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 고산하나어린이집(구 고산어린이집)에서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하나어린이집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수성구의회 의장, 하나금융그룹 하나은행 영남지역본부 대표 및 하나금융공익재단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하나어린이집’은 구 고산어린이집 부지(시지로11)에 지하1층에서 지상5층 규모로 증축 개관을 했다. 지상1~2층에는 국공립 고산하나어린이집이, 3∼5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주요시설은 ▲3층 상담실, 열린공간, ▲4층 요리실, 장난감나라, 야외그물놀이터, ▲5층 체험놀이실, 세미나실, ▲옥상 모래놀이터 등이다.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구에서 직접 운영한다. 영유아 성장발달에 꼭 필요한 부모의 양육태도‧방법 등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부모교육과 기수별 자조모임을 구성해 부모 양육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자녀 양육 등으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육자들과 발달 지연 등으로 의심되는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상담을 통해 예방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사,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지난 28일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다 상이(傷痍)를 입은 분들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전달했다.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전달식에는 국가보훈처 윤종진 차장, 포스코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국가유공자와 가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은 2020년 국가보훈처와 함께 상이 국가유공자들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3년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첫 해인 2020년에는 26명, 2021년에는 32명에게 로봇 의수족과 다기능 휠체어 등을 지원했다.올해는 대상자를 국가유공자 30명 뿐만 아니라 현역 군인과 화재진압 현장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사이렌 소리에 장시간 노출되어 난청이 생긴 소방관들도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등 범위를 넓혀 48명에게 지원키로 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원하는 로봇의족은 자연스러운 보행 뿐만 아니라 달리기와 자전거타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지원한다. 로봇의수는 5개 손가락이 독립적으로 구동되고 엄지손가락이 회전하는 등 민첩성과 정교함을 갖췄다.이날 전달식에는 2021년 한강하구 습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7일 대구지역 최초로‘2022년 제10회 그린시티’에 선정돼 전국 2위에 해당하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지자체)는 환경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환경관리역량 제고 및 환경친화적 지방행정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그린시티 선정은 2020~2021년 추진한 사업을 기반으로 총 3개 부문(탄소중립, 도시환경, 환경시책), 23개 지표의 서류평가와 지자체의 대표시책사업 및 우수사례에 대한 현장평가, 그린시티 선정위원회 종합검토를 거쳐 진행됐다. 그 결과 달서구는 대구지역 최초로 그린시티에 선정돼 전국 2위에 해당하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달서구를 비롯해 그린시티로 선정된 6개 지자체는 현판과 상패를 수여받는 것은 물론, 향후 환경부의 사업예산 배정 및 환경관련 평가 사업에서 우선 고려대상으로 분류되어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달서구는 많은 인구수, 넓은 주거지역과 산업단지가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선제적인 환경오염 예방과 대기질 개선, 도심 내 녹색공간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기후위기 대응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대구 동화사 봉황문」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사찰 일주문은 사찰이 시작되는 영역을 표시하는 정문으로 기둥만 일렬로 서있는 독특한 형식의 문이다. 문화재청은 지난해부터 전국의 50여 건의 사찰 일주문을 조사하고 전문가 검토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 「대구 동화사 봉황문」 등 4건의 일주문을 보물로 지정 예고하게 되었다. 「대구 동화사 봉황문」이 위치한 동화사는 신라시대에 창건(極達和尙 또는 心地王師 창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봉황문으로 불리는 일주문은 조선후기 1633년(선조 11년)에 최초 건립되었다. 원래는 옹호문(擁護門) 자리에 위치하였으나 1965년에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봉황문 앞쪽에는 ‘팔공산동화사봉황문(八公山桐華寺鳳凰門)’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동화사 봉황문은 5량가의 단칸 팔작지붕이며 주심포와 주간포를 가진 다포식이다. 축부는 주천방(柱穿枋, 기둥을 꿰뚫는 부재)을 사용한 상부사재형(上部斜材形, 양팔보형에서 주기둥의 상부에 비스듬히 부재를 덧댄 형태)과 보조기둥형(주기둥 옆에 2개의 보조기둥을 세운 형태)이 혼합된 형식으로 사례가 드물다. 보조기둥은 1920년~19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경주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베트남 환경·에너지 산업전’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산업전에 참가한 경주시는 시가 자체 개발한 급속 수처리기술 GJ-R, 저에너지 고효율 하폐수 처리기술 GK-SBR 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행사 기간 베트남 현지 수처리 기업 선하(Sonha)그룹과 공동으로 기술을 홍보하면서, 저에너지 고효율 하폐수 처리 기술인 GK-SBR이 해외 기업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 26일에는 선하그룹과 ‘경주시 물정화기술 구매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선하그룹은 베트남 땀즈엉 산업단지 內 4000톤 폐수처리시설 조성을 추진 중이며, 먼저 2000톤 처리규모 폐수처리시설을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구매의향서 체결로 베트남 현지에 경주시의 우수한 물정화기술 ‘GK-SBR’이 적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베트남 현지에 중규모 폐수처리장 기술 홍보와 보급에 행정력을 집중할 작정이다. 선하그룹 레빙썬 회장은 “대한민국 정부(환경부)가 인증한 ‘GK-SBR’기술을 베트남 현지 산업단지에 적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3년만의 축제, 더 큰 도약의 시작‘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를 마련했다. 제16회 청송사과축제는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란 주제로 오는 11월 2일(수) 청송읍 월막리 현비암 앞 용전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고 11월 6일(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된다. 청송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산소카페 청송정원’ 등 최고의 청정 관광도시를 더욱 부각시키고, 용전천 현비암 주변 경관에 빛을 수놓은 야간 경관조성사업을 축제에 연계하여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축제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축제 형태 다양화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 우수성 알려군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청송사과축제를 대면 축제의 한계를 벗어나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꿈꾼다. 10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청송사과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 4종(청송퀴즈,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도전-사과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운문면은 지난 28일 인구증가 대책을 위한‘내고장·내직장 주소갖기’이장·새마을3단체 및 직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운문면 11개리 이장과 면직원이 참석하여 마을별 주민등록 전출자에 대한 현황 분석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 영상을 시청하고, 실제거주자 중 미전입자를 적극 발굴해 전입신고 유도 및 전원주택·펜션 등 세컨하우스 미전입자 전입신고 홍보도 당부했다. 