도 베이스볼파크등이 인접하여 매년 30만명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각광 받고있는 지역으로 하수관로 정비 후 동창천 수질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맑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잘 가꾸고 보전하여 누구나 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살기 좋은 청정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eongdo-gun (Governor Kim Su-su) finally selected the Unmun-myeon Banghwa-ri Sewage Pipeline Maintenance Project for the 2023 Nakdonggang River Water System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28일(금) 대구대학교 자치경찰학과 학생들을 초청해 자치경찰제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자치경찰에 대한 평소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치 치안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자치경찰의 개념과 특징,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협력치안의 중요성, 지역 치안 주체로서의 시민들의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의 특강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치경찰 설명회’를 비롯해 자치경찰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동균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사무국장)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없다면 경찰행정이 주민과 괴리된 채 이름만 자치경찰일 뿐이다”며, “지역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지역주민과 자치경찰이 협력하여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작년 5월 20일 출범, 7월 1일부터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시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 범죄예방과 생활안전 등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가(이하 2022 DIFA)’가 10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사흘간의 바쁜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행사는 민선8기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서의 산업재편을 대외에 천명하는 자리인 동시에 미래를 향한 지역기업들의 치열한 도전과 혁신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엑스코 동관을 가득 채운 전시장에는 사흘 동안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고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18개국 56명의 바이어가 참여한 수출상담회는 402백만불의 수출상담과 124백만불의 현장 계약 체결 성과를 냈다. 이는 전년 대비 45%나 증가한 수치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자동차부품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국내 바이어 25명이 참여한 국내 상담회에서도 563억원의 구매상담과 161억원의 현장 계약 체결이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10월 27일(목), 28일(금) 양일간 UAM에서 첨단항공모빌티에 이르는 폭넓은 협력관계를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구축하고 민선8기 홍준표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 산업 재배치를 위한 강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 용인시는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관내 행사를 취소 및 연기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국가 애도 기간이 11월 5일 자정까지 시에서 열릴 예정인 관이나 민관 합동 주관 형식의 축제 등의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30일 오후 3시로 예정됐던 ‘2022년 갈곡 느티나무 문화제’, 31일의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의 폐막식과 보정동 카페거리의 핼러윈 축제 등이 취소됐다. 또 11월 5일 24시(자정)까지 관내 읍·면·동 동민의 날 행사와 축제, 한마음 체육대회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조치했다. 이 시장은 “모든 국민이 비통해하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은 언행에 각별히 유념하라”면서 “관내 관공서엔 이미 조기 게양을 지시했는데, 시 공직자들도 애도 기간동안 검은 리본을 달고 엄숙한 자세로 책임감 있게 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용인시민 가운데 희생자나 부상자가 있는지 신속히 파악하고,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관내 장례식장에 안치될 경우 최대한의 행정 지원을 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수백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지난 28일(금) 오후 3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주)엔벨롭스, KLES(주)와 ‘해외 영농형 태양광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윤성 엔벨롭스 사장, 조선영 KLES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엔벨롭스는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의 영농형 태양광 시뮬레이터를 보유한 개발전문 스타트업 소셜벤처 기업이고, KLES는 국내에서 최다 영농형 태양광 시공실적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협약을 통해 3사는 동서발전이 진출한 자메이카,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 로 영농형 태양광 실증시험을 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해외사업 진출국 등에 영농형 태양광 실증사업 공동추진 △진행·개발 예정인 해외 영농형 태양광 사업 협력 △사업추진을 위한 정보교류·기술협력 등이다. 동서발전은 공동투자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재무적 안정성을 도모하고 엔벨롭스와 KLES는 보유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실증시험을 통해 국가별 사업모델을 최적화하고 확장해 탄소배출권 확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해외 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제3공립특수학교 전면 재검토와 관련하여 ‘울산시교육청과 남구청의 협의지연 따른 도시계획결정 실효’에 대해 남구청은 다소 난감한 입장이라는 뜻을 밝혔다. 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특수학교는 최초 남구 야음동에 2002년 10월 14일 제2도산초등학교로 도시관리계획 결정된 바 있다. 이후 시 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울산시에서 2020년 11월 19일 제2도산초등학교에서 제3공립특수학교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하였으며, 남구청에서는 그동안 시 교육청의 협의에 적극적이고 성실히 임해왔다. 세부적으로는 교육청에서 2022년 2월 14일 ‘학교시설사업촉진법’에 따라 학교시설사업 시행계획 승인을 위하여 남구에 도시계획시설 사업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에 대한 의제 협의를 요청하였으며, 남구청에서는 관계부서 협의 후 2022년 4월 5일 우수계획 재검토 등 협의결과를 교육청에 통보하였으나, 실효 고시일 2022년 10월 14일 이전까지 그 어떠한 추가 협의요청도 없었다. 