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31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청 1층 로비에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시민 누구나 조문할 수 있으며 국가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아침 8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희준 제1부시장, 실·국장들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고인들을 추모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조문록에 "이태원에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비통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전국 어디에서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용인에서도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지난 30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해 "국가애도기간 중 관이나 민관합동 주관 형식의 축제 등의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31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의 폐막식, 보정동 카페거리의 핼로윈 축제 등이 취소됐다. 이번 이태원 사고로 용인시민 1명(주소지 기준)이 목숨을 잃었다. 시는 유가족 지원을 위해 전담 공무원을 배정하는 등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평온의 숲, 동수원병원, 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내·외 농기계자재 분야별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국제 농기계 전문 전시회인 ‘2022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 2022)’가 11월 2일(수)부터 5일(토)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1992년부터 30년간 격년제로 서울(’92~’08년)과 천안(’10~’18년)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해, 올해 처음으로 엑스코 동·서관 및 야외 전시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본 박람회에는 국내·외 25개국 443개 농기계자재 기업들이 참여해 2,164부스를 첨단 농기계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며,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국제학술심포지엄, 수출세미나,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 농기계 시연 및 체험,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4차산업 기술(자율주행, 빅데이터, AI 등) 융합 스마트농기계 특별관인 ‘스마트농업 혁신관’을 조성해 노지·시설·축산 분야별 자율주행 농기계 및 VR 체험 공간을 통해 미래 농기계산업의 청사진을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국내 농업 관련 대학교 재학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31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 여름 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등으로 수해를 입은 저소득 가구에 생계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해 피해를 입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읍·면·동에서 추천한 20가구다. 시는 가구원 수에 따라 가구당 30만원(1인)~100만원(4인 이상)을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했다. 지원금은 이웃돕기 성금 일부를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생계 곤란과 수해로 이중고를 겪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계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8일부터 15일까지 내린 ‘수도권 집중호우’로 교량과 산책로가 무너지고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약 71억원(시 추산) 상당의 피해를 입었으며, 이재민은 50가구가 발생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건전한 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가맹점을 대상으로 상품권 부정유통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전국 일제단속으로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모니터링 자료와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주민신고 사례를 토대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분석한 후 단속을 추진한다. 주요 단속대상 내용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유통 적발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점 등록 취소, 부정유통 수급액 환수,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른 행·재정적 처분을 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상품권 사업이 본 취지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 용인 상갈초등학교가 '일대일 마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 교사와 학생간 정서적 유대감 증대에 "큰효과를 보고있다" 31일 밝혔다. '일대일 마을 나들이'는 담임선생님이 학생 한 명과 손을 잡고 함께 하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안내에 따라 약 한시간 동안 사진도 찍고 학교에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배움길 교육을 실천하는 신용대 교사를 포함한 여러 선생님들이 공동으로 개발 제안을 통해 시작됐다. 상갈초교 3학년 한 학생은 "오늘은 선생님이 저하고 마을 나들이 하는 날이에요. 내가 좋아하는 놀이터를 보여드릴 거에요"라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상갈초 민동섭 교장은 “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실천에 감사하다.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로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년째 일대일 마을 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는 전미숙 교사는 “마음을 여는 데 시간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는데, 이렇게 손을 잡고 마을을 걷다 보면 누구나 30분 이내로 마음을 열어요. 한 아이의 이야기를 오롯이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이 시간이 참 행복합니다.” 고 말했다. 1학기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야외작업자의 진드기 등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련 작업이 많은 지자체 245개소 중심으로 발열성질환 예방수칙 안내자료(별첨)를 배포했다. 