이상환 운문면장은“심각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인구 증가 대책을 발굴해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 역북초등학교는(교장 김동식) 지난 10월 27일부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용인소방서 시민안전체험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 활동은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마을공동체 교육과정’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용인소방서 용인시민안전체험관은 용인소방서에서 진행하는 체험형 안전교육 시설로 화재,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해 등 각종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재난대처 능력과 안전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용인소방서 시민안전체험관 견학은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소방관의 인솔 및 설명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안내 ▲화재진압체험 ▲연기미로탈출체험 ▲생활안전체험(엘리베이터 탈출) ▲지진체험 ▲풍수해 체험 등을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역북초 3학년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따라 안전의식을 배우고, 각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대처 방법을 직접 몸으로 익히는 위기상황 대처법을 학습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3학년 윤기태 학생은 “엘리베이터에 갇혔을 때 비상벨까지는 알고 있었는데, 엘리베이터 번호가 있다는 것을 처음 배웠다. 앞으로 엘리베이터 탈 때 유심히 보게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애도하는 마음에 동참하기 위해 당초 계획되었던 제주도 의정연수를 취소했다. 31일 용인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 연수 계획을 세웠으나 이태원 참사 소식에 따라 31일 긴급 의장단 회의를 열어 취소를 결정하고, 별도의 날을 정해 관내에서 1일 교육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윤 의장은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 등을 앞두고 있어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마련했으나, 참사 소식에 연수를 취소하고 애도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이번 참사의 피해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 시의원 6명은 28일(금) 오후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시의원들은 화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불의의 사고로 막중한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로하고, 사고 수습에 여념이 없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러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과 개선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만규 의장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시의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피해 상인들의 고통을 덜어 드리기 위한 방안을 깊이 고민하고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태손 경제환경위원장은 “하루라도 빨리 영업 재개 방안을 마련하여 곧 돌아오는 김장철 엽채류 수요 폭증에 대응하고, 아울러 피해 상인들의 생계지원 대책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Reporter Kang Young-jin] Lee Man-kyu, chairman of the Daegu Metropolitan Council, and six members of the Economic and Environmental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북 동남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는 지난 27일 오후 포항시의회에서 월례회를 개최했다. 포항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월례회에는 경주와 영천, 경산, 청도, 칠곡 등 경북 동남권 5개 시․군의회 의장은 물론 칠곡과 성주, 고령군의회 의장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의장들은 포항과 경주의 태풍 피해 조기 회복 등 당면 현안문제와 의정활동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각 지역의 홍보사항과 정보를 교환하며 지역의 공동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 회장인 포항시의회 백인규 의장은 “포항과 경주를 강타한 태풍 힌남노 극복에 힘을 모아준 도내 시·군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각 시·군의 어려움을 서로 협력하여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porter Kim Dae-woo] The Council of Chairpersons of the Southeast City and County Council of Gyeongsangbuk-do (Chairman Baek In-gyu, Chairman of the Pohang City Council) held a monthly meeting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화) ‘2022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기초과정)’이 수료식을 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녹색 전당에서 열린 이번 수료식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된 교육을 모두 이수한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수료자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2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기초과정)’은 7월 12일 개강식을 하고 10월 25일까지(매주 화) 총 15회 100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장기교육과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에게 요구되는 기초소양과 전문능력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치유농업시설 운영인력의 역량관리와 치유농업 서비스의 표준화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정신적·신체적 질환자, 지적·신체적 장애인 등의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심화 과정 50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료생 중 대표는 “치유농장이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교육을 통해 농장 운영을 체계적으로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치유농업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porter Kang Young-jin] The Daegu Agricultural Technolog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상준)는 28일 오전 8시 용문중학교에서 ‘또래 상담자와 함께하는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올바른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해 등굣길 피켓 홍보와 홍보 물품을 전달했으며 특히, 또래 상담자들이 직접 참여해 또래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폭력 예방 또래 상담사업은 학교별로 상담자를 선발해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돕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주며 또래끼리 갈등 상황을 예방함으로써 능동적이고 친밀한 관계 형성을 도와 보다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윤상준 센터장은 “또래 상담자 활동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