더욱이 남구에서는 제3공립특수학교 건립에 맞춰 진입도로 개설 및 인근에 연계하여 사회복지시설 건립도 함께 추진하여 왔으나, 도시계획시설(특수학교) 실효로 인해 현재 매우 난감한 입장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10월 28일(금) 오전 10시 제6회 대구국제미래모빌리티 엑스포가 열리는 엑스코에서 지자체 최초로 미국 항공우주분야 전문기업인 벨 텍스트론(Bell Textron Inc)과 함께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전날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와UAM 시범도시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데 이어, 최근 드론 및 UAM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인 벨 텍스트론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드론에서부터 첨단항공모빌리티까지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벨은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미국 항공우주 제조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민간용 헬기를 개발한 글로벌 기업이며, 한국에서는 최초의 대통령 전용 헬기(UH-1H)와 한국전쟁 당시 부상병 수송헬기(H-13)의 제조사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개발 중인 ‘APT-70’ 드론은 최고 시속 160km, 비행거리 56km, 최대 중량 170kg으로 의료, 재난, 구조, 군수, 물자 수송 등 다양하게 활용되도록 설계돼 있다. 대구시는 벨 텍스트론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무인 물류 배달에서부터 무인항공 서비스,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특수학교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학교와 직업재활전문기관 연계․협업을 통한 진로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울산교육청은 특수학교와 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하여 운영 중이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매년 12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실제 사업체에서 2~3개월의 현장 중심 직업훈련을 하여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사례 회의와 집중 지도를 통해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 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훈련지원인의 직무지원과 모의면접실습, 이미지메이킹, 개인 위생관리, 사회생활기본매너 등 취업역량강화를 지원한다. 이는 교육활동을 병행하여 취업 기회와 직업 유지 기간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전문인력의 맞춤형 지도와 현장 지도로 안전한 현장실습이 되도록 돕고 있다. 특히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학생의 직무 특성을 분석하고 표준사업장 등 취업 연계가 가능한 사업체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1학기 현장실습 목표 인원인 6명을 초과하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은 27일 성서체육공원 야외운동장에서 성서산단 및 기업체 근로자 1,000여명이 참여한 『제2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을 성공적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에서 지친 성서공단 및 관내 기업체 근로자를 위로하고 상호 화합을 위한 어울림 행사를 개최해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경제회복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가요제는 “장구의 신” 박서진을 비롯한 지역가수가 출연했고, 추첨인들에게 돌아가는 경품(세라젬의료기 외 14종) 역시 훨씬 다채로워 근로자의 어울림 한마당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근로자 12개팀의 노래자랑, 근로자 표창, 초대가수 축하공연, 시상식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부른 한독금속(주)에서 근무하는 권재호씨에게 돌아갔다. 권재호씨는 항상 밝은 성격으로 직장 내에서도 웃음을 꽃피우는 분위기 메이커로 “항상 자신을 응원해주는 직장 동료들이 크게 기뻐할 것 같다며 수상의 영광을 동료에게 돌리고 싶다. 항상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는데 달서구와 성서공단에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달서구에는 지역 최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 심곡초등학교(교장 홍순영) 4학년 학생들은 10월 21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용인시 청소년 수련원에서 주관하는 ‘전통무예국궁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명의 전문국궁강사가 본교 운동장으로 방문해 2시간씩 2회기에 걸쳐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안전교육 ▲전통 활쏘기 용어 설명 ▲우리나라 활의 기원 ▲활쏘기 시연 ▲활쏘기 실습으로 이루어져 구성이 교육적이고 훌륭하다는 평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과녁을 조준하기가 좀 어려웠지만, 팔에 힘이 세지는 것 같았고 결국 과녁을 맞혀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일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천석, 김성도)는 10월 28일(금) 일월초등학교 전교생 34명에게 창의력·사고력 쑥쑥 교구세트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공동모금회‘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배분사업비를 지원받아 일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창의체험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창의력 향상 블럭세트(디폼블럭, 레고블럭)를 선물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한 교구세트인 디폼블럭은 특별한 사용법 설명 없이도 어린이 자신이 상상하는 모양을 마치 그림을 그리듯 평면 형태로 채워나가거나 입체적인 형태를 구성할 수 있는 교구로 학생들이 다양한 조작활동을 통해 창의력은 물론 친구와 함께 서로 도우며 완성해 보는 활동을 통해 사회성도 기르고 나아가 학생 본인의 자신감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고력 향상 블록이다. 김성도 민간 위원장은“이번 선물은 관내 어린이들이 바르고 씩씩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했다.”고 말했다. 박천석 일월면장은“항상 행복 일월면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일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면서 자신만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10월 26일(수) 포스코국제관에서 상공의원,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중소기업 대표 및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포항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하였다.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및 전문지식 습득으로 경영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설된 이번 포항경제 아카데미는 10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5주 동안 실시되며, 신지영 한국ESG연구원 대표, 이종화 한국경제학회 회장(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배영자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 신지영 한국ESG연구원 대표는‘새로운 시장의 핵심 패러다임, ESG’를 주제로 ESG 경영의 핵심, 결정적인 사업 요소, ESG 경영체계에 대해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강의하였다. 또한, 신지영 대표는“ESG 경영은 경제·사회·환경 영역을 균형있게 고려하는 경영전략으로, ESG의 도입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기업의 경우 그러한 인식 자체가 리스크가 될 수 있는 산업환경이 다가오고 있다”면서,“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