가을철은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로, 산림・공원 조성사업, 농・임업 등 야외작업자는 진드기 등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17~’22.8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관련 산재현황을 살펴보면, 총 187명 중 162명(86.6%)이 가을철(9~11월)에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열성질환 예방수칙 안내자료에 따르면, 사업장에서는 야외 작업자에 대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의 3대 핵심실천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➀(작업전)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 착용, ➁(작업중) 풀밭에 눕지 않기, ➂(작업후) 즉시 샤워나 목욕 이외에도 작업자들에게 ▴쯔쯔가무시증 등 감염경로, 증상 및 예방 방법 등을 교육, ▴물린 상처 또는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감염증상이 발생하였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토록 조치를 해야 한다. 안전보건공단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10월 27일 「제49회 감포읍 경로잔치」를 시작으로 29일까지 감포항에서 진행된 「제1회 경주 감포항 가자미 축제」를 지원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 노래자랑, 초대 가수 공연, 가자미 무료시식회, 야시장 체험, SNS 및 퀴즈 이벤트를 통한 가자미 증정, 실시간 행사 중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ESG경영 실천홍보 및 환경보호 활동에 대한 대국민참여를 독려했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최근 지역경제가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경주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1일 고리와 새울원자력본부 인근에 위치한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부지에서 ‘원전해체연구소 착공식’을 진행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법인 이사장)을 비롯해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및 서남교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등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및 원전해체연구소 법인 임원진과 지역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 관련 공공기관의 출연과 정부, 지자체의 지원으로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수로 노형 해체 지원을 위한 원전해체연구소는 부산‧울산 경계지역에, 중수로 노형 해체 지원을 위한 중수로해체기술원은 경북 경주에 설립할 예정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전해체연구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과 장비를 갖춰 해체기술 개발과 장비 실증 등을 하게 된다. 모든 노형의 원전을 안전하게 해체하기 위한 기술 능력을 확보하고 관련 생태계를 육성해 2050년까지 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해체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APR1400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31일 긴급 의장단 회의를 가졌다. 지난 10월 29일(토)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예정된 연구모임 비교 연수 및 대토론회(천안시민과 함께하는 천안시의회 있어You) 등 국내·외 연수 일정을 대거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정도희 의장은 “무엇보다도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상자와 그 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리며, 모든 행사는 사전 안전점검이 가장 중요하므로 철저한 사전점검을 부탁드린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천안시의회는 충청남도 도청에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기로 하였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1일(월)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홍보 업무 담당자 54명을 대상으로 ‘2022 교육 홍보 활성화를 위한 홍보업무 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에서는 ‘충주시 홍보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충주시청 주무관이 ‘충주시 SNS 이야기’라는 주제로 효과적인 교육정책 홍보 방법을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홍보사진 촬영 및 편집(이준호 강사), 2022년~23년 홍보방안 공유 등 교육 홍보와 관련한 알찬 연수와 정보 공유의 장이 펼쳐졌다. 구본용 소통담당관은 “정책홍보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홍보 업무 담당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교육청 홍보 업무 담당자들도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업무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습득 후, 충남 교육 홍보 활성화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 천안시립미술관은 11월 1일부터 ‘2022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해설사로서 기초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이론교육으로 11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주간 진행된다. 미술관은 다변화하는 동시대 미술의 양상과 실제 전시 분석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전시와 작품을 바라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조정옥(천안시립미술관), 박영택(경기대 교수), 유현주(미술평론가), 김노암(큐레이터·미술평론가), 이윤희(큐레이터·미술평론가) 등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술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참여자 중 교육과정 4회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발급하며, 수료자에 한 해 다음 연도부터 천안시립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서울시로부터 통보받은 이태원 사고 광역자치단체별 사망자 현황에 대구에 주소를 둔 1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10월 31일(월) 아침 통보받은 사망자 중에 대구시에 주소를 둔 1명이(20대 중반, 여자)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관련 부서와 전담팀을 구성해 향후 장례절차 등 필요한 지원을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유가족과 협의 등을 통해 필요한 지원방안을 파악하고 가능한 지원방안도 검토하여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서울 용산구에서 발생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설치하고, 10월 31일(월) 오후 4시부터 조문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합동분향소는 10월 31일(월) 오후 4시부터 별도 종료 시점까지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설치·운영하며, 24시간 조문이 가능하다. 그리고 합동분향소에는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이 24시간 근무하면서 시민들의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할 예정이며, 분향소 주변에 경찰과 인력을 배치해 시민 안전과 질서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10월 31일(월) 오후 4시에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추모할 수 있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조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